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에어뉴질랜드, 지난 13년 동안 중국노선에서 $NZ 1억달러 손실 발생
김백건 기자
2019-05-08 오후 10:01:32
뉴질랜드 항공사인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에 따르면 지난 13년 동안 중국노선에서 $NZ 1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에 대한 규제환경에서 중국 정부 계열 항공사들과 중국시장에서 경쟁하면서 누적 손실이 더 커졌던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항공사들은 뉴질랜드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지만 에어뉴질랜드는 중국과 동일한 접근 권한을 가질 수 없었다.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견제로 인해 비대칭적인 경쟁이 초래된 것이다.

에어뉴질랜드가 지난 4년 동안 중국 상하이공항의 운항횟수를 2배로 확대하려고 했지만 허용되지 않았다. 중국에서 남미로 향하는 노선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었다.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 기내 서비스(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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