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국가수출촉진협의회, 11월 둘째주 코코아 가격 톤당 US$ 2333달러
김백건 기자
2020-11-10 오후 4:09:08
나이지리아 국가수출촉진협의회(NEPC)에 따르면 2020년 11월 둘째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코코아 가격은 톤당 US$ 2333달러로 마감됐다.

2020년 11월 둘째주 코코아 가격은 크리스마스 축제 시즌 동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상승하고 있다. 초콜릿 제조업체들의 코코아 구매 압력이 증가하면서 코코아 가격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발 코로나-19 2차 팬데믹 사태가 최근 독일,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 악재로 이어질 것을 경계해야 한다.

초콜렛 및 코코아 수요는 경제봉쇄가 다시 시작되면서 둔화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2020년 10월 코코아 가격은 여전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전년 동월 대비 8% 이상 하락했다.

2020년 3월 이후 코코아 가격은 코로나-19 팬데믹 1차 사태로 인한 경제봉쇄로 18.5%나 내린 바 있다. 나이지리아는 전세계 코코아 생산량의 6.5%를 차지한다.

참고로 나이지리아의 코코아 수출은 앞으로 매년 4%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른 주요 생산국은 코트 디부아르로 내전으로 코코아 생산량이 줄어들었다.



▲국가수출촉진협의회(National Export Promotion Council, NEP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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