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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 마일 싱가포르(Golden Mile Singapore)에 포함되는 고층건물 '아우레아(Aurea)'와 복합단지 '더 골든 마일(The Golden Mile)'의 예상도[출처=파 이스트 그룹(Far East Organization)]2024년 12월10일 동남아시아 경제동향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다. 싱가포르 GMC 프로퍼티는 더 골든 마일(舊 골든 마일 복합단지)가 2029년 3분기 운영을 재개할 것을 밝혔다.말레이시아 테너가 네셔날은 싱가포르 셈코프 파워와의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50메가와트(MW)를 수출한다.◇ 싱가포르 파 이스트 그룹(Far East Organization), 2029년 3분기 '더 골든 마일(The Golden Mile)' 운영 재개싱가포르 파 이스트 그룹(Far East Organization)에 따르면 2029년 3분기 골든 마일 복합단지(Golden Mile Complex)가 '더 골든 마일(The Golden Mile)'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을 재개한다.더 골든 마일은 총 22층으로 스트라타(Strata) 형식의 사무실과 의료시설, 건축센터, 그리고 2층에 걸친 소매공간으로 구성된다.이는 복합개발 프로젝트 '골든 마일 싱가포르(Golden Mile Singapore)'에 포함된다. 주거 목적으로 지어진 고층건물 '아우레아(Aurea)'가 해당 프로젝트에 속한다.건설사는 GMC 프로퍼티(GMC Propery)로 파 이스트 그룹과 PERE(Perennial Real Estate Holdings Ltd)의 합작투자사다.◇ 말레이시아 테나가 네셔날(Tenaga Nasional Bhd), 싱가포르 셈코프 파워(Sembcorp Power Pte Ltd)와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RESA) 체결말레이시아 전력업체 테나가 네셔날(Tenaga Nasional Bhd)은 싱가포르 셈코프 파워(Sembcorp Power Pte Ltd)와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RESA)을 체결했다.ENEGEM(Energy Exchange Malaysia)을 통해 테나가는 싱가포르에 50메가와트(MW) 상당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 '국경을 넘은 재생에너지 거래(CBES RE)'라는 자사의 계획에 부합한다.말레이시아 에너지전환 및 수자원전환부(PETRA)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대한 재생에너지 수출용량은 총 300메가와트(MW)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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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45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집권 기간인 2017년~2021년 동안 미국의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은 연방 정부 차원에서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주정부와 민간 부문은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반면에 2021년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46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바이든은 재생에너지 100%(RE100)와 같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및 에너지 전환을 강력히 지지해왔다.2024년 11월6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인 카밀라 해리스를 제치고 승리하며 제47대 대통령으로서 백악관에 복귀하게 됐다. 트럼프의 재집권을 계기로 미국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살펴보고자 한다.◇ 트럼프 1기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 재생에너지 지원 축소 및 화석연료 지원 강화트럼프 1기 정부는 RE100과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해 연방정부의 소극적 태도와 주정부의 적극적인 태도가 상반된 흐름이 유지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임기 중 화석연료, 특히 석탄과 천연가스 산업을 보호하고 부흥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그는 2017년 파리 기후협정에서 탈퇴하며 환경 규제를 '미국 경제를 약화시키는 장벽'으로 간주했다.환경보호청(EPA)이 추진하던 환경 규제를 완화하고 화석연료 기반 발전소에 대한 지원을 늘렸다. 태양광 및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축소됐다.자연스럽게 연방정부 차원의 재생에너지 목표 설정이나 관련 예산이 줄어들었다. 연방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서 시추·채굴과 같은 화석연료 개발을 확대하는 정책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경쟁력을 떨어뜨렸다.연방정부의 지원 부족에도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주요 정보기술(IT) 기업과 월마트, 지엠(GM) 등 글로벌 기업은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소비자 요구, 글로벌 규제 준수, 비용 절감 효과 등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즉 트럼프 행정부가 화석연료 산업을 지원했음에도 재생에너지 기술 발전과 글로벌 민간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재생에너지가 확대됐다.▲ 전력구매계약(PPA) 흐름도[출처=WTS energy 홈페이지]◇ 바이든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 재생에너지 확충과 친환경 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RE100과 같은 글로벌 이니셔티브 및 미국 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강력히 지지하기 위함이다.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첫날에 미국의 파리기후협정 복귀를 선언하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고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는 정책을 적극 도입했다.특히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2022)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배출 축소를 위한 주요 법안으로 US$ 3690억 달러 규모의 재생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예산을 요구한다.주요 내용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세액 공제 확대 △기업과 가정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는 보조금 제공 △전기자동차(EV) 구매 인센티브 및 EV 충전 인프라 확충 △청정수소 생산 및 배터리 기술 개발 지원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망 현대화 등이다.특히 에너지부를 중심으로 노후화된 전력망을 개선하고 민간 기업과 전력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재생에너지 재생에너지 공급망을 구축 중이다. 대규모 전력 저장시설과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기술 도입에 투자하고 있다.바이든 행정부는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에너지 저장 기술 등 관련 제품의 국내 제조를 활성화해 기업들이 보다 쉽게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재생에너지 목표를 설정한 기업들에게 세제 혜택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RE100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각 주정부의 기후 및 에너지 목표에 부합하는 맞춤형 정책과 보조금을 제공한다.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주와 뉴욕주는 이미 100%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를 세웠다. 연방 정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전력업체 규제기관인 공공시설위원회(CPUC)는 2035년까지 해상풍력 4.5기가와트(GW) 포함해 총 56기가와트(GW) 이상의 클린에너지 신규 설치를 의무화했다.▲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PUC) 에너지 클린 정책[출처=홈페이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상장 기업 기후위기 공시 의무화...국제 투자 환경에서의 신뢰성 확보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2년부터 상장 기업에게 기후 관련 공시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미국 내 상장 기업은 모두 공시 대상이며 글로벌 활동을 하는 기업도 포함된다.기업의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 글로벌 기후 공시 규제와 발맞추어 나감으로써 국제 투자 환경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기업의 탄소배출, 기후변화가 기업 운영에 미치는 리스크(risk)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전략과 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기업의 탄소배출 정보는 3가지 범위(Scope)로 구분한다.△스코프(Scope) 1 : 기업이 직접 배출하는 탄소(예 : 제조 공정에서 배출) △스코프(Scope) 2 :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열 등 에너지원의 탄소배출 △스코프(Scope) 3 : 기업의 가치사슬(공급망 및 제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이 부분은 논란이 많아 조정 가능성 존재)또한 기업의 운영 및 재무 상태에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기술해야 한다. 기후 재난과 같은 물리적 리스크와 전환 리스크(탄소세, 규제 강화 등)를 포함한다.기업은 공시된 기후 데이터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나 공인 감사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한다.다만 Scope 3 공시의 경우에는 공급망 전체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을 측정하는 것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 중소기업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기업 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어렵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이 규제가 과도한 행정적 부담을 초래하고 경제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존재하므로 정책 도입과정에서 이를 해결해야 한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기후위기 공시의무[출처=홈페이지]◇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재생에너지 산업 성장... 재생에너지 가격 하락 및 국제사회 및 글로벌 기업의 압박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재집권하면 집권 1기와 유사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각료의 인선에서부터 비슷한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연방정부의 정책의 변화는 재생에너지 확산에 영향을 주긴하겠지만 그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기 트럼프 정부에서 경험했듯이 주정부와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다..RE100 참여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하거나 PPA,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등으로 시장의 수요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기업들은 지속가능성 목표를 위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유지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같이 미국의 재생에너지 산업은 연방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라 약간의 영향을 받겠지만 장기적인 발전기조 자체는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화석연료 대비 가격경쟁력은 물론 일자리 창출력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를 향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영환 전문위원(홍익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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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한국수자원공사, 캄보디아에서 16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사업권 확보[출처=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에 따르면 2024년 11월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와 ‘재생에너지 개발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캄보디아의 저탄소 경제 전환 및 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지원 등을 위한 목적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수자원기상부가 관리하는 관개용수 댐을 활용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으로 재생에너지 집적단지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자료의 제공과 공유 △탄소배출권의 국제 이전에 대한 협조 △온실가스 감축의 공동연구 및 인력·기술 교류 활성화 등이다.특히 2024년 5월 윤석대 사장과 캄보디아 훈 마넷(Hun Manet) 총리의 면담에서 물·에너지·도시 분야 협력을 위한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 이후 진전된 구체적 실행방안 중 하나로 후속 사업에도 그 탄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환경부와 함께 추진 중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물에너지를 통한 상생이라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기후위기에 맞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의 공동번영을 위한 새로운 물길을 개척했다.이번 협약은 캄보디아에서 관리 중인 안롱 체리댐(Anlong Chery Dam) 등 16개 관개용수댐에 소수력, 수상태양광발전소 등 발전 설비와 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까지 이어지는 민관협력 사업의 첫 단추다.협약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으로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며 민관협력 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캄보디아 총리 면담에서 캄보디아 물 문제 해소 및 전략적 도시개발 방향인 ‘국가 통합물관리와 새로운 번영’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당시 캄보디아 측의 큰 공감을 얻어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국내 최초 재생네저지 100%(RE100) 달성을 앞두고 있다.2024년부터 환경부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돼 캄보디아를 비롯한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소수력 개발 등의 다양한 국제개발협력을 주도하며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캄보디아는 전 세계 198개 당사국이 합의한 파리기후협약을 준수해 정책적으로 국가 전력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 62%에서 2030년 70%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물에너지 활용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한 대표성과”라고 설명했다.“앞으로도 국내 기업과 원팀을 이루어 새롭게 부상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이라는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고, ‘코리아 콘텐츠’ 중심의 핵심 기자재 조달로 녹색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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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기업들과 국가에 재생에너지의 확보와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RE100 운동은 각 기업이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받도록 독려하는 이니셔티브로 2014년 영국의 클라이밋그룹이 주창했다. 현재까지 435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삼성그룹, LG그룹, SK그룹 등 36개 기업이 가입해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탄소국경조정제(CBAM),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기업지속가능성실사지침(CSDDD) 등 EU의 탄소중립 정책도 기업들에게 RE100 달성을 요구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특히 RE100 운동과 탄소국경조정제(CBAM)는 재생에너지 및 탄소 배출 문제에서 수출 중심의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2가지 모두 친환경 에너지 사용과 탄소 중립을 강하게 요구하는 글로벌 규제 및 트렌드로서 이를 준수하지 못할 경우 기업들은 다양한 측면에서 경제적, 운영적 불이익을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RE100 핵심 요약 [출처=RE100 Annual Disclosure Report 2023 of Climate Group]◇ RE100 달성하려면 시설 등 투자 불가피...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지만 정책 지원은 더뎌볼보, 애플, BMW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한국의 부품 및 생산업체들에게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제품 생산을 요구하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국내 기업들은 RE100을 충족하지 못하면 거래가 중단되거나 계약 조건이 불리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유럽연합(EU)으로 상품을 수출하고자 한다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RE100 목표를 달성하려면 기업들은 자가 발전, 탄소 배출 감소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 재생에너지 자원을 찾기 위해 추가 투자도 불가피하다.예를 들어 국내 대기업들은 자사의 공장과 시설에 태양광발전소, 풍력발전소 등의 설비를 직접 도입하거나 RE100 인증을 받은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우리나라는2024년 상반기 기준 재생에너지 공급이 11.4%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꼴찌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경쟁 대상으로 생각하는 중국 34%, 일본 26%에 비해 턱없이 낮은 실정이다.기업들은 직접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어려워 RE100 목표 달성이 용이하지 않다. 따라서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정부 차원의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충, 보조금 지원, 탄소 배출 관리 및 관련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정책 수립 및 시행은 더딘 편이다.◇ 탄소국경조정제(CBAM)는 유럽으로 수출하는 한국 기업에 영향... 설비 구축에 투자 불가피탄소국경조정제(CBAM)는 유럽연합(EU)이 도입한 제도로 탄소 배출이 많은 상품을 수입할 때 탄소세를 부과하는 제도다. 유럽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CBAM은 유럽으로 수출되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전력 등 탄소 집약적인 산업 제품에 대해 탄소세를 부과하기 때문이다.철강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들은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투자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설비를 구축하기 위한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CBAM은 탄소 집약적인 생산 방식에서 탈피하도록 산업 구조의 전환을 압박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철강, 화학, 시멘트 등 탄소 배출이 높은 산업군은 탄소 중립 목표를 맞추기 위해 공정 개선, 탈탄소 기술 개발, 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을 추진해야 한다.또한 EU의 CBAM 도입이 다른 국가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이는 글로벌 경쟁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 생산 방식을 사용하는 기업이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압력을 더할 수 있다.만약 CBAM이 확산된다면 수출 주도형 한국 기업들은 더욱 심각한 탄소 규제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 RE100_북미시장현황 [출처=RE100 Annual Disclosure Report 2023 of Climate Group]◇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3대 과제... 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 뿐 아니라 송전망 구축 필요기업이나 국가 차원의 재생에너지 건설을 위한 3대 과제는 제도 개선, 송전망 건설, 운영 기술 확보다.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의 건설 및 지원을 더 용이하게 하는 정책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므로 재생에너지 건설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태양광발전소나 풍력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입지 선정, 주민 동의, 설비 도입에 필요한 자금 지원, 생산한 전력의 공급 단가 조정 등이 대표적이다.둘째, 재생에너지 발전을 수도권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송전망을 계획적이고 최적화된 방식으로 확장해야 한다.하지만 송전망 구축에는 오랜 시간과 높은 비용이 소요되고, 이미 높은 송전망 밀도로 인해 추가 건설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우리나라는 전체 수요의 약 45%가 수도권에 모여 있고 화석연료 발전설비의 35% 정도가 수도권에서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셋째,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조정할 수 있는 운영 기술의 혁신이 필수적이다. 즉 에너지 저장기술이나 효율적인 전력 분배시스템에 대한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에너지 저장 기술은 대형 배터리를 기반으로 하므로 폭발이나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보안기술이 중요하다. 화재로 에너지 저장시설이 혐오시설로 전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RE100 달성을 위한 과제와 미래 전략 수립 시급... 수도권 중심의 전력 수요 분산 등현재 국내 기업들이 RE100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재생에너지 확보는 쉽지 않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의 RE100 달성 목표는 단순히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문제를 넘어서 국가 전력망의 구조적 재편과 전력 시장의 운영방식 개편을 요구하는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구체적으로 송전망 확충과 전력 시장의 재구성, 수도권 중심의 전력 수요 분산 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영환 전문위원(홍익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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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전력 공급업체인 KenGen(Kenya Electricity Generating Company)의 수력 발전소의 모습. [출처=KenGen 엑스(X) 계정] 2024년 10월31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이집트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의 정부 정책과 기업 경영 등을 포함한다. 이집트 정부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다국적 물류 회사인 두바이 포츠 월드(DP World)와 새로운 행정 수도 내의 공공 자유구역(Public free zone)을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케냐 전력 공급업체인 KenGen(Kenya Electricity Generating Company)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회계연도 세수후이익 Sh 68억 실링으로 집계됐다.◇ 이집트 정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포츠 월드(DP World)와 새로운 행정 수도 내 공공 자유구역 개발 양해각서(MoU) 체결이집트 정부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다국적 물류 회사인 두바이 포츠 월드(DP World)와 새로운 행정 수도 내의 공공자유구역(Public free zone)을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체결은 전자제품, 자동차, 의류, 신발류 등 주요 산업 부문의 인프라 시설을 개발하고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두바이 포츠 월드의 폭넓은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프로젝트 내의 투자 유치와 무역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근시일에 프로젝트를 위한 기술 및 경제성 연구를 시작할 방침이다. 도시 개발 비전에 따라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현대적인 산업 도시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숍라이트(Shoprite), 프랜차이즈 지점 인수 거래가 승인되며 운영 확장에 집중할 방침남아프리카공화국 슈퍼마켓 소매업체인 숍라이트(Shoprite)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지점들에 대한 인수 거래가 승인되며 향후 운영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남아공 경쟁위원회(Competition Commission)는 숍라이트의 인수 거래 계획을 모두 승인했다. 향후 공공의 우려를 사거나 공정한 시장 경쟁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숍라이트 그룹은 2024년 1분기 동안 지점 68곳을 개점했으며 이중 53곳은 남아공 국내에 위치한다. 향후 새롭게 열릴 지점은 주로 복서(Boxer)와 픽앤페이 의류(Pick n Pay Clothing)의 브랜드에 집중될 계획이다.숍라이트의 국내 프랜차이즈점 인수 계획 목록으로는 △SPAR 카롤리나(SPAR Carolina)와 톱스(TOPS) △SPAR 디에프클루프(SPAR Diepkloof) △반 리베크 공원(Van Riebeeck Park) 픽앤페이 리큐르(Pick ‘n Pay Liquor) △션스 디스카운트 리큐르(Sean’s Discount Liquor) 등을 포함한다.◇ 케냐 전력 공급업체인 KenGen, 2024년 6월말 기준 회계연도 세수후이익 Sh 68억 실링 집계케냐 전력 공급업체인 KenGen(Kenya Electricity Generating Company)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회계연도 세수후이익 Sh 68억 실링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간 50억 실링과 비교해 35% 급증했다. 지열과 수력 발전소 등 재생에너지 매출이 강세를 보이며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금융 수입이 42억 실링으로 2023년 17억 실링 대비 147% 급증하며 운영 수입은 96억 실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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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차 시설 및 서비스 제공기업인 파킨(Parkin Company)은 2024년 10월 자산 매니저먼트 서비스 기업인 마지드 알 푸타임(Majid Al Futtaim Properties LLC)과 주차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파킨 엑스(X) 계정]2024년 10월24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의 전력과 서비스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정부에 따르면 2024년 10월 인도 라자스탄(Rajasthan) 주정부와 60기가와트(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 계획을 체결했다.카타르 국영항공사인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에 따르면 2024년 10월22일부터 스타링크(Starlink)를 탑재한 보잉 777(Boeing 777) 기체 운항을 시작했다.◇ 아랍에미리트 파킨(Parkin Company), 2024년 10월 마지드 알 푸타임(Majid Al Futtaim Properties LLC)과 주차 시스템 도입 계약 체결아랍에미리트 정부에 따르면 2024년 10월 인도 라자스탄(Rajasthan) 주정부와 60기가와트(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 계획을 체결했다.동의에 따라 라자스타 서부 지역의 태양열, 풍력, 하이브리드 에너지 등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번 계획은 최신 재생에너지 기술의 도입과 주 내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장기간 전력 시설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차 시설 및 서비스 제공기업인 파킨(Parkin Company)에 따르면 2024년 10월 자산 매니저먼트 서비스 기업인 마지드 알 푸타임(Majid Al Futtaim Properties LLC)과 주차 시스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2025년 1월1일부터 향후 5년간 알 푸타임이 운영하는 두바이 내 쇼핑몰 3곳에서 파킨의 배리어리스(barrierless) 주차 시스템이 도입된다. 주차비는 변동되지 않는다.쇼핑몰 주차장의 입출입을 원활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당 쇼핑몰 3곳의 주차 대수는 약 2만1000대로 연간 차량 교통 대수는 2000만대 이상이다.◇ 카타르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 2024년 10월22일부터 스타링크(Starlink) 탑재한 보잉 777(Boeing 777) 기체 운항 시작카타르 국영항공사인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에 따르면 2024년 10월22일부터 스타링크(Starlink)를 탑재한 보잉 777(Boeing 777) 기체 운항을 시작했다.스타링크(Starlink)는 미국 항공우주 탐사 기업인 스페이스 X(SpaceX)에서 개발한 위성 인터넷 서비스로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해당 노선은 카타르 수도 도하(Doha)에서 영국 수도 런던(London)까지의 노선으로 모든 이용객에게 스타링크를 통한 초고속 저지연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카타르 항공은 초기 계획 목표인 스타링크 탑재 기체 3대 도입에서 2024년 말까지 12대로 늘릴 계획이다.2025년까지 모든 보잉 777 기체에 탑재할 계획이며 2025년 여름부터 에어버스 A350(Airbus A350)에도 해당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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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HeiTech Padu Bhd 로고[출처=HeiTech 홈페이지]2024년 10월22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을 포함한다. 말레이시아 MyEG Services Bhd와 HeiTech Padu Bhd는 전자정부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정부를 구현한다.필리핀 퍼스트젠은 세부 시에 위치한 GMC의 식품 제조시설에 지열발전 에너지를 공급한다.◇ 말레이시아 MyEG Services Bhd, HeiTech Padu Bhd와 전자정부 프로젝트 파트너십 시작말레이시아 디지털서비스업체 MyEG Services Bhd에 따르면 IT기업 HeiTech Padu Bhd가 전자정부 프로젝트에 대한 파트너십을 시작했다.2024년 10월18일 HeiTech는 이민국(Immigration Department of Malaysia)으로부터 8억9220만 링깃 상당의 NIIse(National Integrated Immigration System)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MyEG는 HeiTech의 지분 14.99%를 보유하고 있다. 자체적인 이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MyEG는 2023년 내무부로부터 서비스의 2년 연장을 승인받았다.◇ 필리핀 퍼스트젠(First Gen), 식품업체 GMC(General Milling Corporation)의 제조시설에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 갱신필리핀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젠(First Gen)은 식품업체 GMC(General Milling Corporation)와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을 갱신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파트너십을 확대한 것이다.퍼스트젠 사업부에 해당하는 그린 코어 지오서멀(Green Core Geothermal Inc.)은 네그로스 오리엔탈 지역 지열발전시설으로 하여금 GMC의 세부시 식품 제조단지에 에너지를 공급한다.퍼스트젠은 1600메가와트(MW) 상당의 태양광, 풍력, 수력, 지열발전 시스템과 총용량 2000MW에 달하는 천연 가스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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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글로벌 에너지 안보가 국가 아젠다(agenda)로 급부상했다. 그동안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의존하던 독일과 중부 유럽 국가는 중동으로 눈을 돌렸다.대체재를 찾았지만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초래된 부담은 해소하지 못했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된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와중에 터진 에너지 전쟁은 국가 차원의 대응책을 재수립하도록 만들었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에너지 안보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재생에너지 및 탄소 중립 달성 목표에 대한 내용을 점검할 방침이다.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전영환 교수를 중차대한 '아젠다를 이끌어갈 전문가로 초빙했다.◇ 40여 년 동안 에너지 전문가로 산업현장 체험 축적 및 학술연구하며 사회활동 참여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전영환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10여 년간 한국전기연구원에서 현장 경험을 축적했다.이후 일본 최고 대학인 도쿄대 공과대학원 전기공학부에서 전력제어시스템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한국전기연구원으로 복귀했다.전영환 교수는 한국전기연구원을 떠나 홍익대학교에서 20년 넘게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전기위원회 위원(前) 및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前)을 역임했고 현재는 (사)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다.(사)에너지전환포럼은 에너지전환에 동참하고자 하는 전문가와 시민사회, 산업계, 정치권 등이 뜻을 모아 결성한 국내 최초의 에너지전환 분야 오픈 플랫폼이다.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연대를 강화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원자력과 화석에너지 중심 에너지체계가 미래에 끼치는 영향을 알리고 기후위기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사)에너지전환포럼은 2024년 9월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분산전원 확대를 위한 바람직한 지역별 요금제 추진 방향』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에너지전환포럼 [출처=홈페이지]◇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재생에너지정책 수립 및 실천해야... 배터리 개발 및 그리드 안정화 필수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는 해수면 상승, 이상기후, 빙하 감소 등 심각한 환경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파리협정과 같은 국제 협력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국가 간 기술 교류와 재정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전 세계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중이다.다수 국가가 2050년 또는 그 이전에 탄소 중립(넷 제로)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주요 에너지원으로는 태양광, 풍력, 수력, 바이오에너지, 지열 등이 거론된다.특히 태양광발전소와 풍력발전소에 대한 투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국가마다 자연환경에 차이가 있어 일률적인 재생에너지 정책을 펼치기는 어렵다.유럽연합(EU), 미국, 중국 등 주요 경제국들은 재생에너지 확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는 간헐성이라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태양광발전소는 해가 떠 있을 때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풍력발전소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전기를 생산하지 못한다.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저장 기술과 그리드 안정화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함께 산업 및 수송 부문의 탈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문재인정부와 윤석열정부의 재생에너지정책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우리나라 에너지정책을 어떻게 수립 및 실천해야 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지난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비교분석하며 미래지향적인 에너지안보 정책을 제언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독자 여러분의 고언과 제언을 기다린다는 점을 밝힌다.- 계속 - ▲ 전영환 전문위원(홍익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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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업체인 에퀴노르(Equinor)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10월 2주차 노르웨이 경제동향은 국영 에너지업체가 풍력발전소 개발업체의 지분을 인수해 순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한다는 소식을 포함한다.○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업체인 에퀴노르(Equinor)는 2024년 10월7일 오르스테드(Orsted)의 지분 9.8%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오르스테드는 덴마크 풍력발전소 개발업체이며 인수 금액은 약 US$ 25억 달러에 달한다.오르스테드의 주가는 2021년 최고치와 비교하면 69%나 하락했다. 풍력발전 사업에서 비용 상승과 터빈에서의 기술적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에퀴노르는 2030년까지 순재생에너지 생산량을 12~16기가와트(GW)를 달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2023년 말 기준 신재생에너지 용량은 1GW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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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세부 퍼시픽 항공(Cebu Pacific)은 2024년 10월 초 A321neo 항공기 주문을 확정했다.[출처=세부 퍼시픽 항공 홈페이지]2024년 10월7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을 포함한다. 말레이시아 EON은 SOLS 재단에 태양광 패녈 33개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한다.필리핀 세부 퍼시픽 항공은 에어스위프트 항공사를 17억5000만 페소에 인수했다.◇ 말레이시아 EON(Edaran Otomobil Nasional), SOLS 재단 통해 태양광 패널 33개 전달말레이시아 복합기업 EON(Edaran Otomobil Nasional)에 따르면 비영리조직 SOLS 재단과 롬핀, 파항 지역 오랑아슬리(Orang Asli)들에게 태양광 패널 33개를 전달한다.재생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그들의 생활 및 교육 환경을 개선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는 EON의 "윌스 오브 호프 2.0(Wheels of Hope 2.0)" 이니셔티브와 부합한다.참고로 EON은 말레이시아 국민자동차 '프로톤(Proton)'을 유통하고자 1984년 설립됐다. 정부는 자동차 산업의 육성을 통해 경제발전을 추진 중이다.◇ 필리핀 세부 퍼시픽 항공(Cebu Pacific), 에어스위프트 항공(AirSWIFT Transport Inc.) 17억5000만 페소에 인수필리핀 세부 퍼시픽 항공(Cebu Pacific)은 아얄라랜드(Ayala Land Inc., ALI)의 자회사 에어스위프트 항공사(AirSWIFT Transport Inc.)를 17억5000만 페소에 인수한다.인수를 통해 에어스위프트에 터보프롭 비행기 5대를 도입한다. 각각 ATR 72 항공기 3대와 ATR 42 항공기 2대로 구성되어 있다.세부 퍼시픽 항공은 2024년 10월 초 1조4000억 페소(약 US$ 240억 달러) 상당의 A321neo 항공기 주문을 확정지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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