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재무부, £5300억파운드의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부채가 경기 회복 위협
김백건 기자
2020-12-29 오후 3:03:07
영국 재무부에 따르면 £5300억파운드 규모의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부채가 경기 회복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임대, 재고 등에 지출할 현금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제활동이 다시 시작되고 비용이 상승할 때 기업들을 파산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기업부채는 정부에게도 힘겹다. 870억파운드의 보증 대출이 폐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중 3분의 1은 상환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재부무의 대출 계획은 전국에 걸쳐 수천 개의 기업들에게 생명줄을 제공해왔다. 기업들이 살아 남아야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보호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제 계획으로 대출 기간을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할 수 있는 조건과 이자 지불 기간 등을 제공해 기업들이 상환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 모든 어려운 기업에게 정답은 아니지만 도움은 부정하기 어렵다. 종합적인 지원 패키지에는 보조금, 세금 유예, 기타 조치 등도 포함된다.

▲재무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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