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중앙은행, 국제송금사업체(IMTO)의 모든 나이라(N) 계좌 폐쇄 명령
김백건 기자
2020-12-23 오후 6:37:33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시중 은행들에게 국제송금사업체(IMTO)들의 모든 나이라(N) 계좌를 폐쇄하라고 명령했다.

해외송금이 외환로만 수령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중앙은행은 외환 특히 미국달러(US$)의 유동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중 은행들은 국제송금사업체(IMTO) 운영을 위해 새로운 운영비용 계정을 오픈할 수는 있다. 다만 급여 지급 및 해외 송금 영수증을 제외한 기타 운영 비용에 한해서이다.

시중 은행들은 국제송금사업체(IMTO) 계정에 대한 적절한 감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해외 송금 목적으로 나이라(N) 계정의 추가 사용을 막아야하기 때문이다.

정부 및 중앙은행은 상기 사항을 위반하는 경우 시중 은행들은 운영 허가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참고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나이라화에 대한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중앙은행(CB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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