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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미츠비시중공업(三菱重工業)이 개발하고 있는 MRJ 항공기 [출처=홈페이지]일본 미츠비시중공업(三菱重工業)에 따르면 2027년 3월기 연간 사업이익을 4500억 엔 이상으로 설정했다. 최근의 실적과 비교하면 약 60% 이상 확대된 금액이다.주주자본이익률(ORE)은 2024년 3월기 11%에서 2027년 3월기 12%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디. 금액으로 보면 현행 1500억 엔에서 2800억 엔으로 확대된다.주당 연간 배당은 2024년 3월기 20엔에서 2027년 3월기 26엔으로 상승한다. 이익 성장에 따른 증가와 안정적인 배당을 모두 달성한다는 구상이다.미츠비시중공업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재편을 구체화하고 주주 환원을 경영방침으로 내세웠다. 3대 주력사업은 고효율 가스터빈 콤바인드 사이클 발전플랜트(GTCC), 원자력발전소, 방위산업 등이다.특히 GTCC에서의 실적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2024년 5월28일 발표한 3개년 중기 경영계획에 포함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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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일본 중공업체인 IHI 빌딩 [출처=홈페이지]일본 중공업체인 IHI에 따르면 2025년까지 방위 부문에 경력자 3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차기 전투기용 엔진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2023년 9월 방위 부문을 포함한 항공·우주·방위사업 분야에 100명의 경력자를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기존 목표보다 더 많은 직원을 뽑기로 한 것이다.결과적으로 방위 부문의 직원은 현재 약 550명인데 최대 850명까지 늘어나는 셈이다. 무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IHI는 일본,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 요구하는 차기 전투기용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도 항공기 엔진을 개량하기 위한 예산을 배정했다.정부가 중국과 난사군도에서 충돌, 북한의 핵무기 개발 등에 대항하기 위해 방위비를 늘리면서 무기에 대한 구매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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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가와사키중공업(川崎重工業)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가와사키중공업(川崎重工業)에 따르면 2030년까지 방위사업에서 매출을 5000~7000억 엔으로 달성할 계획이다. 2022년 매출액의 최대 3배나 되는 금액이다.정부가 중국과의 남중국해 분쟁, 북한의 핵무기 개발 등으로 방위력 증강 사업을 대폭 확장하고 있어 매출 증대 가능성이 높아졌다.가와사키중공업은 이른바 적과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반격하는 '스탠드오프 방어능력(スタンドオフ防衛能力)'에 사용하는 미사일용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방위사업에서 이익률도 2022년 5% 미만에서 2027년 1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다양한 방위사업 관련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할 예정이다.가와사키중공업은 방위사업 외에도 로봇사업, 수소사업 등의 사업 전망도 밝은 편이다. 반도체 제조장치에 활용하는 로봇의 매출액도 2030년까지 4000억 엔을 달성해 2023년 대비 4배로 확대할 방침이다.수소사업은 2030년 연간 4000억 엔을 달성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2026년 매출액은 1300억 엔으로 설정했지만 1400억 엔으로 100억 엔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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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방위산업체인 미츠비시중공업(三菱重工業)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방위산업체인 미츠비시중공업(三菱重工業)에 따르면 2024년부터 3년간 직원을 현재보다 30% 늘릴 계획이다. 현재 직원은 600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정부가 방위력정비계획(防衛力整備計画), 우주의 안전보장에 관한 기본방침 등을 근거로 함정이나 전투기 등 무기 도입을 늘릴 것이기 때문이다.방위성은 2022년부터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 정부의 대만 침공 위협,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의 개발로 대외 안보환경이 악화됐다고 판단한다.미츠비시중공업은 인력을 충원하는 것외에도 섭리투자를 현재와 비교해 2배 확대한다. 2024년부터 추진할 사업계획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다른 방위산업체인 미츠비시전기(三菱電機), IHI 등도 인력을 충원하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츠비시전기는 방위·우주사업에 필요한 인력 약 1000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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