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ABF, 3월 이후 £30억파운드의 매출 손실
김백건 기자
2021-04-22 오후 3:49:59
영국 글로벌 식품기업인 ABF에 따르면 2020년 3월 이후 £30억파운드의 매출 손실과 누적된 이익은 10억파운드에 그친 것으로 집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주 배당 논의를 다시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일자리 보존 지원금인 유급휴가비 1억2100만파운드를 상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4월 12일 자회사인 패스트 패션 소매업체 프라이마크(Primark)가 다시 영업을 시작하자 1주일만에 매출이 급증했다. 전국 매장의 절반 이상이 이전의 최고 매출 기록을 상회했다.

하지만 모기업인 ABF는 2021년 하반기 매출 손실 예상액이 7억파운드로 증가했기 때문에 자회사의 낙관적인 매출 평가가 조심스럽다. 여전히 유럽 대륙이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봉쇄되거나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ABF(Associated British Foods)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유럽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