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동차제조무역협회, 2018년 신차 등록대수 237만7000대로 전년 대비 17만3000대 감소
김백건 기자
2019-01-09 오전 11:37:30
영국 자동차제조무역협회(SMMT)에 따르면 2018년 신차 등록대수는 237만7000대로 전년 대비 17만3000대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8년 판매차량은 전년 대비 7% 감소했는데, 2019년에는 2%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렉시트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디젤차량의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도 자동차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브렉시트로 인해 수입 자동차 부품과 완성차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영국 정부도 브렉시트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총리와 의회의 힘겨루기로 인해 '노딜' 브렉시트가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중이다.


▲항구에 수출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자동차(출처 : 자동차제조무역협회(SMM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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