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글로벌 자원펀드운영기업 프랭클린금및귀금속펀드(FKRCX)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 금광업체들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오스트레일리아 금생산업체들의 운영비용 삭감 및 오스트레일리아달러 기준 금가격 강세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오스트레일리아 및 뉴질랜드 등 금광업체들은 프랭클린 펀드의 지분 중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오스트레일리아 금생산업체들의 글로벌 M&A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국내 최대 금생산업체 뉴크레스트마이닝(Newcrest Mining)는 올해 캐나다의 룬딘 골드(Lundin Gold)에 2억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동종업계의 기업을 비교하기 위해 투자자가 선호하는 지표에서 오스트레일리아 금생산업체들과 북미 금생산업체들은 현재 유사한 현금흐름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FKRCX 로고

오스트레일리아증권거래소(ASX)에 따르면 2018년 4월3일 기준 금광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최대 8%에서 최소 0.5% 올랐다.주가가 상승한 금광업체들은 다음과 같다. Beadell Resources Ltd (ASX : BDR),  Evolution Mining Ltd (ASX : EVN), Newcrest Mining Limited (ASX : NCM), Northern Star Resources Ltd (ASX : NST), OceanaGold Corporation (ASX : OGC), Perseus Mining Limited (ASX : PRU), Resolute Mining Limited (ASX : RSG), Regis Resources Limited (ASX : RRL), Saracen Mineral Holdings Limited (ASX : SAR), St Barbara Ltd (ASX : SBM) 등이다.금광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한 주요인은 금(Gold)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금가격은 4월 초부터 1온스당 US$ 1334달러로 1% 이상 올랐다.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여파로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예상되면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도 금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오스트레일리아증권거래소(ASX) 로고

필리핀 재정부(DOF)에 따르면 금판매에 대한 원천세(CWT)를 1%로 낮출 계획이다. 현재는 5%로 높은 편이며 금판매에 대한 소비세는 2%로 유지할 예정이다.금의 판매를 촉진시켜 소규모 금광업체의 영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일부 금광업체들은 세금을 피하기 위해 블랙마켓에 금을 판매하고 있다.필리핀중앙은행(BSP)는 법률에 따라 소규모 광산업체로부터 금을 매입하고 있다. 금을 매입하는 지점은 퀘손시(Quezon City), 바기오(Baguio), 다바오(Davao), 잠보앙가(Zamboanga), 나가(Naga) 등에 위치한다.▲필리핀 재정부(DOF) 로고

오스트레일리아 금광업체 텔퍼(Telfer)에 따르면 2016년 6월30일까지 52만 온스 상당의 금을 생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금가격은 온스당 $A 1624달러로 상승해 30년 평균가격 770달러의 2배를 기록한 바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금광업체 오세아나골드(Oceana Gold)에 따르면 2015년 필리핀 루손광산의 금채굴량은 12만7000온스로 전년 대비 19.6% 증가했다. 금광석 제련시설로의 풍부한 전력공급이 주된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