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 우체국 택배 배달원에게 2400호 주택 제공
박재희 기자
2019-03-13 오후 5:33:00
중국 베이징시(北京)에 따르면 우체국 택배 배달원에게 2400호의 주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일과 생활 측면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목적이다.

현재 베이징시 택배 배달원의 경우 5개의 기본 사회보험에 가입돼 있으나 숙소가 제공되지는 않는다. 주택 공적 기금 역시 미가입돼 있어 최근 배달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개별 솔루션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상하이시 역시 최근에 배달원 등 자유취업직종에 대해 4가지 기본 사회 보장 제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유 취업직종이 받을 수 있는 4가지 기본 사회보장제도는 노종조합 설립, 주택보조금, 중병 보상제도, 사고상해 및 중증 신체 장애 보상 등이다.

중국 국가우정국(中国邮政集团)에 따르면 2018년 배달원은 300만명 규모로 연간 5000억건 이상 배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참로로 배달원이 받는 급여는 일부 1만위안을 초과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5000위안 이하이다. 베이징 배달원 역시 평균 6000~7000위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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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징시(北京市人民政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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