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 10월말 기준 노동 수요를 나타내는 일자리수 1100만개로 43만1000개 증가
박재희 기자
2021-12-10
미국 노동부(Department of Labor)에 따르면 2021년  10월말 기준 노동 수요를 나타내는 일자리수가 1100만개로 43만1000개가 증가했다. 로이터 통신 조사에서는 1040만개로 집계됐다.

일자리는 역대 2번째로 높은 기록을 나타냈으며 숙박 및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일자리가 25만4000개 늘어났다. 비내구재 제조업의 일자리는 4만5000개, 교육 서비스 부분은 4만2000개 각각 증가했다.

반면 교육외 주 및 지방 정부 일자리는 11만5000개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서부와 중서부 지역은 약간 증가했으나 남부 지역의 경우 일자리 증가가 두드러져 취업율은 9월 6.7%, 10월 69%를 각각 기록했다.

10월 고용은 650만개로 8만2000개가 오히려 줄어들었다. 특히 금융 및 보험 산업은 급여 명세서에서 9만6000명이 사라졌다. 교육 서비스, 주 및 지방 정부 교육 분야 고용율은 증가했으며 고용율은 4.4%를 나타냈다.

10월 일자리는 급증했으나 오히려 고용은 감소했다. 인력 부족의 심화가 고용 성장과 전체 경제확대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노동부(Department of Labor)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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