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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시멘트제조업체인 시멕스(Cemex)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 2주차 멕시코 경제동향은 시멕스의 해외 사업의 매각, 아르헨티나 결제업체인 베리탄(Veritran)의 투자계획을 포함한다.○ 멕시코 시멘트제조업체인 시멕스(Cemex)는 2024년 9월3일 과테말라 사업을 홀심그룹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US$ 2억 달러다. 시멕스는 매각 대금으로 선진국인 미국 등에 투자할 방침이다.매각하는 자산은 1개의 제분공장, 4개의 현장 공장, 5개의 분배 센터를 포함한다. 2023년 12월31일 기준 제분공장의 용량은 연간 60만 메트릭톤(t)으로 확장했다.○ 아르헨티나 결제업체인 베리탄(Veritran)은 2026년까지 US$ 2850만 달러를 투지할 계획이다. 200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멕시코는 라틴 아메리카의 핵심 비지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멕시코에 새 사무실을 오픈하는데 1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5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현재 멕시코 시장에 200명을 투입할 계획이며 나머지 지역에는 150명을 배치했다. 글로벌 차원에서 보면 500명을 고용하고 있다.특히 멕시코 금융업이 다른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 비해 선진화되어 있기 때문에 연간 20% 정도의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멕시코 은행계좌를 갖고 있는 국민의 15%만 베리탄의 앱을 사용하고 있다.2024년 8월 기준 베리탄은 유럽연합 등 14개 시장에서 50개 은행과 협력하고 있다. 과테말라, 볼리비아, 칠레, 에콰도르, 페루,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의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미국에 2개, 유럽에 4개 은행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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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달 20일 멕시코에서 열린 펙수클루 심포지엄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최신지견을 소개하고 있다[출처=대웅제약]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2024년 8월6일 중남미 3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남미 3개국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이다. 이번 중남미 3개국 출시로 펙수클루는 한국, 필리핀에서 이어 5개국에서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13년 간 자체 기술로 연구개발해 2022년 7월 출시한 P-CAB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다.기존 치료제인 PPI (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식이 영향 등을 개선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한다.또한 펙수클루는 반감기가 9시간으로 길어 야간 속 쓰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식사와 관계없이 아무 때나 복용할 수 있어 환자에게도 매우 편하다.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3개국의 항궤양제 시장은 총 US$ 3억 달러(4155억 원) 규모다.펙수클루은 현재 한국을 포함한 30개국 시장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앞두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 펙수클루가 출시된 나라는 한국과 필리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5개국이다.품목허가 신청국은 중국과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등 11개국이다.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수출계약을 맺은 14개 나라를 합치면 총 30개국으로 늘어난다.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가 중남미 의료진들 사이에서도 위식도역류질환의 차세대 치료제로 인정받 뜻 깊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치료 현장 곳곳에 펙수클루가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허가 진행에 속도를 내고, 2027년 100개국 진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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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2미국 드론배송장비업체 에어리어루프(Aerialoop)에 따르면 현재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새로 개발한 드론으로 피자를 배송하고 있다.피자 배달용 드론은 기존 모델이지만 적재함인 페이로드는 배송용에 적합한 형태로 새롭게 설계됐다. 적재 중량을 고객 평균 주문량의 2배인 3kg으로 증가시켜 주문 가능 범위를 늘렸다.개발팀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페이로드의 디자인이다. 비행 중 항력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 적재함 형태를 에어포일(날개 단면) 디자인과 유사하게 설계해 제작했다.현재 피자 배달용 드론은 1회에 피자 3판을 실을 수 있으며 평균 배송시간은 7~9분이 소요된다. 미국 피자프랜차이즈업체 파파존스(Papa John’s)와 제휴해 해당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기존 방식대로 육로 교통을 이용해 피자를 배달할 경우 키토시 외곽 지역까지 도달하는 데 약 45분이 필요하다. 드론을 투입할 경우 배송 시간이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되는 셈이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에콰도르 현지 드론제조업체인 Latitude Aerospace Solutions도 적재함 중량을 늘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테이크 아웃용 음식 배송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에어리얼루프의 피자배달용 드론(상)과 페이로드 설계 화면(하)(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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