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루티스즈키, 고급 해치백 차량 '발레노'의 생산량을 올해까지 확대할 방침
본사가 있는 구자라트의 공장을 2017년 1분기에 가동시킬 계획
민서연 기자
2016-06-23 오후 7:51:24
인도 마루티스즈키는 고급 해치백 차량 '발레노'의 생산량을 올해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출고 대기량은 4.5만대로 등급에 따라 6~8개월의 대기 기간이 필요한 상태다.

현재의 월간 생산 능력은 1만2000대 수준으로 지난 몇 개월간 2배 가까이 증대됐다. 하지만 2배로 증대됐음에도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회사측은 더욱 생산능력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생산 증대에 따라 부품회사 같은 협력업체들의 생산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루티스즈키는 일단 올해를 목표로 생산을 증대시킬 의사를 보였다.

또한 본사가 있는 구자라트의 공장을 2017년 1분기에 가동시킬 계획이다. 1기가 가동될 시 연간 생산능력은 25만대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생산차종은 정해지지 않았다.

회사에 따르면 16/17년의 인도 국내 승용차 시장이 6~8%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회사는 두 자리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루티스즈키의 해치백 '발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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