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자동차협회, 2018년 가장 많은 리콜업체는 메르세데스-벤츠
김백건 기자
2018-12-27 오후 9:54:11
오스트레일리아 자동차협회(Australian Automobile Association, AAA)에 따르면 2018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은 리콜 공지를 한 자동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인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총 연간 33회의 리콜 공지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33회의 리콜 공지 중 29회는 승용차, 나머지 4회는 상업용 밴과 트럭이었다. 

승용차 리콜 공지가 많았던 주요인으로 에어백제조사인 타카타(Takata)에어백의 결함때문이다. 다른 자동차 브랜드의 리콜횟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포드(Ford)와 토요타(Toyota) 등은 각각 총 연간 13회으로 집계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라이벌사인 아우디(Audi)와 BMW 등은 각각 리콜 공지가 총 연간 11회를 기록했다.

일본의 마즈다(Mazda)는 총 연간 6회, 한국의 현대자동차(Hyundai)는 4회로 나타났다. 전기장치가 많고, 매우 정교하고 안전한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럭셔리 자동차의 리콜 공지가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났다. 


▲오스트레일리아자동차협회(Australian Automobile Associatio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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