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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민간 조사회사인 부동산경제연구소(不動産経済研究所) 로고일본 민간 조사회사인 부동산경제연구소(不動産経済研究所)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신축 면션의 평균 가격은 5911만 엔으로 전년 대비 15.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7년 연속 과거 최고치를 갱신했다. 가격이 오른 주요인은 자개 가격의 상승으로 공사비 인상, 대도시를 중심으로 고액 분양가 주택의 발매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특히 도쿄 23개 구에서 발매된 신축 아파트의 1채 가격이 처음으로 1억 엔을 넘었다. 2024년에도 높은 공사비, 인플레이션 등으로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수도권 1도 3현의 평균 가격은 8101만 엔으로 전년 대비 28.8% 상승했다. 반면에 긴키권의 평균 가격은 4666만 엔으로 전년 대비 0.7% 오르는데 그쳤다. 수도권은 사상 최고, 긴키권은 1991년 이후 32년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주요 지방 도시별로 살펴보면 나고야시의 평균 가격은 4108만 엔으로 전년 대비 15.4% 상승했다. 반면에 △센다이시는 4629만 엔으로 0.7% △삿포로시는 4980만 엔으로 0.8% △후쿠와카시는 3996만 엔으로 5.5% △히로시마시는 4076만 엔으로 8.5%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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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총무성(総務省)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총무성(総務省)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쿄도의 전입자가 전출보다 6만8285명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 1월30일 발표한 인구이동보고서의 내용이다.2023년 도쿄도이 전입자는 45만4133명인 반면에 전출자는 38만5848명으로 조사됐다. 전입 초과자수는 2021년 5433명에 불과했지만 2023년 6만8285명으로 2년간 12.5배나 증가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이전인 2019년 8만2982명과 비교하면 약간 적지만 근접하고 있다. 코로나19를 피해 지방으로 나갔던 청년층이 도쿄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이 주요인을 분석된다.도쿄도, 사이타마현, 치바현, 가나가와현을 포함한 도쿄권으로 보면 2023년 전입 초과자가 12만6515명을 기록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도쿄권의 전출자와 전입자 균형을 맞춤 방침이다.지방을 살펴보면 아이치현, 기후현, 이에현을 포함한 나고야권과 오사카부, 효고현, 교토부, 나라현의 오사카권은 무도 전출자가 전입자를 넘었다.도도부현별로 살펴보면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치바현, 오사카부, 시가현, 후쿠오카현이 전입 초과를 기록했다. 반명에 40도도부현은 전출이 초과돼 인구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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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JR 나고야 타카시마야점(JR名古屋高島屋) 건물 [출처=홈페이지]코로나19 대유행에도 고가품 판매는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JR 나고야 타카시마야점의 지난해 12월 매출이 월별매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백화점 기업인 JR 나고야 타카시마야점과 그와 인접한 쇼핑센터인 타카시마야 게이트타워몰의 12월 매출은 합산 194억 엔(약 1823억1521만 원)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 매출 180억 엔(약 1691억 원) 대비 상회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658억 엔(약 1조5581억 원)으로 2019년 1653억 엔 대비 0.1% 높아 과거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지난해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이전과 대비해 20~30% 하락했음에도 럭셔리 브랜드와 시계·보석류 등 고가품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동제한과 강제 휴업 조치 등이 해소된 것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12월 매출은 2021년 동월 대비 9.2% 상승했으며 방문객 수도 2.2% 증가했다. 2022년 12월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019년 12월 대비 17.3% 감소했다. 연간 방문객 수와 대비하면 지난해 방문객은 2019년 대비 26.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고가품 등을 전문 취급하는 특선매장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2019년 대비 49%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력 브랜드의 호조 외에도 지난해 봄부터 단계적으로 매장 면적을 늘린 것도 매출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1년 7월 인접한 나고야 상업지구인 다이나고야빌딩에 개장한 고가 시계 특선매장인 '타카시마야 와치 메종'도 신규 고객 유치에 기여했다. 또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판매 경쟁 등에서도 고액품 판매가 활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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