[남아공] 트랜스유니온, 지난 1년 코로나 위기로 소비자의 재정적 여유 20%포인트 하락
김백건 기자
2021-05-04 오전 10:12:59
미국 글로벌 신용정보 및 시장조사업체인 트랜스유니온(TransUnion)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소비자들의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재정적 여유가 20%포인트 하락했다. 재정적 여유가 없음이 62%를 기록했다.

조사 기간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년이다. 대다수의 소비자인 87%는 청구서 및 대출금 상환 능력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만이 코로나-19 사태의 부정적 영향에서 재정이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51%는 코로나-19 사태의 부정적 영향에서 재정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74%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을 극복하기 위해 개인 지출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42%는 각종 회원 가입 및 구독을 취소했다. 38%는 디지털 서비스를 취소 또는 축소했다.

트랜스유니온은 향후 몇 개월 이내에 연체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일찍 신용제공업체에 연락하라고 권고했다.





▲트랜스유니온(TransUnio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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