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독일 자동차회사 아우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도시에서 판매를 강화
2015년 9월에 도입한 이동식 쇼룸을 올해도 적극 활용할 방침
민서연 기자
2016-07-04 오후 3:28:43
독일 자동차회사 아우디는 향후 인도 중소도시에서의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도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장기 전략의 일환이며 소득향상에 따라 도시별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아우디의 자료에 따르면 중소도시의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기준 전체의 20% 정도에 불과하지만 판매 증가율은 30%에 달해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대도시보다 전망이 밝다.

인도 내에서 북동부는 타지역에 비해 약간 경제 발전이 늦는 곳으로 여겨지지만 아우디는 1년여 전에 고급차브랜드 중 처음으로 쇼룸을 설치했다.

중소도시에서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2015년 9월에 도입한 이동식 쇼룸을 올해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동식 쇼룸은 올해 하반기 동안 인도 내의 20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독일 자동차회사 아우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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