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린피스(Greenpeace), 미디어업체인 넷플릭스가 가장 환경친화적으로 사업 영위
김백건 기자
2017-02-01 오전 11:40:08
글로벌 환경단체 그린피스(Greenpeace)의 자료에 따르면 미디어업체인 넷플릭스가 가장 환경친화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각종 에너지자원을 소비하는데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산화탄소(Co2)가 필요하다. 환경비용 관점에서 기업활동을 평가하는 것이다.

e메일을 1통을 보내면 이산화탄소(Co2) 최대 50g을 배출하게 된다. 스팸 e메일의 이산화탄소배출량은 0.3g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인 e메일에는 전원 데이터센터까지 포함돼 컴퓨터가 메시지를 보내고 필터링하고 읽기까지 하는데 전력이 소비돼 이산화탄소배출량은 4g이 된다. 장문의 첨부파일까지 포함된다면 50g이 된다.

32인치 CRT TV로 1시간을 시청하면 84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반면 15인치 LCD TV를 1시간 시청하면 37g, 42인치 플라즈마 TV는 240g을 각각 배출한다.

게임콘솔은 전력을 먹는 하마로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2014년 1월 18일기준 PS4와 Xbox가 800만대 판매됐는데 이들이 사용한 전력은 8000기가와트에 달한다. 이산화탄소 300만톤을 배출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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