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정부, 공항직원의 20% 범죄경력 보유
김백건 기자
2017-04-04 오전 10:27:12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항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의 20%가 범죄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50%는 마약밀매와 폭행 등 심각한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지난 2년 동안 공항에서 발생한 법률 위반행위도 300건이 넘는다. 공항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은 수화물 운송, 청소, 보안, 캐더링 등의 업무에 종사한다.

정부는 2016년 운송보안법 개정안을 통해 심각한 범죄행위를 저지른 사람은 공항이나 항만에 근무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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