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일본 토요타, 다목적차량(MPV) '시엔타'의 판매 개시
시엔타는 내장 인테리어와 외관 모두 인도네시아에 적합한 제품으로 생산돼
민서연 기자
2016-07-27 오후 7:28:00
일본 토요타 인도네시아법인은 아세안시장용으로 개발하고 카라완공장에서 생산하는 다목적차량(MPV) '시엔타'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차량의 개발은 2011년에 시작됐으며 인도네시아에 적합한 사양으로 개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인 직원의 많은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냈다.

인도네시아법인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 개시한 시엔타는 내장 인테리어와 외관 모두 인도네시아에 적합한 제품으로 생산했다.

가격은 2억3000만루피아 수준이며 현재까지 약 2800대를 수주했다. 향후 국내에서의 판매가 활발해지면 다른 아시아 지역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생산 거점은 월산 4000대를 목표하고 있으며 금형 제작 등의 설비투자액이 약 2조5000억루피아로 집계됐다. 현재 자동차 부품의 현지 조달 비율은 80% 수준이며 향후 100% 조달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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