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HI, 2025년까지 방위 부문에 경력자 300명 추가 채용 계획
일본·영국·이탈리아 등에서 요구하는 차기 전투기용 엔진 개발 목적
민진규 대기자
2023-12-26

▲ 일본 중공업체인 IHI 빌딩 [출처=홈페이지]

일본 중공업체인 IHI에 따르면 2025년까지 방위 부문에 경력자 3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차기 전투기용 엔진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3년 9월 방위 부문을 포함한 항공·우주·방위사업 분야에  100명의 경력자를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기존 목표보다 더 많은 직원을 뽑기로 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방위 부문의 직원은 현재 약 550명인데 최대 850명까지 늘어나는 셈이다. 무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IHI는 일본, 영국, 이탈리아 등에서 요구하는 차기 전투기용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도 항공기 엔진을 개량하기 위한 예산을 배정했다.

정부가 중국과 난사군도에서 충돌, 북한의 핵무기 개발 등에 대항하기 위해 방위비를 늘리면서 무기에 대한 구매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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