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자동차제조무역협회(SMMT), 브렉시트로 인해 자동차산업 45억파운드 손실 직면
김백건 기자
2017-11-30 오전 11:07:35
영국 자동차제조무역협회(SMMT)에 따르면 브렉시트로 인해 자동차산업이 45억파운드 손실에 직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에서 제조한 자동차와 부품을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할 때 관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다.

현재 영국에서 수출되는 자동차의 절반 이상이 유럽연합으로 향하고 있다. 또한 영국에서 제조된 자동차엔진 중 유럽연합에서 조립되는 수량이 250만대에 이른다.

세계무역기구(WTO)에 합의에 따르면 수출되는 자동차는 10%, 자동차 부품은 4.5%의 관세가 부과된다. 현재까지 유럽연합 국가 간에 이뤄지는 무역에는 관세가 면제됐다.

▲영국 자동차제조무역협회(SMMT)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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