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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14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의 의류소매업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2025년 1분기 매출이 저조했다.미국 핀테크 기업은 캐나다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토론토 증권시장에 등록된 암호화폐 기업을 인수했다. 해당업체의 주가는 연중 최고치에 비해 68% 내린 상황이다.브라질 콩 수확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출가격은 오히려 하락해 농민의 입장에서는 좋지 않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 여파로 중국이 브라질산 콩의 수입을 늘리고 있다.▲ 미국 의류소매업체인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 광고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미국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 2025년 1분기 매출액 예상보다 3% 하락미국 의류소매업체인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매출액이 예상보다 3%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봄-여름상품 판매가 US$ 7500만 달러 줄어들었기 때문이다.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의 여파로 소비자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관세 인상은 전자제품, 자동차, 의류, 의약품, 화장품 등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쳤다.2025년 전체 매출액도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 지정학적인 분쟁, 인플레이션 등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세정책의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로빈후드(Robinhood), 캐나다 원더파이(WonderFi)를 C$ 2억5000만 달러에 인수미국 핀테크 기업인 로빈후드(Robinhood)은 캐나다 원더파이(WonderFi)를 C$ 2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목적이다.1주당 0.36달러에 구입했으며 일반 주식의 41%를 취득한다. 원더파이는 토론토에 기반들 두고 있는 암호화폐 기업으로 직원 115명이 로빈후드의 캐나다 사무실로 이동해 근무한다.원더파이의 주가는 2022년 6월 0.65달러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68% 가량 하락했다. 2021년 11월 사상 최고치인 2.4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농무부(USDA), 2025/26년 브라질 콩 수확량 2024/25년 대비 2.6% 증가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2025/26년 브라질 콩 수확량은 2024/25년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 경매로 내놓을 물량은 15.7%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2025년 5월 브라질산 콩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확대됐다. 특히 5월 둘째주(6영업일) 동안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어났다.2025년 4월 브라질 콩 수출량은 1527만 톤(t)으로 전년 동월 1468만t에 비해 증가했다. 하지만 동기간 1킬로그램당 평균 가격은 0.38달럴 전년 동월 0.42달러에 비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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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2▲ KT&G, 몽골 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한 아르갈란트 ‘상상의 숲 조성’ 식재 활동 기념촬영(KT&G복지재단 관계자 및 참가자들)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몽골 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해 울란바토르에 이어 아르갈란트에 ‘상상의 숲’ 조성에 나섰다.KT&G복지재단 임농업센터는 몽골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명력이 강한 비술나무 1만 그루를 아르갈란트 일대에 식재하고 관수 시스템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또한 KT&G복지재단 임농업센터는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주민을 교육하고 현지 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아르갈란트 주민은 식재 및 관수 업무를 진행하며 ‘상상의 숲’이 지속적으로 관리 및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아르갈란트 상상의 숲 조성 기금은 KT&G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로 마련됐다.‘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하고 있다.앞서 KT&G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22년부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3차례에 걸쳐 상상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KT&G, 몽골 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한 아르갈란트 ‘상상의 숲 조성’ 식재 활동(KT&G복지재단 관계자 및 참가자들) [출처=KT&G]KT&G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2023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카자흐스탄 동부 아바이 주(州) 내 산불피해 지역 복구 및 재발방지 지원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에서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는 등 아시아 지역 산림 관리 촉진 및 기후변화 영향 완화에 힘쓰고 있다.KT&G복지재단 관계자는 “몽골 현지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상상의 숲’을 확대 조성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 개선에 주력하고 국가별 맞춤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등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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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5년 4월28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소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가졌던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캐나다 전력기업은 외부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지만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 중요 인프라에 대한 해커의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브라질 정부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농업기술 박람회인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가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3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드론과 인공지능이다.◇ 미국 갤럽(Gallup), 2025년 4월 경제신뢰지수(Economic Confidence Index)는 22로 전월 20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어미국 시장조사업체인 갤럽(Gallup)에 따르면 2025년 4월 경제신뢰지수(Economic Confidence Index)는 22로 전월 20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었다. 1월은 19를 기록했다.2025년 1월 이후 미국 국민의 6개월 이후 경제전망과 주식시장 전망은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인플레이션, 이자율, 고용시장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조사 대상자의 29%만이 6개월 이후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58%는 주식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지 38%만이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봤다.◇ 캐나다 에메라(Emera) 및 노바스코티아전력(Nova Scotia Power), 2025년 4월25일 사이버보안 사고 탐지캐나다 전력기업인 에메라(Emera)와 노바스코티아전력(Nova Scotia Power)은 2025년 4월25일 사이버보안 사고를 탐지했다고 밝혔다.캐나다 전력망와 서버에 승인을 받지 않은 접근 시도가 있었다. 외부 침입 시도를 탐지한 후 비니지스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했으며 감염된 서버는 분리조치했다.노바스코티아전력의 발전, 송전, 배전설비, 해양 링크 등에는 피해가 없었다. 에메라의 미국과 캐러비안 전력망에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 브라질 정부,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가 4월27일부터 5월2일까지 개최브라질 정부에 따르면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가 4월27일부터 5월2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농업기술 박람회다.올해로 30주년이 되었으며 R$ 150억 헤알의 사업계약이 진행돼 전년도 105억 헤알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전시의 초점은 좁은 지역에서 생산성 증대와 기후 변화에 적응 등으로 맞춰졌다. 농사 현장에서 활용할 드론(Drone)과 인공지능(AI)과 협업할 자율주행 트랙터, 센서 등도 관심을 받고 있다.애그리쇼우는 이벤트 진행과 물류 등에서 7000개의 임시 일자리를 창출한다. 2024년 기준 전체 방문자의 85.7%는 개죄 도시가 아닌 외부에서 왔으며 1인당 평균 1100헤알을 소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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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소매업 기업인 펩코르(Pepkor)의 의류 및 신발류 사업 부문인 펩코르 스페셜리티(Pepkor Speciality)의 홍보 이미지. [출처=펩코르 홈페이지]2025년 3월25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농업과 서비스, ICT를 포함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3월 나이지리아 크로스리버(Cross River)주와 온도(Ondo)주의 코코아와 팜오일 재배에 투자금 US$ 2억 달러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짐바브웨 ICT 기업인 카사바 테크놀로지스(Cassava Technologies)에 따르면 2025년 6월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인공지능(AI)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2025년 3월 나이지리아 크로스리버주와 온도주 코코아와 팜오일 재배 투자금 US$ 2억 달러 유치 목표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3월 나이지리아 크로스리버(Cross River)주와 온도(Ondo)주의 코코아와 팜오일 재배에 투자금 US$ 2억 달러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이번 투자 유치는 지속가능한 코코아와 팜오일 재배를 위해 1만8000헥타르 규모의 황폐화된 토지를 회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프로젝트를 통해 크로스리버주의 1만800헥타르, 온도주의 8000헥타르 규모의 토양을 재생농업과 삼림 관리로 회복시킬 계획이다.정부 정책과 주정부의 규제, 금융 지원 방안의 강화와 민간 및 공공 투자를 높이고자 한다. 소규모 농가에 지속가능한 토양 관리책을 도입하고 여성의 토지 접근성과 장기적인 환경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펩코르, 2025년 3월 소매업 기업인 리테일어빌리티 일부 소매업 브랜드 매입 계획남아프리카공화국 소매업 기업인 펩코르(Pepkor)에 따르면 2025년 3월 소매업 기업인 리테일어빌리티(Retailability Ltd)로부터 일부 소매업 브랜드를 매입할 계획이다.양사는 리테일어빌리티의 소매업 브랜드인 △레짓(Legit) △스와가(Swagga) △스타일(Style) △보드맨스(Boardmans) 등의 지점 인수에 대한 거래 동의 과정에 진입했다.리테일어빌리티는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거래 과정이 완료되면 남아공 국내와 보츠와나, 레소토, 나미비아, 에소와티니의 462개 지점이 인수된다.이번 인수 제안에는 리테일어빌리티의 △더 에드가스(The Edgars) △에드가스 뷰티(Edgars Beauty) △레드 스퀘어(Red Square) △켈소(Kelso) △키도(Keedo) 등은 포함되지 않으며 리테일어빌리티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펩코르는 이번 인수를 통해 펩코르 스페셜리티(Pepkor Speciality)의 사업 규모를 키우며 특히 여성 의류 부문의 성인 시장의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짐바브웨 ICT 기업인 카사바 테크놀로지스(Cassava Technologies)에 따르면 2025년 6월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인공지능(AI)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데이터센터 내에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컴퓨팅과 AI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 남아공 국내 시설 외에도 △이집트 △케냐 △모로코 △나이지리아의 시설에도 점차 도입할 예정이다.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AI 인프라시설을 구축하고자 한다.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사로서 아프리카 대륙 내에서는 처음으로 가속화된 컴퓨팅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참고로 카사바 테크놀로지스의 창립자는 짐바브웨 통신업 억만장자 사업가인 스트라이브 마시이와(Strive Masiyiw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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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게임 및 숙박회사인 선 인터내셔널(Sun International)의 선시티(SunCity) 호텔의 모습. [출처=선 인터내셔널 엑스(X) 계정]2025년 3월18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부 정책과 광업, 서비스를 포함한다. 나이지리아 정부에 따르면 2025년 3월 브라질 정부와 US$ 11억 달러 규모의 GIP(Green Imperative Project) 상업적 단계 계약을 체결했다.남아프리카공화국 석탄 광업 기업인 툰겔라 리소시스(Thungela Resources)에 따르면 2024년 순수입은 R 35억4000만랜드로 2023년 대비 29% 감소했다. ◇ 나이지리아 정부, 2025년 3월 브라질 정부와 US$ 11억 달러 규모 GIP(Green Imperative Project) 상업적 단계 계약 체결나이지리아 정부에 따르면 2025년 3월 브라질 정부와 US$ 11억 달러 규모의 GIP(Green Imperative Project) 상업적 단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식량 생산량을 늘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진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이지리아 국내의 민간 부문 투자를 향상시키고 농업 생산량을 높이고자 한다.농업 계획인 GIP는 지속가능하고 저탄소 농업 방식을 개발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소규모 농가의 통합을 통해 농업 가치사슬을 향상하고 농산업의 장기간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선 인터내셔널(Sun International), 2024년 수입 R 126억 랜드로 2023년 대비 5.1% 증가남아프리카공화국 석탄 광업 기업인 툰겔라 리소시스(Thungela Resources)에 따르면 2024년 순수입은 R 35억4000만랜드로 2023년 대비 29% 감소했다.2025년 동안 국영 철도 및 항만 기업인 트랜스넷(Transnet)의 운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5년 수출 실적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2024년 트랜스넷 화물 철도(TFR)의 가동률은 51.9Mt으로 2023년 47.3Mt와 비교해 개선됐다. 2024년 하반기 평균 가동률이 56.2Mt로 8.4% 개선된 영향으로 조사됐다.남아프리카공화국 게임 및 숙박회사인 선 인터내셔널(Sun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24년 수입은 R 126억 랜드로 2023년 대비 5.1% 증가했다.기술 발전에 의한 온라인 게임 부문의 확장과 변화하는 사회적 태도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게임 사업 부문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2024년 도심 지역 대형 카지노 4곳의 수입은 2023년 대비 0.7% 상승했다. 그룹의 리조트와 호텔의 숙박과 식음료 매출은 2023년 대비 1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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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농업상생 봉사활동[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에 따르면 국내 농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농가와 협력 하에 ‘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 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한국농업 상생발전 프로젝트는 2022년 오뚜기가 국내 농가의 생산성 제고 및 상생 발전을 위해 기획한 것이다.다. 오뚜기를 중심으로 오뚜기라면, 오뚜기제유 등 관계사가 태스크포스팀(TFT)을 함께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계약재배 △국산 종자 사용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해 농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우선 논산, 이천 등 국내 농가와 협력을 맺고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2023년 김천 자두와 논산 딸기를 활용한 △ Light Sugar 2종 (자두쨈·딸기쨈), 창녕산 마늘을 활용한 △창녕갈릭 소이소스, △원물발효식초 2종 (이천쌀로 만든 막걸리식초, 청송사과로 만든 순사과 식초)을 출시했다.또한 제주산 비트를 원료로 사용한 △스리라차와 마요네스가 만난 매코매요, 국산 사과를 넣은 △애플시나몬쨈, 기존 수입 원료 대신 국산 생물대파로 원료를 국산화한 △대구식쇠고기육개장 등이다. 2024년에도 신제품 (7종) 에 연간 기준 국산 농산물 114 톤을 사용했다.청송 사과 과육을 사용한 △ Light Sugar 사과쨈, 청송사과와 논산딸기를 넣은 △달콤함에 빠진 붕어빵 2 종 (애플파이, 딸기크림), 울릉도 특산품 늙은 호박을 재료로 한 △오즈키친 울릉도 호박죽, 국산 대파를 넣은 △지역식 국물요리 2종(서울식 차돌대파육개장, 제주식 흑돼지김치찌개), 국산 양배추로 만든 △한컵 코울슬로 등이다.국내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계약재배도 매해 늘려가고 있다. 컵밥, 간편식류 등에 활용되는 쌀, 양파, 대파, 고추 등 농산물 계약재배 물량은 2022년 대비 2024년 약 847% 증가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누계 계약 재배량이 2만8000여 톤(t)에 달한다.2024년 쌀 계약 물량이 1350톤 증가했으며 전북 농가에서 생강 약 30t을 신규로 계약재배하며 품목을 넓혀가고 있다.종자주권 확보를 위한 국산 종자 개발에도 나섰다. 2023년 3월 국립종자원의 맞춤형 종자 교육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23년부터 양파, 딸기 등 국산 품종을 시험 재배하고 2024년부터 양파 5개 품종에 대한 국산종자 가공 적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2022년 국내 농업의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시한 프로젝트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국산 농산물 사용 확대, 계약 재배 등을 매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며 “ 앞으로도 농가, 소비자 등과 상생을 추구하며 미래 한국 농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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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삼성전자 대만 홈페이지국가재정감독관리총국(国家金融监督管理总局)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전국 포괄 농업대출 잔액이 14조40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중국개발은행(国家开发银行)에 따르면 2024년 저렴한 주택 재융자 정책을 적극 활용해 구매 지원에 주력한 결과 1만채의 기존 상업용 주택을 할당 및 분배했다.스카퍼 JSAT홀딩스(スカパーJSAT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27년 저궤도 지구 관측 위성 10기를 발사한다. 안보분야에서 감시 수요 확대 전망 및 위성 이미지의 방위성 판매 등이 목적이다.미쓰비시 UFJ파이낸셜그룹(三菱UFJフィナンシャル・グループ)에 따르면 2025년 3월기 3분기 누계(4~12월) 연결 경상이익이 2조4219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확대됐다.파나소닉홀딩스(パナソニック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24년 4~12월기 연결결산 순이익은 2884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6조4038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삼성전자 대만법인(台灣三星電子)에 따르면 2025년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매출은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대만 정부에 따르면 2025년 1월31일 중국 신흥기업 딥시크(DeepSeek)가 개발한 생성형 AI에 대해 공공기관 직원들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이탈리아 정부는 1월 30일 딥시크의 AI 서비스 이용을 제한했다.◇ 중국 국가재정감독관리총국(国家金融监督管理总局), 2024년 12월 말 전국 포괄 농업대출 잔액 14조4000억 위안국가재정감독관리총국(国家金融监督管理总局)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전국 포괄 농업대출 잔액이 14조40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주요 곡물업종의 대출 잔액은 4조46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 늘어났다. 2024년 신규 발행된 포괄적 농업대출 평균 이자율은 4.9%로 전년 대비 0.51%포인트, 5년전 대비 2.49%포인트 감소했다.중국개발은행(国家开发银行)에 따르면 2024년 저렴한 주택 재융자 정책을 적극 활용해 구매 지원에 주력한 결과 1만채의 기존 상업용 주택을 할당 및 분배했다.구매 지원 지역은 광시(广西), 장쑤(江苏), 허난(河南), 지린(吉林), 쓰촨(四川) 등지다. 중국개발은행은 저렴한 주택 건설 및 공급을 확대 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자금 지원을 지속해 나갈계획이다.◇ 일본 파나소닉홀딩스, 2025년내 가전사업 및 전기설비자재들 취급하는 파나소닉 해산후 사업 재편 결정스카퍼 JSAT홀딩스(スカパーJSAT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27년 저궤도 지구 관측 위성 10기를 발사한다. 안보 분야에서 감시 수요 확대 전망 및 위성 이미지의 방위성 판매 등이 목적이다.저궤도 소형 위성은 지상 150~2000킬로미터(km) 정도 상공을 주회하게 되며 지정학 리스크 고조로 안보에 중심을 둔 자전 관측망을 정돈하기로 했다.일본 정부가 지상을 관측 및 감시할 수 있는 위성통신의 개발과 이용을 확대하는 우주안보 구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미쓰비시 UFJ파이낸셜그룹(三菱UFJフィナンシャル・グループ)에 따르면 2025년 3월기 3분기 누계(4~12월) 연결 경상이익이 2조4219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확대됐다.동기간 매출액은 10조2775억84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8조5076억7600만 엔 대비 20.8% 증가했다. 최근 3개월 실적인 10~12월기 연결경상이익은 6650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파나소닉홀딩스(パナソニック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24년 4~12월기 연결결산 순이익은 2884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6조4038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홀딩스는 2025년내 가전사업 및 전기설비자재들 취급하는 파나소닉을 해산하기로 했다. 해산후 사업별로 재편한 자회사를 설립해 홀딩스 산하에 두기로 했다.◇ 삼성전자 대만법인(台灣三星電子), 2025년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전년 대비 판매량 20%, 매출 25% 성장 전망삼성전자 대만법인(台灣三星電子)에 따르면 2025년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매출은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새로운 플래그십 S25 시리즈, S25울트라, S25플러스, S25 등 3가지 모델을 출시하고 2025년 2월4일부터 사전 주문에 들어갔다.2월14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며 업그레이드된 AI경험을 제공해 대만의 AI 모바일폰 보급률을 25% 이상 끌어 올릴 계획이다.대만 정부에 따르면 2025년 1월31일 중국 신흥기업 딥시크(DeepSeek)가 개발한 생성형 AI에 대해 공공기관 직원들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이탈리아 정부는 1월 30일 딥시크의 AI 서비스 이용을 제한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 해군 역시 개인정보보호 우려 및 안보상 위험 이유로 직원 및 군인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한국, 아일랜드,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도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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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2025 미래 일자리 보고서(The Future of Jobs Report 2025) 표지[출처=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BYD Australia에 따르면 2025년형(MY25) 라인업 차량 가격을 최대 AU$5900달러 인하해 이전 모델 대비 6900달러 더 저렴해 졌다.오스트레일리아 농업자원경제국(Australian Bureau of Agricultural and Resource Economics, ABARES)에 따르면 2024-25회계연도 농업의 전체 가치는 AU$ 943억 달러로 전년도 대비 60억 달러 증가했다.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2025 미래 일자리 보고서(The Future of Jobs Report 2025)에 따르면 2030년까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직업은 배달 기사, 간호사, 전기 자동차 전문가로 나타났다.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에 따르면 2024년 11월까지 12개월간 신규 주택 건축허가는 3만3609건으로 2023년 11월 기준 3만8209건 대비 12.0% 감소했다.◇ 세계경제포럼(WEF), 2030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수요 많은 직업 배달 기사, 간호사, 전기 자동차 전문가 등BYD Australia에 따르면 2025년형(MY25) 라인업 차량 가격을 최대 AU$5900달러 인하해 이전 모델 대비 6900달러 더 저렴해졌다.2025년형(MY25) 주요 모델은 사양 변경을 도입한 업데이트 제품으로 Essential, Dolphin Essential, Dolphin Premium 등이 있다. 이중 Dolphin Essential은 3만 달러 미만 전기차 출시 첫 번째 브랜드다.오스트레일리아 농업자원경제국(Australian Bureau of Agricultural and Resource Economics, ABARES)에 따르면 2024-25회계연도 농업의 전체 가치는 AU$ 943억 달러로 전년도 대비 60억 달러 증가했다.작물 재배 및 가축 부문의 강력한 성과로 역사상 두 번째 높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농작물 생산량의 약 70%이상이 국제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2023-2024 회계연도 수출 규모는 600억 달러를 기록했다.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2025 미래 일자리 보고서(The Future of Jobs Report 2025)에 따르면 2030년까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직업은 배달 기사, 간호사, 전기 자동차 전문가로 나타났다.2025년~2030년 총 고용이 순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큰 성장이 예상되는 직업으로는 농장 노동자, 배달 기사, 건설노동자, 영업사원, 식품 가공 노동자 등 현장 근무자가 포함 될 것으로 전망된다.노인 케어 종사자, 사회 복지사, 간호사, 학교 교사 등에 대한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오스트레일라이 산업 그룹(Australian Industry Group)은 향후 5년간 78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 2024년 11월 기준 12개월간 신규 주택 건축허가 3만3609건뉴질랜드 통계청(Statistics NZ)에 따르면 2024년 11월까지 12개월간 신규 주택 건축허가는 3만3609건으로 2023년 11월 기준 3만8209건 대비 12.0% 감소했다.2022년 11월 기준 5만209건 대비 33.1% 줄어들어 2년간 신규 주택 승인 건수가 3분의 1로 축소됐다.신규 아파트에 대한 허가는 지난 2년간 58.8% 감소했다. 은퇴자용 빌리지 주택은 41.7%, 타운하우스 및 주택은 32.2%, 단독 주택은 27.6% 줄어들었다.2024년 11월까지 12개월간 신규 주택 건설에 대한 건축 공사 총 추정 가치(토지 비용 제외)는 NZ$ 153억3000만 달러로 2년전 대비 24.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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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25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협금융지주에 대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에서 대규모 횡령사고가 발생했음에도 근절되지 않아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강 회장은 2024년 5월 사고를 유발한 직원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의한 처벌, 관리감독 책임자에 대한 인사조치 등을 공언했다. 그럼에도 NH농협은행, NH농협캐피탈,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이 근무기강이 잡히지 않았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25대 강호동 중앙회장, 24대 이성희 중앙회장, 23대 김병원 중앙회장에 이어 22대 최원병 중앙회장, 21대 최원병 중앙회장의 공약을 평가한다.◇ 경제부흥이 중요함에도 정치공약이 다수 점유해 황당... 문화교육 및 과학기술 공약 부실경상북도 경주시 안강농협장 출신인 최원병 회장은 21대부터 22대까지 연임했다. 22대 공약 이행도를 분석한 결과는 처참한 수준이었는데 21대 공약 이행도는 어떤지 궁금했다.최원병 회장이 21대에 제시한 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오곡밸리혁신모델(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 제21대 최원병 회장의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모델로 분류한 결과 [출처=iNIS]공약은 정치(행정)(13)·경제(산업)(3)·사회(복지)(3)·문화(교육)(1)·과학(기술)(0)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산업) 공약이 전체의 65.0%를 차지했으며 △정치(행정) 공약 15.0% △사회(복지) 공약 15.0% △문화(교육) 공약 5.0% △과학(기술) 공약 0%를 기록했다. 최원병 회장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공약은 △계통 직원과의 교환근무제를 도입해 지역농협과 농협중앙회가 하나되는 농협 조성 △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이사회 기능 정상화로 독단적인 경영의 폐단을 일소 △임직원 윤리강령기준을 강화 △청렴한 농협문화 정착 △회원농협의 지원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회원농협 종합지원본부 신설 등 13개로 가장 많았다.경제(산업) 공약은 △상호금융 대표이사제 도입 등을 통해 자금운용 수익률 제고 △회원 농협 중심의 신유통시스템 구축 △회원농협 유통사업발전기금 5조 원 조성해 판로와 손실의 부담이 없는 신유통 시스템을 도입개별조합 등 3개에 불과하다.사회(복지) 공약은 △상생경영과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 △조합원 권익대변을 위한 당당한 농정활동 △조합원 복지 증진 등 3개로 경제(산업)과 같다.문화(교육) 공약은 회원농협 유통·금융 전문가 1만 명 양성 1개 뿐이었다. 농협중앙회와 계열회사, 조합 등을 혁신하기 위한 과학(기술) 공약은 전무했다.◇ 공약 이행도 적정성만 中 나머지 4개 영역 下... 정권과 친분 내세웠지만 공약 이행 노력 부실최원병 회장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 제21대 최원병 회장의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모델로 평가한 결과 [출처=iNIS]달성 가능성은 4년 임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며 농촌사랑 운동을 범국민적인 농촌살리기 운동으로 승화, 신뢰받는 농협 조성, 중앙회 슬림화와 자회사 운영을 대혁신, 중앙회 지배구조 개편을 평가했다. 농촌사랑 운동은 좋은 구호이지만 농촌살리기 운동으로 승화시키지 못했다. 최원병 회장과 농협중앙회가 범국민적인 농촌살리기 운동을 위해 추진한 실적도 찾아보기 어려웠다.신뢰받는 농협은 금융이나 경제지식이 부족한 조합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각종 금융사고가 빈발하며 신뢰가 추락했다.중앙회 개혁은 중앙회의 조직을 축소하는 슬림화를 추진하고 자회사 운영에 대혁신을 추구하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중앙회의 권한은 비대해졌다. 적절성은 공약이 농협중앙회의 다양한 여건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지표로 계통 직원과의 교환근무제를 도입해 지역농협과 농협중앙회가 하나되는 농협 조성, 조합원 복지 증진를 적용했다.교환근무제는 2008년부터 매년 약 10여 명이 중앙회에서 6개월 근무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6개월 교환근무로 조직 전체를 이해하기는 어려우며 전시행정에 불과했다.조합원 복지 증진은 농협은 조합원보다 직원의 복지에 관심이 많은 조직인데 변화를 추구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복지정책을 도입했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공약 이행도를 평가하는 5가지 영역 중 유일하게 중(中)으로 평가를 받았다. 공약이 조합원이나 조합변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의미이며 충실하게 이행했다고 평가하지 않았다.측정 가능성은 공약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청렴한 농협문화 정착, 상생경영과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 조합원 권익대변을 위한 당당한 농정활동을 확인했다.농업과 농촌 가치는 국민 공감대가 어느정도 높아졌는지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도시에 살고 있는 40~50대 이상은 농촌 출신이 많지만 그 이하는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 농촌에 대한 애정이 많지 않다.청렴한 농협문화은 조합장이나 직원이 무이자 대출, 보조금 분배 등을 자의적으로 결정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노사문화는 새로운 노사문화가 정착됐는지 판단이 불가능했다. 지역농협 관계자를 만나 상담이나 자문을 제공할 기회가 다수 있었는데 대부분 노사문화에 부정적이었다.특히 농협중앙회는 자회사의 인사나 경영에 대해 과도하게 간섭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농협의 사용자는 농협중앙회장이나 임원이 아니라 조합원이다.그럼에도 직원들은 조합원이 아니라 중앙회장을 고용주라고 생각한다. 이른바 대리인비용(agency cost)을 해결해야 하지만 혁신 노력이 부족하다.당당한 농정활동은 ‘당당하다'는 말 자체가 모호한 용어로 완료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농협중앙회가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당당하게 제안한 정책이 무엇인지 찾지 못했다.운영성은 행정조직과 임직원이 공약을 실천할 역량과 조직체계를 구축·운영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이사회 기능 정상화로 독단적인 경영의 폐단을 일소, 회원 농협 중심의 신유통시스템 구축, 회원농협 유통사업발전기금 5조원 조성해 판로와 손실의 부담이 없는 신유통 시스템을 도입, 회원농협 유통·금융 전문가 1만 명 양성을 측정했다.독단 경영은 21대 뿐 아니라 25대가 재임하고 있는 현재까지 중앙회장의 독단적인 경영이 유지되고 있다. 자회사의 인사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이사회의 역할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았다.사실 중앙회장은 재벌그룹의 오너가 아니라 단순히 임기를 보장받은 선출된 관리자에 불과함에도 권한을 과도하게 행사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신유통시스템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구축하는 것보다 효율적인 운용이 더 중요하다. 농협의 유통망이 대기업 유통회사와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농협의 유통시설이나 인력은 대기업 유통회사보다 많지만 실제 효율성은 더 낮다. 실적향상보다는 자리 지키기에 관심이 더 높고 실적이 나빠도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전문가 1만 명 양상은 전문가의 개념이 모호하고 농협이 자체적으로 전문가 양성하기 보다 대학, 전문가 등과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우리나라에서 전문가는 업계의 경험이나 박사와 같은 학위를 중시하는 편이지만 잘못된 것이다.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할 능력이 학위보다 더 필요하다.합리성은 공약이 조합원 자치를 실현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며 임직원 윤리강령기준을 강화, 상호금융 대표이사제 도입 등을 통해 자금운용 수익률 제고, 회원농협의 지원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회원농협 종합지원본부 신설을 평가했다.임직원 윤리강령은 기준을 강화하기 보다 교육을 통해 마인드 제고가 부정부패 해소에 유리하다. 국정연은 20여 년 이상 윤리경영(business ethics)을 연구하며 강경 차제보다 교육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파악했다.상호금융은 2012년부터 대표이사를 임명했지만 실적은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대표이사의 전문성이나 자금운용의 제약성이 주요인을 분석된다.종합지원본부는 신설보다 운영이 더욱 중요하다. 공기업의 직원이나 경영진 모두 전시행정에 능숙한 편인데 이러한 방식으로 회원 농협을 지원하지 못한다.종합적으로 최원병 회장은 21대에 이어 22대 회장의 임기를 마무리했지만 공약 이행도는 적절성 1개만 중(中)의 평가를 받았고 나머지 4개 영역은 하(下)로 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다.이명박 정부와 친밀성을 내세우며 중앙회장에 당선됐지만 정작 성과를 초라했다. 농협중앙회장은 지역조합의 경영정상화를 달성할 역량이 있는 사람이 맡는 것이 정상적이다. '본말이 전도됐다'는 표현이 잘 어울린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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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임기를 시작한 제25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노동조합과 전면전을 선포했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핵심 계열사 직원의 성과급을 절반으로 축소하겠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노조는 '강호동 회장과 고위 임직원의 비위 제보에 2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며 맞불을 놓았다. 이른바 '내부제보 포상제도'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앙회와 노조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며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25대 강호동 중앙회장, 24대 이성희 중앙회장, 23대 김병원 중앙회장에 이어 22대 최원병 회장의 공약을 평가한다.◇ 이행못할 포퓰리즘 공약 다수로 검증 소홀한 조합장 책임... 조합원 복지 및 역량교육 부실해 보완 필요겅상북도 경주시 안강농협장 출신인 최원병 회장은 21대에 이어 22대까지 연임했지만 공약 이행이 부실했다는 비판을 받았다.22대에 제시한 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오곡밸리혁신모델(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 제22대 최원병 회장의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모델로 분류한 결과 [출처=iNIS]공약은 정치(행정)(3)·경제(산업)(10)·사회(복지)(0)·문화(교육)(1)·과학(기술)(0)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산업) 공약이 전체의 39.3%를 차지했으며 △정치(행정) 공약 35.7% △문화(교육) 공약 7.2% △사회(복지) 공약 0% △과학(기술) 공약 0%를 기록했다. 최원병 회장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공약은 △‘食사랑 農사랑 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을 통한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농업·농촌 활력증진 △간선제인 선거방식을 직선제로 전환 △농업인, 농·축협, 중앙회간 ‘상생·협력의 농협문화’ 정착 등 3개다.경제(산업) 공약은 △개별조합 사업 지원에 필요한 상생자금 5000억원 조성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농업·농촌 활력 증진 △농축산물 유통혁신으로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구현 △농협의 사업구조개편을 위한 정부지원 부족자본금 6조원을 확보 △사업구조 개편 자금 부족분 6조 원 확보 △식품회사 등을 통해 유통 인프라 확충, 유통에 강한 농협 △영세 · 통폐합 농협에 대한 맞춤형 지원 △유통 보증기금을 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농촌 지원자금도 10조 원으로 확대 등 10개로 가장 많다.문화(교육) 공약은 회원조합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육성 시스템’ 확립 1개 뿐이었다. 중앙회의 임직원과 지역조합의 임직원 및 조합원의 역량개발을 위해 교육이 중요함에도 포함시키기 않았다.사회(복지) 및 과학(기술) 공약은 전무했다. 사회(복지)도 조합원과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work & life balance)를 고려한다면 다양한 공약을 개발해야 한다.◇ 공약 이행도 5개 영역 모두 下로 낙제점... 적절성·합리성 무난하지만 달성하지 못하먀 공염불에 그쳐최원병 회장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 제22대 최원병 회장의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모델로 평가한 결과 [출처=iNIS]달성 가능성은 4년 임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며 농축산물 유통혁신으로 농업인과 국민 모두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구현, 식품회사 등을 통해 유통 인프라 확충, 유통에 강한 농협을 평가했다. 판매농협 구현은 임기가 끝난 2016년 기준 농산물은 산지에서는 과잉생산으로 폐기하고 소비지에서는 비싼 전근대적이며 후진적인 농축산물 유통이 개선되지 않았다.유통에 강한 농협은 신선 농산물의 유통은 대형 유통회사가 장악했으며 농협은 경쟁력이 취약해 뒤전으로 밀려났다. 농협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도 농산물보다는 공산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최원병 회장이 임기 4년 동안 정치적 구호에 가까운 공약을 다수 제시했으며 달성하려는 노력이 부실했다. 국내 농산물 유통시장은 대형 유통업체가 장악하고 있어 경영 전문성이 떨어지는 농협중앙회장이 성과를 내기 어렵다.적절성은 공약이 농협중앙회의 다양한 여건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지표로 간선제인 선거방식을 직선제로 전환, 농협의 사업구조 개편을 위한 정부지원 부족자본금 6조 원을 확보를 적용했다.직선제 도입은 중앙회장을 대의원이 아닌 전체 조합장으로 바꾼다는 것인데 좋은 시도다. 하지만 조합장과 대의원은 숫자에서만 차이가 있지 진정한 직선제라고 보기 어렵다.농협중앙회의 논리대로라면 대통령은 국민이 아니라 국회의원이 선출해야 한다. 진정한 직선제는 200만 명이 넘는 조합원의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다.정부 지원 6조 원 확보는 2011년 기준 정부지원금은 4조 원으로 축소되고 3조 원은 농협에서 채권을 발행해 조달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농협중앙회는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기 위해 정부에게 자금을 요청했지만 관리감독은 거부했다. 경영투명성이 낮을 뿐 아니라 정부공개에도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측정 가능성은 공약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食사랑 農사랑 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을 통한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농업·농촌 활력증진, 농업인, 농·축협, 중앙회간 ‘상생·협력의 농협문화’ 정착을 확인했다.농축산물 소비 촉진은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줄어들고 농업〮농촌 활력 증진은 완료했는지 평가할 구체적인 기준이 없다.2023년 기준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6.4킬로그램(kg)으로 1993년 110.2kg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쳤다. 돼지고기 등 육류의 소비가 증가했지만 가격이 저렴한 외국산이 주도하고 있어 정작 농민은 혜택을 보지 못한다.상생생〮협력의 농협문화는 상생과 협력은 추상적인 단어이며 농협중앙회가 전체 지역농협의 구심적 역할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주관성이 개입될 여지가 많아 완료 여부를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운영성은 행정조직과 임직원이 공약을 실천할 역량과 조직체계를 구축·운영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사업구조개편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농업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업인 지원역량 확충, 영세〮통폐합 농협에 대한 맞춤형 지원, 회원조합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육성 시스템’ 확립을 측정했다.농업경제사업은 2012년 NH농협경제지주 설립 이후 급성장하고 있지만 금융지주와는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2016년 기준 농협경제지의 매출액은 1조9708억 원인데 반해 금융지주는 6조9059억 원에 달했다. 영업이익과 순익은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농협 맞춤형 지원은 구체적인 지원하겠다는 내역이 없으며 수요자가 원하는 지원을 제공하지 쉽지 않다. 농협중앙회가 경영컨설팅을 수행할 역량을 보유한 조직이라고 보기도 어렵다.맞춤형 지원〮육성 시스템 구축은 농협중앙회가 회원 조합의 뮨재점을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란 역부족이다. 실제 농협중앙회장이 경영하던 지역조합의 경영실적도 양호하지 못하다.국정연이 제25대 강호동 중앙회장이 5선을 역임한 경상남도 합천군 율곡조합의 경영상태를 평가했지만 처참한 수순이었다. 농협중앙회장의 경영능력의 농협 정상회의 출발점이라고 판단한 이유다.따라서 24대 이성희 회장의 판교낙생농협, 23개 김원병 회장의 남평농협, 22대 최원병 회장의 안강농협 등의 경영실적을 분석하기 위해 해당 농협에 자료를 요청한 상황이다. 합리성은 공약이 조합원 자치를 실현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며 유통 보증기금을 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농촌 지원자금도 10조 원으로 증액, 유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유통손실보전기금 1000억 원으로 확대를 평가했다.유통 보증기금은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필요해 꼭 필요한 공약이지만 보증기금을 확대한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2024년 12월 현재에도 농산물 밭떼기 거래가 성행하고 지역농협보다 도매상이 농산물 거래를 주도하고 있다.농촌지원자금은 구체적인 사용처를 제시하지 않았으며 확보에도 성공하지 못했다. 농협경제지주를 분리하기 위해 4조 원을 요청했지만 정작 1조 원 확보에 그쳤다.유통 인프라 확충은 농산물은 신선도가 중요하고 생산지와 소비지가 멀어 물류창고 등의 구축이 필요해 좋은 공약이라고 평가했다.하지만 1000억 원으로 농삼물 유통에 필요한 냉동 및 냉장창고를 몇 개나 건축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농협중앙회는 농산물 유통단계를 현재 5단계에서 산지- 도매전담조직- 소비지 판매장의 3단계로 축소할 방침이다. 종합적으로 최원병 회장은 21대에 이어 22대 회장의 임기를 마무리했지만 공약 이행도 달성가능성 등 5개 영역 모두 하(下)로 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다.농협중앙회장을 뽑는 선거에 대통령이나 유력 정치인의 후광을 업은 후보자가 등장하고 정치 구호가 점철된 공약이 남발되면 조직의 발전은 영원히 불가능하다. 조합원의 이익을 보장하려면 환골탈태(換骨奪胎)가 필요하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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