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 이스라엘의 택티컬로봇틱스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김봉석 기자
2020-02-10 오전 8:53:26
미국 글로벌 항공기제조업체인 보잉(Boeing)에 따르면 이스라엘 항공기제조업체인 택티컬로봇틱스(Tactical Robotics Ltd.)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의 일환으로, 양사는 택티컬로봇틱스의 가마우지 자율주행차량(Cormorant autonomous vehicle) 기반의 수직 이착륙(VTOL) 제품을 공동 개발, 생산 및 마케팅하는 옵션을 검토할 계획이다.

개발된 가마우지는 원래 원격제어 항공구조 차량으로 설계된 수직 이착륙 UAV로서 장애물 지형과 낮은 지형에서 비행할 수 있다.

이 기체는 500 킬로그램 이상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으며, 지정된 비행장없이 이륙할 수 있다. 또한 트럭으로 운송할 수 있다. 또한 두 회사는 파일럿 및 자율식 항공기 모두에 사용되는 덕트팬 추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참고로 택티컬로봇틱스는 어번에어로노틱스(Urban Aeronautics Ltd.)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이며 군사 및 국가 안보용 항공기를 개발한다.

어번에어로노틱스는 2000년에 설립돼 이스라엘 중부에 본사가 위치한다. 다중 이륙 무인 항공기인 수직 이착륙 (VTOL)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 Boeing-Israel-TacticalRobotics-drone

▲ 택티컬로봇틱스(Tactical Robotics Ltd.)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북중남미 분류 내의 이전기사
주간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