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포토파인더시스템, 인공지능 이용해 피부암 진단
김봉석 기자
2019-01-17 오후 6:20:23
독일 피부암 진단 전문기업인 포토파인더시스템(FotoFinder Systems)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피부암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포토파인더시스템은 피부암 진단용 새 전문가 소프트웨어인 Moleanalyzer pro를 제공한다. 피부과 의사는 이를 통해 반점(moles)을 진단할 수 있다. 진단결과는 매우 높은 정확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의사들에게 다양한 평가기법으로 진단을 확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가의 경험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형태이며 딥런닝(deep learning)을 통해 동작한다.

이를 위해 '컨볼루션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 이하 CNN)'은 현재 가장 큰 데이터 수집으로 훈련됐다. 소프트웨어의 알고리즘은 매우 높은 감도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 받았다.

악성 피부 종양의 95%가 정확히 식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멜라닌 및 비멜라닌 피부 병변의 위험평가를 뒷받침하는 점수를 통해 결과를 알 수 있다. 이 점수는 모바일 장치를 통해서도 의사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전세계 의사들과 수년 간의 소중한 협력으로 인해 이 알고리즘은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험과 자율적인 규칙이 커짐에 따라 양성 병변와 악성 병변이 보다 정확하게 구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된다.


▲ Germany-FotoFinderSystem-AI-cancerdetection


▲ 포토파인더시스템(FotoFinder Systems)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피부암 진단 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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