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멘스, 유럽우주국으로부터 항공우주분야 금속 3D프린팅 최적화 프로젝트 수행
김봉석 기자
2019-10-07 오전 8:51:09
독일 글로벌 기술기업인 지멘스(Siemens)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으로부터 3D 금속프린팅을 사용해 우주 여행을 위한 디자인을 개발하도록 의뢰를 받았다.

Design 4AM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소나카(Sonaca)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공정은 거의 모든 유형의 복잡한 구조의 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적층제조 기술은 항공우주 산업의 발사기, 추진 시스템, 위성 및 다양한 우주선 구성 요소에서 거의 모든 유형의 복잡한 구조의 무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생성 디자인, 자동화 토폴로지 최적화 및 적층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과 같은 항공 우주 및 지멘스 소프트웨어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바탕으로 수백 가지 디자인 옵션을 짧은 시간안에 탐색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Design 4AM 프로젝트에서는, 지멘스 디지털 혁신 플랫폼(Siemens Digital Innovation Platform)과 소나카(Sonaca)의 우주 응용 분야, 제조 속성, 재료 취급, 테스트 및 수치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프로세스 체인이 검증된다.

이와같이 ESA의  Design 4AM 프로젝트를 적층가공을 이용해 수행함으로써 위성 발사와 관련된 극한의 힘을 견딜 수 있는 막중한 임무 구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위성발사와 같은 프로젝트의 최적화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D 금속프린터의 활용도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 Germany-Siemens-3Dprint

▲ 지멘스(Siemen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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