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2024년 9월23일경제동향... 남수단 정부, 수단과 석유 개발 및 수출 재개하기로 동의
르완다 증권거래소(RSE), 수입 다양화를 위해 데이터 판매 사업에 진출
민서연 기자
2024-09-23

▲ 남수단 중앙은행(BoSS) 로고. [출처=위키피디아]

2024년 9월23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르완다와 남수단의 금융과 석유를 포함한다. 르완다 증권거래소(RSE)에 따르면 수입 다양화를 위해 데이터 판매 사업에 진출했다.

남수단 중앙은행(BoSS)에 따르면 2024년 9월16일부터 1인당 현금 인출금은 1일 SSP 1000만파운드(US$ 3730.58달러)로 제한된다.

◇ 르완다 증권거래소(RSE), 수입 다양화를 위해 데이터 판매 사업에 진출

르완다 증권거래소(RSE)에 따르면 수입 다양화를 위해 데이터 판매 사업에 진출했다. 아프리카 대륙 내의 지역 증권 시장 실적과 거래 수입의 하락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3년 11월 말 기준 RSE 투자자들의 투자자금 수는 6만9654개로 2022년 동기간 5만9530개와 비교해 17% 증가했다.

RSE 외에도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증권거래소들 또한 매출 향상과 수입 안정화를 위해 데이터 판매 사업을 앞서 도입했다.

◇ 남수단 정부, 수단과 석유 개발 및 수출 재개하기로 동의

남수단 정부에 따르면 수단과 석유 개발 및 수출을 재개하기로 동의했다. 수단의 분쟁으로 4개월간 석유 인프라리설의 운영이 중단됐다.

남수단은 2024년 2월6일 재블린-포트수단(Jabelyn-Port Sudan) 파이프라인 손상으로 석유 수출을 중단했다. 수단 홍해(Red Sea)주의 주도인 포트 수단에 위치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석유 수출입을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수단의 엔지니어들은 근시일에 수단에 방문해 재가동을 준비하기 위해 석유 시설들을 정비할 예정이다.

남수단 중앙은행(BoSS)에 따르면 2024년 9월16일부터 1인당 현금 인출금은 1일 SSP 1000만파운드(US$ 3730.58달러)로 제한된다.

인출금이 1000만파운드를 넘을 경우 은행 계좌나 은행시스템, 모바일 거래를 포함한 은행간 거래로 이송된다. 이번 정책은 개인과 공공, 민간 부문의 현금 인출을 제한해 현금 없는 사회의 조성과 통화 발행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남수단 정부는 경제의 디지털화와 관련된 금융기술 활용을 도입해 현금 이용시의 리스크를 줄일 방침이다. 참고로 남수단은 수단의 군사적 갈등으로 석유 생산을 중단하며 달러화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아프리카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