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포드(Ford)에 따르면 영국에서 115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다. 비리젠드에 위한 공장이 구조조정의 대상이다.

포드와 재규어랜드로버 휘발유엔진을 제조하는 웰시엔진 공장의 인원도 줄어든다. 현재 1700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새로운 엔진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인원은 500명에 불과하다.

이미 2018년 11월 2019년부터 자발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간다고 공지한 상태이다. 포드자동차는 운송하고 있는 트럭운전사도 구조조정의 대상에서 피해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지난 20여년 동안 영국 자동차산업은 르네상스를 경험했지만 브렉시트 이후의 운명은 가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자동차제조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도 45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다.

▲포드(Ford) SUV(출처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