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공업협회, 1~4월 자동차 총 생산대수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
박재희 기자
2019-05-14 오후 11:31:36
중국 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에 따르면 2019년 1~4월 자동차 총 생산대수는 838만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이중 승용차 생산량은 688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6% 줄어들었다.

승용차 생산량 중 자가용승용차 및 SUV 차량, MPV 차량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16.3%, 18.1% 축소됐다. 반면 CRV 차량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7% 확대됐다.

2019년 1~4월 상용차 생산량은 150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이중 버스 차량 생산량은 12만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했다.

2019년 1~4월 화물차 생산량은 137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났으며 이중 중형화물차 생산량이 43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확대됐다.

2019년 1~4월 자동차 총 판매량은 835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줄어들었다. 이중 승용차 판매량은 683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축소됐다.

승용차 판매량중 자가용 승용차 판매량은 12.6%, SUV 차량 판매량은 15.8%, MPV 차량 판매량은 24.2%, CRV 차량 판매량은 1.8% 각각 감소했다.

2019년 1~4월 상용차 판매량은 151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났다. 이중 버스 판매량은 13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 줄어들었다.

상용차량 중 화물차 판매량은 138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이중 중형화물차 판매량은 44만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중-미간 무역전쟁의 장기화 등으로 국내 제조업이 침체하고 국내 소비가 감소하면서 차량 판매량이 줄어들든 것으로 판단된다.

 


▲ baojun 530

▲중국상하이퉁륭우링자동차(上海通用五菱汽车) 바오쥔(宝骏) 530 (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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