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1~2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7% 감소
박재희 기자
2020-04-08 오전 8:28:58
중국 상무부(Mofcom, Ministry of Commerce)에 따르면 2020년 1~2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8년 이후 자동차 판매가 꾸준히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2020년 초 Covid-19 발생에 따른 판데믹 영향으로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중국 정부는 국내 자동차시장의 안정화 및 산업 개선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쏟아냈다. 자동차 소유를 권장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선회하고 새로운 에너지자동차 사용을 권장하는 것이다.

또한 오래된 자동차를 신규 자동차로 교체하도록 장려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하지만 2019년말부터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이동을 제한함에 따라 자동차 생산 및 판매가 급격히 감소했다.

전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수요 감소하고 타 산업 역시 침제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국의 글로벌 공급량과 국내 소비량도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 Mofcom

▲ 상무부(Mofcom, Ministry of Commerc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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