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도시개발주택부, 북부 지방에 50개의 나노기술 수처리공장 건설 계획
민서연 기자
2023-03-31

▲ 스리랑카 도시개발주택부(Ministry of Urban Development and Housing) 빌딩 [출처=홈페이지]

스리랑카 도시개발주택부(Ministry of Urban Development and Housing)에 따르면 북부 지방에 50개의 나노기술 수처리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신장병을 예방하고 식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다.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매일 2000리터의 물을 정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노기술을 적용해 소금이나 2단위 전하를 가진 불순물을 제거할 방침이다. 물에서 나오는 역한 맛과 냄새도 없앤다.

2021년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총 예산은 2억900만루피가 책정됐다. 현재 전체 프로젝트의 60% 이상이 완료됐으며 게획대로 진행 중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전 세계 코로나19 대유행과 정부의 재정난으로 나노수처리공장 건설이 지연됐다. 하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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