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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미국 육군의 내년 예산안 보고서에 따르면 소형 드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고출력 극초단파(High-Power Microwave, 이하 HPM) 기술을 개발 및 통합할 계획이다.육군은 2021/22년 US$ 5000만달러 예산을 책정해 소형 드론을 격추할 수 있는 카운터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체 예산안 중 3분의 1 이상인 1873만달러를 HPM 기술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HPM은 소형 드론 또는 군집 드론을 무력화할 수 있는 전자전 장비로 수십억 와트(watts)의 강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강한 전파에 표적까지 가능하다면 해당 기계를 파괴할 수도 있다.카운터 드론 시스템으로 HPM을 개발하면 추후 육군 전체 무기체계에 통합 운용할 방침이다. 크루즈미사일, 로켓, 박격포 등 해당 부대에 적 드론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적용할 계획이다.현재 육군은 공군과 협력해 드론 격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극초단파와 레이저 기술로 드론을 탐지하고 격파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을 개발 중이다. 이르면 2023년경 현장 실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미 공군은 소형 드론의 각종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4억9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제 모든 군사체계에 드론 방어 시스템은 필수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2019년 3월 시행한 군집 드론 훈련 장면(출처 : 미국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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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5이탈리아 공군에 따르면 극초단파(microwaves)와 레이저(lasers)를 사용해 적 드론을 사전에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현재 공군은 대드론 방어시스템 ‘공군 카운터 무인 시스템(Air Force Counter Unmanned System, 이하 ACUS)'을 운영하고 있다.ACUS는 극초단파에 해당하는 무선 주파수 범위와 레이저 펄스 방식의 GPS 재밍을 사용해 적 드론을 탐지, 추적, 식별할 수 있다.공군은 더욱 정확하게 드론을 탐지하기 위해 오는 10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과 함께 드론 탐지 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공군 산하 UAV 센터에서는 드론을 감지하고 격추까지 할 수 있는 미사일 시스템과 그물을 투척해 포획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향후 드론을 탐지하는 기술은 군대뿐만 아니라 민간 테러에 취약한 발전소와 공항 등 시설에도 유용하게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전기 액츄에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출처 : 이탈리아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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