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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SBT 회사 전경[출처=원텍]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원텍(대표이사 김종원, 김정현)에 따르면 2024년 9월18일(수요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SBT((Shanghai Best Tech) Ultrasonic Technology CO., Ltd.(이하 SBT)와 장쑤성 우시에 합작법인(JV)을 설립하기로 했다.원텍은 SBT와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구개발(R&D)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중국 현지에 자본금 1000만 위안(한화 약 19억 원) 규모의 합작 공장을 설립하고 주주 구성은 SBT가 70%, 원텍이 30%로 참여할 예정이다.피코케어 450(Picocare 450), 파스텔(Pastelle)을 향후 10년간 총 2350대 생산·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추가적인 공동 연구와 이미 허가한 제품의 현지 생산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원텍은 자사의 주요 제품인 피코케어 450(Picocare 450), 파스텔(Pastelle) 레이저 장비의 기술 이전을 추진해 현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원텍은 현지 생산을 통해 원가 절감과 생산 능력 확대는 물론 현지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 내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기술 이전의 대가로 4000만 위안(한화 약 75억 원)을 받을 예정이다. 현지 생산을 위한 핵심 부품 수출로도 추가 수익도 기대된다.참고로 SBT는 2007년 설립된 초음파 장비 전문 기업으로 초음파 용접 및 절단 장비, 신에너지 배터리, 타이어, 자동차 와이어 빔 등 다양한 산업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2022년 상하이거래소 STAR Market에 상장한 SBT는 이번 합작을 통해 신규 사업 확장과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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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테크나비오(Technavio)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글로벌 제약산업용 콜드체인 물류시장은 US$ 93억70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2020년부터 2025년까지 글로벌 제약산업용 콜드체인 물류시장의 연간 평균 성장률(CAGR)은 9.03%씩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동기간 아시아-태평양활동회의(APAC)국가들의 제약산업용 콜드체인 물류시장의 점유율은 42%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은 아시아-태평양활동회의(APAC) 내 제약산업용 콜드체인 물류시장의 핵심 시장이다.중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헬스케어 시장이 발전하면서 제약산업용 콜드체인 물류시장의 성장은 다른 지역보다 빠를 것이다.제약산업의 콜드체인 물류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은 글로벌 의약품 수요 증가다. 인류의 평균 수명은 지난 몇년 동안 상당한 증가세를 기록했다.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의약품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약품 판매량 증가는 세계적으로 의약품 교역량을 늘릴 것이다.2020년부터 2025년까지 북미 지역 헬스케어 물류시장은 101억9000만달러가 증가해 연간 평균 성장률(CAGR)은 6.09%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크나비오(Technavi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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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조사기업 밴티지(Vantag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28년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AR/VR 시장 규모가 $US 187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2021년 글로벌 헬스케아 분야 AR/VR 시장 규모는 15억달러로 2028년까지 12.5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30.2%에 달한다.AR/VR 시장 성장의 요인은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보급 확대, 의료 부문에서 연결된 장치 보급의 증대 등으로 헬스케어 시장에서 증강 및 가상현실의 적용이 촉진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다양한 센서 사용을 통한 의료 분야 IoT 어플리케이션의 구현 증가로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시장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밴티지(Vantage Market Researc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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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보고서 제공 기업 벨류에이츠 리포트(Valuates Reports)에 따르면 2027년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3D 프린팅 시장 규모가 49억571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20년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13억8340만달러를 기록했다. 향후 2021~2027년까지 연평균 20.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3D 프린팅 시장이 개인의 니즈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의료 기기를 제공함으로서 개인 맞춤형 의료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또한 3D프린팅 활동에 대한 민-관 자금의 증가, 치과 및 정형 외과 질환의 높은 발병률, 3D 프린팅을 사용한 맞춤형 의료 제품의 손쉬운 개발 등도 이유이다.헬스케어 산업의 3D 프린팅 응용 증가, 치과 및 의료 응용 분야를 위한 첨단 3D 프린팅 재료의 가용성, 화장품 및 제약산업에서 3D 인쇄 제품에 대한 수요의 증가 등도 시장 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벨류에이츠 리포트(Valuates Report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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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코히어런트마켓인사이트(Coherent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헬스케어 시장의 글로벌 인공지능 규모가 2027년까지 US$ 746억507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2020년에 $32억8500만 달러에 이르고 연평균 성장률(CAGR)은 56.2%로 추정된다. 주요 제조업체는 고급 인공지능 도구를 사용해 사기 행위의 지표를 감지하는 고급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이를 통해 정부는 막대한 비용을 절약했다. 예를 들어 헬스케어 기업인 하이마크(Highmark Inc.)는 인공 지능을 활용하여 2019년 사기, 낭비 및 남용과 관련된 2억60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중국, 인도, 일본, 브라질은 인공지능에 대한 주요 업체의 대규모 투자의 결과로 시장에서 초기 모멘텀을 얻을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예를 들어, 인공지능 헬스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우비(Ubie)는 2020년 6월 병원 및 개인의 워크 플로우 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시리즈(Series) B 자금 조달에서 1870만 달러를 모금했다.또한 의료시장에서 글로벌 인공지능 부문은 파트너십과 협업이 증가함에 따라 상당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USA-CoherentMarketInsights-AI▲ 코히어런트마켓인사이트(Coherent Market Insight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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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빅마켓리서치(Big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3D 프린팅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약 $US 36억920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2019년 부터 2026년까지 연간 18.2%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 2018년 글로벌 3D 프린팅 시장 규모는 9억7300만달러를 기록했다.3D 프린팅 헬스케어 시장은 오류감소, 개발 비용 및 시간의 감소, 최적의 제품 생산 능력 등에 의해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헬스케어 및 생의학 응용범위 확대로 인해 수익성이 증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높은 3D 프린팅 비용과 숙련된 노동자의 부족은 3D 프린팅 시장이 성장하는데 제약요인이다.▲ Big Market Research Homepage▲ 빅마켓리서치(Big Market Researc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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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대웅제약그룹(이하 대웅제약)은 1945년 설립된 조선간유제약공업사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61년 법인전환 및 대한비타민산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66년 창업주 윤영환 회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1978년 ㈜대웅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했다.2002년 투자와 사업부문을 분할해 의약생산 및 판매부문은 ㈜대웅제약으로 신설하고, 기존법인은 ㈜대웅으로 변경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경영권분쟁논란이 지속되어 오던 대웅제약은 창업주가 주식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일단락됐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지난해 부터 제약업계 리베이트 사건으로 압수수색을 당하고, 안전성 문제로 인한 헤모큐의 리콜, 우루사 효능논란, 특허기술 부당사용 및 정부지원금 받은 후 중도하차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대웅제약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대웅제약은 국내17개, 해외8개, 총25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의약/제조, 유통/부동산, 연구개발/IT/서비스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대웅제약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부문 계열사는 투자업을 전문으로 하는 ㈜대웅이다. 2002년 의약품 생산 및 판매사업을 분할해 신설법인 ㈜대웅제약을 설립하고, 기존법인은 현재상호로 변경했다. 주요사업은 자회사의 경영관리 및 지원을 하는 비금융 지주회사다.의약/제조부문 계열사는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알피코프, 대웅생명과학, 팜팩 등이다. ㈜대웅제약은 기존 ㈜대웅제약의 의약품생산 및 판매가 분할돼 2002년 신설된 법인으로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제조 및 도∙소매업을 하는 제약전문기업이다.대웅바이오는 2009년 ㈜대웅제약이 인수 합병한 대웅화학의 원료의약품 사업을 물적 분할해 설립한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로 각종 의약품원료를 개발, 제조한다.알피코프는 1983년 설립한 한국알피쉐러가 모태로 2002년 알앤피코리아를 거쳐 2012년 현재상호가 됐다. 주요사업은 연질캡술, 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관련용역, 의약품의 제조, 판매 등으로 완제 의약품을 제조하는 회사다.대웅생명과학은 2009년 대웅식품에서 상호가 변경된 회사로 건강기능음료 및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알피코프등을 평가했다.유통/부동산부문 계열사에는 산웅개발, 산웅엔지니어링, 대웅개발, 디톤, 페이오픈 등이 있다. 산웅개발은 청소대행, 방역대행 등 시설관리 용역전문업체로 1993년 설립했다. 산웅엔지니어링은 설비 관리 용역 및 의약품, 식품설비 등 기계제작업체로 1998년 설립됐다.대웅개발은 부동산 임대 및 관리를 위해 2002년 설립한 회사다. 디톤은 도매업을 위해, 페이오픈은 통신판매업을 위해 설립했다.IT/서비스부문 계열사는 대웅경영개발원, IDS&TRUST, HR 그룹, 제주무비랜드, 힐리언스, 엠디웰아이엔씨 등이 있다. 대웅경영개발원은 기업체 인력의 위탁교육, 연수원 시설의 임대 등을 위해 설립됐으며, 1991년 기존 ㈜대웅제약의 연수원이 독립해 현재의 상호가 됐다.IDS&TRUST는 e-Business솔루션 개발 및 컨설팅, 시스템 구축, 유지보수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1996년 설립한 인성에스아이를 모태로 하고 있다. HR그룹은 2000년 설립한 퀸비즈닷컴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1년 아이윌비그룹을 거쳐 2002년 현재 상호가 됐다. 주요 사업은 인사, 조직관리, 인재채용, 경력관리등 인력공급업이다. ◇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을 목표로 5가지 핵심가치 강조대웅제약의 비전은 의약품, 건강기능성 식품, 생활습관 예방프로그램, 원격진료 서비스 등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로 성장하는 것이다.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경영이념은 의약보국, 순리추구, 자아실현이며, 핵심가치는 정의, 공정, 상생, 오픈 마인드, 주인정신 등 5가지로 설정해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14년 경영방침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 고객가치의 향상,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대웅제약의 인재상은 5가지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로서 이익우선보다는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정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역지사지의 공정한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 나와 너 우리와 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사람,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고 있는 사실을 그대로를 말하는 오픈 마인드의 소유자, 문제해결 중심은 나로부터라는 주인정신을 가진 사람 등이다.5가지 핵심가치를 갖고 있는 인재를 선발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직원의 역량강화가 기업의 성장이라는 신념 하에 다양한 교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교육프로그램에는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생산부문의 직무교육과 신입, 경력, 승진자, 관리자를 중심으로 하는 계층교육, 사내 MBA, 예비 CEO과정인 핵심 인재교육 등이 있다. 또한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대웅제약이 영업강점을 가질 수 있도록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영업 특화제도가 있다.채용 시부터 체계화된 교육을 실시하는 인재사관학교, 영업상위자의 특진, 특특진제도, 실적에 따른 무제한 인센티브제도, 영업실적 우수자를 선정하는 스타 영웅제도, 경력목표 설정 및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CDP(경력개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제약업계의 선도기업으로 인재육성과 일과 삶의 균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제약업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리베이트, 비윤리적인 마케팅, 실적위주의 영업활동 등 한계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덩치만 큰 회사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간판기업인 ㈜대웅제약이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 차원에서 우위▲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대웅제약은 윤영환 회장이 아직도 경영일선에서 직접 챙기고 있지만 2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창업자의 3남인 윤재승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후계 구도가 일단락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3형제의 지분율이 비슷해 경영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약사회가 대웅제약의 간판제품인 우루사가 간장약이 아니라 소화제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하면서 명성에 흠집이 났다. 다른 제약회사와 마찬가지로 윤리경영이나 기업문화는 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고 자기계발/교육, 성장성도 우수 제약회사에 비해 뒤지고 있다.다만 8~9%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 특정 제품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경쟁력, 융단폭격 식으로 퍼붓는 마케팅비용으로 끌어올린 브랜드 인지도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보면 ㈜대웅제약의 평균근속연수는 6년 7개월이며 평균급여액은 5900만원으로 업계 평균연봉 4800만원보다 매우 높은 편이다.대웅바이오의 경우 2 ~ 4년 차 직원은 3900만원, 10년 차 직원은 4800만원, 12년 차직원은 5100만원, 13년 차 직원은 6300만원을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다. 알피코프는 신입사원채용 시 인턴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인턴기간 동안 월 150만원의 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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