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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LS일렉트릭, 난야(NAN YA)플라스틱’과 친환경전력·스마트에너지 사업 MOU 체결[출처=LS일렉트릭]LS일렉트릭(ELECTRIC, 회장 구자균)에 따르면 2025년 3월26일(수) 대만 타이베이 난야(NAN YA)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LS일렉트릭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한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전력기기 시장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으로 난야플라스틱은 현지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LS일렉트릭 디지털, 친환경 전력기기를 주요 산업단지 대상으로 공급하고 기술협력을 통해 현지 전력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LS일렉트릭은 기존 전력기기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더한 스마트 전력기기와 친환경 절연물 적용한 친환경 전력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기술을 공유한다.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과 스마트공장으로 대표되는 제조업 혁신 기술로도 사업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난야플라스틱은 대만 최대 석유화학, 소재 기업으로 지난 1958년 설립됐다. 플라스틱과 폴리에스테르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화학, 전자 화학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최근 동박 등 소재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세계 2위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대만과 중국 쿤산, 후이저우 등 공장에서 연간 동박 생산량은 13만9400톤(t)을 확보하고 있다.최근 대만 정부는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전체 전력원의 최대 70퍼센트(%)까지로 확대하는 고강도 탄소중립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친환경 전력설비, ESS 등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등에 대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대만은 정부와 민간 차원에서 ESS, 디지털 기반 스마트 전력망 구축 등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한 전력 인프라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LS일렉트릭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스마트 전력솔루션과 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난야플라스틱과의 파트너십을 더해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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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삼성전자와 일본 소니가 합작해 설립한 S-LCD의 홍보자료 [출처=삼성전자 홈페이지]2025년 2월부터 삼성그룹은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 2세인 이건희 회장의 경영이념을 강조하며 혁신을 주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한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경영진에게 사즉생(死則生)의 각오로 삼성의 저력을 다시 찾자고 강조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사업마저 부진하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삼성전자는 대규모 시설투자와 기술개발로 초격차 경쟁을 부르짖었지만 어느 순간 혁신의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을 포함한 우리나라 대기업의 기업문화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자.◇ 창의성과 협력을 죽이는 대기업 기업문화... 언론의 칭찬 보도에 심취해 혁신의 기회 놓친 삼성미국의 경제학자 슘페터(Joseph A. Schumpeter)는 조직이 변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제품에서부터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기술, 시스템 등 모든 영역에서 변화가 아닌 혁신이 필요하다. 경영환경의 변화는 경영전략의 전환을 불가피하게 하고 경영전략의 전환은 기업문화와 조직구조의 변혁을 요구한다.삼성의 사업도 제조 중심에서 판매 및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기업문화 정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기존의 기업문화와 새로운 사업에 적합한 기업문화가 충돌하고 있어 삼성 기업문화의 장점이 발휘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삼성의 조직은 '창의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직이 창의성을 가지려면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가 있어야 한다. 삼성을 포함한 국내 대기업은 직원의 업무상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다.실패의 경험도 ‘기업의 자산’이라고 말하지만 실패한 직원은 경영진의 냉대와 동료직원의 불신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조직을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실패로부터 무엇을 얻었는지가 중요함에도 이를 간과한 것이다. 미국 실리콘벨리의 혁신 기업이 실패한 직원을 오히려 중용하고 실패 체험담을 다른 동료와 공유하게 해 학습을 통한 위험부담을 줄여가는 것과 정반대의 길을 걷는다.삼성의 창의성 부족을 협력하지 못하는 보수적 기업문화에서 찾기도 한다. 미국 GE와 1984년부터 의료기 사업을 추진했지만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1998년 사업을 정리했다.2004년 삼성전자는 일본 소니(Sony)와 자본금 2조1000억 원짜리 S-LCD를 차렸지만 2011년 유상감자를 단행했고 양사의 협력관계가 종료됐다. 소니는 삼성전자 대신에 일본계 기업과 관계를 복원했다.미국 애플(Apple)과 밀월관계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 갤럭시 시리즈를 내면서 틈이 벌어졌다. 애플은 반도체 공급업체를 삼성전자에서 대만업체로 변경했다. TSMC 등 대만 반도체 기업이 파운드리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기반을 제공했다.2020년 사망한 이건희 회장이 생전에 ‘모두가 삼성을 싫어한다’고 말했지만 전문가들은 왜 삼성이 주위의 이해관계자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지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삼성의 핵심역량이 외부 기업과 경쟁과정에서 보여준 탁월한 근성이지만 오히려 우호기업과의 협력사업에서는 핵심 경직성으로 작용한다.제조기업 삼성이든 소비재기업 삼성이든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할 수는 없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삼성이 창의성과 협력을 죽이는 기업문화를 바꾸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로 칭찬일색의 한국 언론이 지적되고 있다.삼성의 기업문화에 문제가 있음에도 한국의 언론은 엄중한 비판보다는 칭찬 일색으로 삼성에 유리한 기사를 경쟁하듯 쏟아낸다. 일부 기사는 삼성의 홍보실조차도 낯 뜨거워서 쓰기 힘든 내용을 담고 있다.이런 유형의 언론보도는 삼성 내부인이 자신들의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일본의 전자업계도 자국의 언론보도 함정에 빠져 ‘잃어버린 30년’을 보냈고 아직도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허우적거리고 있다.일본 언론도 1980년대 화려한 성과를 서로 칭찬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기업은 자기 최면에 빠져 혁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지 않았다.이재용 회장이 냉철하게 이런 상황을 파악하고 자기혁신을 외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삼성맨들은 위기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현상이 이를 증명한다. ‘일류 삼성’의 덫에 걸려 혁신의 필요성조차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 따라하기 마케팅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가장 우수한 인재가 마케팅팀에 소속돼 사업 주도해야한국의 직장인에게 헷갈리는 용어 중 하나가 ‘영업(sales)’과 ‘마케팅(Marketing)’이다. 마케팅은 영어라서 좀 더 고급스럽고 영업은 한글이라서 촌스럽다는 표현으로 해석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마케팅은 상품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전체적으로 관여하고 영업은 단순히 생산해서 만들어 놓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파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마케팅이 영업보다 중요하지만 국내 기업에서 마케팅의 역할은 실질적으로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그동안 국내 기업은 글로벌 선도기업의 디자인이나 마케팅 전략을 따라만 했지 창의적인 개념을 도입한 사례가 없다.기업문화의 5–DNA 중 사업(Business)의 요소인 시장(Market)은 마케팅 전략이 핵심이다. 시장의 메인 흐름을 파악하고 소비자의 특성과 수요변화를 예측하는 마케팅 활동이 시장을 장악하는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국내 대기업은 주로 소위 말하는 ‘땅 짚고 헤엄치기’식의 독점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정부는 1960년대부터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식 중 하나로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 논리를 도입했다.대량생산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허가권으로 신규 진입을 막아줬고 보조금과 세금감면 정책으로 대기업을 지원했다. 국내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 기업의 국내 진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장벽도 쌓았다.높은 관세, 까다로운 품질검사, 세무조사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했다. 단기적으로 한국의 대기업이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던 이유이다.기업도 기술력이나 브랜드 인지도가 없었기 때문에 저가의 노동력 확보와 공장설비 투자로 얻을 수 있는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재료구입에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통제할 수 있도록 계열사를 설립했고 선단식 경영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작용했다.공급에 비해 항상 수요가 많았기 때문에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이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마케팅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제품을 만들면 재고로 쌓아 둘 시간도 없이 팔려나가던 사업하기 편한 시절도 있었다. B2C(Business to Consumer) 사업뿐만 아니라 사업도 공무원이나 관련자에게 적당한 뇌물만 제공하면 사업권을 딸 수 있어 마케팅을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국내 대기업이 편하게 사업하면서 덩치를 키운 것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몰고 왔다고 볼 수 있다. 다행스럽게 2000년대 이후에는 국내 대기업도 해외로 적극 진출하며 마케팅에 큰 관심을 가졌다.외부에서 영입한 뛰어난 인재를 기업의 어떤 부서보다 우선해서 배치했고 마케팅 전략의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창안도 중시했다.국내 다른 대기업과 동일한 성장이력을 가진 삼성은 외환위기를 극복하면서 ‘마케팅’에 더 깊은 관심을 가졌고 이는 이후 다른 대기업에 비해 월등한 실적을 내는 원동력이 됐다.조직의 목표가 정해지면 앞뒤 보지 않고 돌진하는 삼성의 기업문화도 좋은 결과를 낸 요인이다. 앞으로 더욱 더 치열해진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써 마케팅 전략에 대한 많은 연구와 관심이 절실하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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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빌딩 전경 [출처=홈페이지]1961년 5·16 군사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박정희는 1962년부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실천한다. 1960년대 경공업, 1970년대 중화학공업을 추진하며 선진국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했다.정부는 중복투자의 비효율성을 축소하기 위해 기업간 사업영역을 조정했다. 사업 분배권을 쥔 정치인과 이권을 차지한 기업간 이른바 정경유착(政經癒着)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난 이후 급속한 경제발전 과정에서 막대한 규모의 부를 축적한 재벌(財閥)은 혁신과는 거리가 멀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우리나라 대기업이 적은 이유다.◇ 모방 제품에 저렴한 인건비로 세계 시장 진출... 2000년대 이후 너트크래커 신세로 전락1988년 서울 울림픽 이후 우리나라 기업은 세계화의 기치를 내걸고 해외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삼성그룹, LG그룹, 현대그룹, 대우그룹, SK그룹, 롯데그룹, 한진그룹 등이 나름 글로벌화에 성공한 대기업 집단이다.대우그룹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망했다. 현대그룹도 IMF 외환위기와 경영권 분쟁으로 그룹이 분할된 이후 어려움을 겪었다.일본이나 미국의 대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들고 시장을 개척할 때 우리나라 재벌은 저렴한 인건비를 무기로 가격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자동차, 가전, 조선, 석유화학, 철강, 건설 등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였지만 품질이나 기술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2000년대 이후 중국, 동남아시아 국가, 인도 등이 저임금으로 시장에 진입하며 너트크래커 (nutcracker) 신세로 전락한 이유다.국내 대기업 중 글로벌화에 가장 성공한 삼성그룹을 예로 들면 원천기술이 없으며 다른 기업의 제품을 베끼는 2등 전략으로도 크게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삼성은 이병철 회장이 1930년대 창업한 초기부터 일본 기업을 벤치마킹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병철 회장, 이건희 회장, 이재용 회장 등이 모두 일본 대학에서 공부했다.삼성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보면서 머뭇거리다간 망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미국식의 경영기법과 제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오히려 도약했다고 칭찬을 받는다.과거 산업시대에는 무리하게 '1등'으로 선두에 서기보다 ‘2등 전략’이 자원의 낭비가 적을 뿐만 아니라 자원이 제한적인 후발주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경영전략으로 자리매김했다.그러나 1등이 시장을 독식하는 21세기 정보화시대에 2등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삼성 제품은 ‘창조’가 아니라 ‘복제’한 것이기 때문에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이재용 회장의 취임 이후 삼성전자가 반도체, 가전, 스마트폰 등에서 국내외 후발주자에 밀리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삼성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도입하지 못하면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어렵다고 본다. ◇ 삼성전자 메모리는 레드오션에 봉착... 비메모리와 파운드리는 대만 TSMC 등에 밀려 고민 가중삼성전자가 자랑하는 메모리 반도체, 액정디스플레이(LCD), 가전제품, 스마트폰 등 주력제품 중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은 1개도 없다. 모두 다른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모방했다.2000년대 이후 삼성전자의 제품이 주력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고 특허권 등 분쟁을 겪으면서 성장동력이 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창의적 사고를 하지 못하는 것이 삼성그룹의 기업문화이고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삼성의 미래는 없다’라고 단언할 수 있다. 창의성이 없는 단순 제조로 삼성전자의 자랑인 반도체 사업조차도 지속할 수 없다.삼성의 반도체 신화는 삼성이 일본 도시바(Toshiba)로부터 한물간 64M DRAM 기술을 전수 받으면서 시작된다. 삼성의 대규모 투자와 기술개발 노력이 상당 부문 기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외부적인 요인도 빼놓을 수 없다.삼성이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1980년대는 도시바와 같은 일본 반도체 업체가 인텔(Intel) 등 반도체 선두기업을 추격하기 위해 메모리 칩(chil)을 덤핑하던 시기였다.인텔은 기술력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메모리 칩 시장에 한국과 대만 같은 개발도상국이 뛰어들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없어질 것이라 판단하고 1985년 메모리 사업을 접는다.인텔은 반도체 사업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수익성이 높은 마이크로 프로세스 개발에 전념해 한 때 글로벌 시장의 80퍼센트(%) 이상을 장악한 반도체 거대기업으로 군림했다.반면 삼성전자가 주력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익성은 낮다. ‘무어의 법칙(Moore's law)’이니 ‘황의 법칙(Hwang's Law)’이니 하면서 기술개발이 이뤄졌다.인텔과 같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은 기술력 없이는 도전하지 못하는 비메모리 분야에 집중해 기술 격차를 벌였다.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에 들어가는 반도체 중 아날로그 반도체가 절반을 상회한다.빛, 소리, 온도, 압력 등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변환시켜 주고, 컴퓨터 연산 결과를 사람이 인식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것이 아날로그 반도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아날로그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삼성그룹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에서 벌어들인 막대한 이익을 차세대 성장산업인 태양광, 바이오 헬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투자했다.삼성선자는 비메모리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투자를 늘렸지만 성과는 미미하다. 2025년 3월 현재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시스템LSI사업부에 대해 경영진단을 진행 중이다.막대한 손실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MX(모바일) 사업부의 일감조차 확보하지 못할 정도로 경쟁력을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메모리 사업도 SK하이닉스와 중국 반도체 기업의 추격으로 레드 오션(red ocean)으로 전락했다. 현재의 수요와 시설투자로 유지할 수는 있겠지만 미래 수익성이 있는 사업, 즉 블루 오션(blue ocean)에 해당된다고 보기는 어렵다.삼성전자가 수십 년 동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던 비메모리와 파운드리는 대만의 TSMC, 중국의 반도체기업 등에 밀리고 있다. 삼성전자 수뇌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계에게마저 밀려... 현대자동차그룹도 유럽 및 중국계 브랜드에 치여삼성전자는 2004년 일본계 기업으로부터 반발을 초래했다. 2004년 4월 일본 후지츠(Fujitsu), 동년 11월 마쓰시타(Matsushita)는 삼성전자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LCD TV의 통관금지를 일본 정부에 요청했다.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일본 기업과 경쟁하면서 얻은 기술과 노하우로 전자업계의 심장부인 일본 시장에 진입하려는 시도는 처음부터 틀어져 버렸다. 결국 삼성전자는 2007년 일본 가전시장에서 철수했다.삼성과 소니(Sony)는 북미 시장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소니가 디지털 카메라에서부터 노트북까지 수백 가지의 제품으로 마케팅할 때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은 TV에 집중했다.삼성이 시장에 전력을 기울이는 것은 TV가 가전제품의 대표주자라는 상징성과 가장 좋은 마케팅 도구이기 때문이다. 모든 가정이 최소한 한 대 정도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도구에 해당된다.다른 가전제품과는 달리 TV는 가정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매일매일 사용하므로 노출빈도가 높다. 인지능력이 있는 성인뿐만 아니라 인지능력이 부족한 어린아이에게까지 브랜드를 노출시켜 각인시킬 수 있다.삼성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시장은 포기하더라도 TV 시장을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TV 시장도 기술개발이 정체되고 평준화되어 브랜드가 중요한 영역이다. 삼성전자가 싼 가격만을 무기로 시장을 장악하기는 어렵다.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소니가 장악한 시장까지 넘봐야 한다.삼성전자가 일본 가전업계와 가격 전쟁을 하는 사이 애플은 차세대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가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에 완패한 이유다.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후발주자인 중국의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에 밀리고 있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것도 차별화된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다.갤럭시는 아이폰의 브랜드 인지도 및 디자인, 중국계 기업의 가격 등에서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중국계 기업은 2019년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폴드(Samsung Galaxy Fold)마저 모방했을 정도로 기술력을 확보했다.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는 국내 시장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20~30대에게는 애플에 크게 뒤쳐져 있기 때문이다.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다른 대기업도 사정은 비슷하다. 예를 들자면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내세워 성장세를 유지하지만 삼성전자의 메모리 사업과 처해신 상황은 유사하다.유럽과 북미시장에서는 아우디,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등 유럽계에 브랜드 인지도에서 밀리고 글로벌 전기자동차(EV) 시장에서는 비야디(BYD) 등 중국산 EV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중국의 샤오미는 스마트폰의 짝퉁을 만든다고 조롱을 받았지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V 제조업체인 BYD도 유럽과 미국 시장을 점령한 후 현대자동차그룹의 안방인 한국 시장까지 진출했다.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그룹 모두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미래 시장 수요를 정확하게 읽어 한발 앞서는 ‘패스트 무버(fast mover)’ 전략 수립이 절실하다.그렇게 하려면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기술을 단순 모방하고 따라하기 마케팅 전략만으로 시장에서 장기간 생존하기 어렵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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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설립된 영원무역의 주요 사업은 의류 등 제품 OEM 생산 및 수출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아웃도어 의류·용품 △자전거·스포츠 용품 등이 있다.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 Inc)의 국내 유통 기업이기도 하다.2024년 라이선스 계약 변경으로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 브랜드 상표권은 2032년까지 연장됐다. 영원아웃도어의 양대 주주는 영원무역홀딩스와 골드윈이다. 한편 2025년 1월1일부터 스키복 및 보드복 브랜드인 골드윈의 라이센스는 해지됐다.영원무역은 한국 본사를 비롯해 글로벌 사업장으로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인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에티오피아 △스위스 △포르투갈 △미국 △엘살바도르 △뉴질랜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영원무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영원무역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영원무역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ESG 경영 비전 및 추진방향 수립... 2023년 부채총계 1조7091억 원으로 부채율 33.33%영원무역은 기업의 핵심가치인 H.E.A.R.T에 기반해 ESG 비전 및 철학을 수립했다. 핵심가치(H.E.A.R.T)는 △HONESTY&INTEGRITY(정직함&진실성) △EXCELLENCE(탁월함) △AGILITY(민첩함) △RESPONSIBILITY(책임감) △TOGETHER(함께로) 수립했다.ESG 비전과 철학은 ‘안전한 근무환경, 환경적 지속가능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변화들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로 밝혔다.3대 추진방향은 △ESG 경영체계 구축 △ESG 역량강화 및 지속가능경영시스템 고도화 △ESG 내재화를 통한 글로벌경영 선도로 각 영역에 따른 중점과제를 설정했다.2024년 3월 기준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7명으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2024년 3월 기준 여성 이사 수는 2명으로 조사됐다.2023년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10명으로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과 비교해 구성원 수는 변동이 없었다. 2023년 여성 이사 수는 2명으로 2021년 2명과 비교해 여성 임원의 비율은 변동이 없었다.2021년 3월 ESG 경영을 위해 이사회 산하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 ESG 경영과 관련한 이슈 파악과 ESG 경영 추진 방향성 및 과제 점검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 3월 기준 지속가능경영위원회의 구성원은 총 5명으로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됐다.2023년 자본총계는 3조5879억 원으로 2021년 2조4342억 원과 비교해 47.40% 증가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1조7091억 원으로 2021년 1조1134억 원과 대비해 53.51% 증가했다. 2023년 부채비율은 33.33%로 2021년 50.00%와 비교해 감소했다.2023년 매출액은 3조6043억 원으로 2021년 2조7925억 원과 대비해 29.07%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5330억 원으로 2021년 3343억 원과 비교해 59.46%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3.2년이 소요된다. ◇ 2023년 여성 임직원 평균 급여액 남성의 87.21%... 2023년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최우선 가치로 전 직원의 안전과 보전을 인식하며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경영방침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최고안전보건책임자를 임명해 각 사업장별 관리감독자와 안전보건관리자를 지정했다고 밝혔다.안전경영 비전은 ‘능동적인 안전보건 예방문화 정착’으로 경영 목표는 ‘직업성 질환 발생률 & 중대재해 비율 ZERO’로 정했다.2025년 달성 목표는 △임직원 안전보건 인식 개선 및 내재화 △선제적이고 자율적인 안전보건 예방정책 수립 △이해관계자별 취약점 파악과 대응방안 마련으로 설정했다.사회공헌 비전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건강과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기업’으로 밝혔다. 사회공헌 전략은 △취약계층 지원 △학술 지원 △문화/스포츠 지원으로 수립했다.주요 활동은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지원 △진출국가 상생 프로그램 △숙명여대 산학협력 △지역사회 후원/기부 활동 등으로 다양하다.2023년 여성 임직원 평균 급여액은 7500만 원으로 2021년 6100만 원과 비교해 22.95% 인상됐다. 2023년 여성 임직원 평균 급여액은 남성 임직원 평균 급여액인 8600만 원의 87.21%로 2021년 95.31%와 비교해 감소했다.최근 3년간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1년 12명 △2022년 13명 △2023년 8명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 지난 3년간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전무했다. 여성 임직원의 육아휴직 후 복귀 비율은 △2021년 67% △2022년 85% △2023년 50%로 집계됐다.최근 3년간 기부총액은 △2021년 29억 원 △2022년 46억 원 △2023년 39억 원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은 △2021년 0.2% △2022년 0.2% △2023년 0.3%로 집계됐다. 기부액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에 대한 재무적, 비재무적 가치를 측정한 것으로 사회공헌 투자비용이 포함됐다.영원무역은 2023년 ESG 전략을 수립하며 2023년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영원무역홀딩스의 ESG Milestone Report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22년 6월에는 영원무역의 친환경 공단인 KEPZ의 생물다양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 친환경경영시스템 및 환경경영 구축... 2023년 해외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 8만tCO2eq탄소중립·친환경 경영의 4대 방향성은 △온실가스 감축 △환경영향 최소화 △친환경 제품 확대 △환경인식 내재화로 수립했다. 환경 관련 주요 사안은 이사회 혹은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논의하여 리스크에 대응하고자 한다.해외사업장은 친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사업장 내 고위 경영진으로 구성된 환경자문위원회(Environmental Sustainability Council)를 운영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 및 과제 이행 현황의 모니터링, 환경경영 관리 및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베트남 사업장인 YNL은 친환경 Recycle 생산시스템을 도입 중이다. 방글라데시 사업장인 KSL은 폐기물을 활용한 패딩용 충전재 생산을 시작했다.친환경 원자재 및 제품 개발 목표는 △구입 원단의 Recycle 소재 비중 확대 △모든 원단 Scrap의 Recycle화 △친환경 신소재 원단 개발로 정했다.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환경 데이터 보고 범위는 국내 △만리동 △금광동 △명동 사업장과 해외 공장 및 사무소로 밝혔다.최근 3년간 국내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은 △2021년 550tCO2eq △2022년 508tCO2eq △2023년 549tCO2eq으로 근소하게 감소한 후 증가했다.해외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 7만7869tCO2eq △2022년 8만4936tCO2eq △2023년 8만1552tCO2eq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2)은 지역 기반과 시장 기반으로 나뉘어 집계됐다. 최근 3년간 해외 지역 기반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 5만6892tCO2eq △2022년 6만2116tCO2eq △2023년 5만1430tCO2eq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시장 기반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 5만6892tCO2eq △2022년 5만5927tCO2eq △2023년 4만7470tCO2eq으로 감소세를 보였다.최근 3년간 국내 일반 폐기물 발생량은 △2021년 18.6톤(Ton) △2022년 21.6t △2023년 19.5t로 증가 후 감소했다.지난 3년간 해외 일반 폐기물 발생량은 △2021년 1만3610t △2022년 1만3392t △2023년 1만3606t으로 근소하게 감소 후 증가했다.해외 유해 폐기물 발생량은 △2021년 2029t △2022년 1698t △2023년 2091t으로 감소 후 증가했다. 최근 3년간 해외 폐기물 처리량은 △2021년 1만2479t △2022년 1만5087t △2023년 1만5615t으로 증가세를 보였다.친환경 원자재로는 △GRS 인증 Recycled Yarn △GRS 인증 Recycled Fiber △GRS 인증 Recycled Chip으로 밝혔다. 지난 3년간 친환경 원자재 조달량은 △2021년 3220t △2022년 4765t △2023년 4454t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최근 3년간 환경 교육을 받은 임직원 수는 △2021년 280명 △2022년 260명 △2023년 300명으로 감소 후 증가했다. 환경교육 이수율은 △2021년 90% △2022년 88% △2023년 99%로 집계됐다. ◇ 거버넌스·환경에서 개선사항 적지 않아... 여성육아 휴직자 감소세 및 남성육아 휴직자 전무△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2021년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설치해 ESG경영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두렷한 실적은 없다.경영투명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치표인 사외이사의 구성은 변화가 없다. 양성평등 지료핀 여성임원도 2명으로 차이가 없지만 여성직원의 비율을 고려하면 적은 편이다.2023년 자본총계는 2021년과 비교해 늘렸는데 이는 부채비율을 낯추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사회(Social)=사회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서 관리가능한 위험으로 평가했다. 육아휴직 사용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는 전무해 부정적으로 판단했다.여성의 육아휴직 후 복귀비율도 2022년 85%로 가장 높았고 2023년 50%로 하락했다.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은 0.2~0.3%로 낮은 수준이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경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이사회와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대응하고 있다. 친환경 원자재을 자용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최슨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2년까지 증가하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유해 폐기물 발생량은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친환경 원자재 조달량은 증가하고 있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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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 홈페이지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에 따르면 2025년 1월 말 외환보유액이 US$ 3조2090억 달러를 기록했다. 14개월 연속 3조2000억 달러 이상을 유지했다.중국 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에 따르면 국무원(国务院)의 승인을 받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4000억 위안/878조 인도네시아 루피아 규모의 양자 간 현지 통화 스와프 계약을 갱신했다.미쓰비시케미칼그룹(三菱ケミカルグループ)에 따르면 제약 자회사 타나베미쓰비시제약(田辺三菱製薬)을 미국 투자 펀드 베인케피탈에 매각한다.SMBC닛코증권(SMBC日興証券)에 따르면 구 도쿄증권거래소(旧東証)1부에 상장했던 기업 660개사의 2024년 4~12월 결산 결과 최종 이익 합계는 28조9387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일본 미쓰비시 후소트럭&버스(三菱ふそうトラック・バス株式会社, MFTBC)에 따르면 2025년 2월부터 Battery 2nd Life 이니셔티브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S&P Global Ratings에 따르면 홍콩 일부 지역 부동산 개발업체가 신용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대형 개발업체가 잠재적 채무 불이행에 직면하면 시장 신뢰에 타격이 발생하고 구매자가 시장 진입을 미룰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 2025년 1월 말 외환보유액 US$ 3조2090억 달러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에 따르면 2025년 1월 말 외환보유액이 US$ 3조2090억 달러를 기록했다. 14개월 연속 3조2000억 달러 이상을 유지했다.국내외 금융 시장 혼란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1월 외환 보유액이 감소세를 멈추고 반등해 67억 달러 증가했다. 국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동기간 달러화 기준 금 보유액은 2065억 달러로 전월 대비 152억 달러 늘어났다.중국 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에 따르면 국무원(国务院)의 승인을 받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4000억 위안/878조 인도네시아 루피아 규모의 양자간 현지 통화 스와프 계약을 갱신했다.이 계약은 향후 5년간 유효하며 양측의 동의하에 연장될 수 있다. 양자간 통화스와프 연장으로 통화 및 금융협력 강화, 원활한 양자 무역 및 투자, 금융 시장 안정성 유지 등이 기대된다.◇ 일본 미쓰비시케미칼그룹(三菱ケミカルグループ), 제약 자회사 타나베미쓰비시제약(田辺三菱製薬) 미국 투자 펀드 베인케피탈 매각미쓰비시케미칼그룹(三菱ケミカルグループ)에 따르면 제약 자회사 타나베미쓰비시제약(田辺三菱製薬)을 미국 투자 펀드 베인케피탈에 매각한다.매각 금액은 약5100억엔으로 2025년 7~9월기 완료해 약 950억엔의 양도 수익을 계상한다. 미쓰비시케미칼은 신약 후보 확충 비용이 많이 드는 의약품 사업을 분리하고 화학 관련 사업의 수익 회복에 주력하기로 했다.SMBC닛코증권(SMBC日興証券)에 따르면 구 도쿄증권거래소(旧東証)1부에 상장했던 기업 660개사의 2024년 4~12월 결산 결과 최종 이익 합계는 28조9387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했으며 전체기업의 약60%인 397개사만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엔저 배경으로 수출 시 이익이 발생한 전기기기, 화학, 해운 등이며 은행업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익이 대폭 확대됐다.또한 235개 기업은 이익이 줄어들었으며 28개 기업은 적자를 기록했다. 이 중 철강은 중국 제품과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이익이 26% 감소했다.일본 미쓰비시 후소트럭&버스(三菱ふそうトラック・バス株式会社, MFTBC)에 따르면 2025년 2월부터 Battery 2nd Life 이니셔티브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이 이니셔티브에 따라 회사는 전기 경량 eCanter 트럭에 사용된 배터리를 재활용해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MFTBC는 차세대 축전지를 개발하는 회사인 CONNEXX SYSTEMS와 공동으로 시연을 실시한다. 수명이 다한 eCanter 모델의 사용된 배터리는 차량에서 제거해 CONNEXX SYSTEMS에서 개발한 EV 충전기와 통합된 "EnePOND EV Charger(가칭)"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전원으로 사용된다. ◇ 홍콩 S&P Global Ratings, 홍콩 일부 지역 부동산 개발업체 신용 압박에 직면S&P Global Ratings에 따르면 홍콩 일부 지역 부동산 개발업체가 신용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대형 개발업체가 잠재적 채무 불이행에 직면하면 시장 신뢰에 타격이 발생하고 구매자가 시장 진입을 미룰 수 있다고 내다봤다.또한 주거용 부동산 매매량이 2만채의 약 50%로 감소할 수 있으며 공급과잉 및 수요 감소로 주택 가격이 5~7%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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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대만 궈즈(國巨, YAGEO) 홈페이지중국 정부(中国政府)는 오스트레일리아가 정부 기기에서 중국 인공지능 챗봇 앱 DeepSeek 사용을 금지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중국정부(中国政府)는 미국에 대한 10~15% 관세,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 미국 기업 2곳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 5가지 금속에 대한 수출 통제 등 4가지 무역 조치를 시행했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日本自動車輸入組合)에 따르면 중국 전기자동차(EV) 제조사 바야디(BYD)의 일본 판매 대수가 53대로 전년 동월 217대 대비 4분의 1로 줄어들었다.일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에 따르면 2024년 4~12월기 연결견산에서 순이익이 6764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시장 예상 평균 6732억 엔 대비 약간 웃돌았다.미쓰비시상사에 따르면 사업성 재검토에 착수한 해상풍력발전사업이 10~12월(3분기) 결산에서 322억 엔 손상차손을 계상했다.글로벌 3대 MLCC 업체인 대만 궈즈(國巨, YAGEO)에 따르면 일본 상장기업 시바우라전자(芝浦電子)를 인수하기 위해 약 NT$ 137억67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홍콩정부(香港政府)에 따르 홍콩투자기구를 통해 약 140개의 패밀리 오피스가 홍콩에서 사업 설립하거나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中国政府),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중국 AI 챗봇 앱 DeepSeek 사용 금지 비난중국 정부(中国政府)는 오스트레일리아가 정부 기기에서 중국 인공지능(AI) 챗봇 앱 DeepSeek 사용을 금지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중국 외교부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경제, 무역, 기술 문제의 정치화로 규정했으며 해당 앱이 데이터 수집에 사용됐다는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오스트레일리아는 몇몇 기업 조직을 제외한 모든 정부 기관에서 즉시 DeepSeek 제품을 제거하도록 결정했다.한국 역시 국방부, 외교부, 무역부, 산업부, 자원부, 경찰 등은 민감한 정보 보호 및 보안 강화를 위해 DeepSeek 차단, 직원과 업무용 컴퓨터의 해당 플랫폼에 접속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중국 정부(政府)는 미국에 대한 10~15% 관새, 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 미국 기업 2곳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 5가지 금속에 대한 수출 통제 등 4가지 무역 조치를 시행했다.중국의 이번 조치는 양국 지도 자간 전화 통화가 임박한 가운데 미국에 대한 보복 및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대응으로 분석된다.◇ 일본 미쓰비시상사, 해상풍력발전사 10~12월(3분기) 결산 결과 322억 엔 손실일본자동차수입조합(日本自動車輸入組合)에 따르면 중국 전기자동차(EV) 제조사 바야디(BYD)의 일본 판매 대수가 53대로 전년 동월 217대 대비 4분의1로 줄었다.비야디 일본 법인이 국토교통성 인증 신청 시 차량의 일부 기능을 미기재해 3개 차종의 출하가 정지됐기 때문이다.일본 이토추상사(伊藤忠商事)에 따르면 2024년 4~12월기 연결견산에서 순이익이 6764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시장 예상 평균 6732억 엔 대비 약간 웃돌았다.기계, 식료 등 사업이 견조했을 뿐 아니라 그룹 데산트(デサント)가 지분법 적용회사에서 자회사로 바뀌면서 재평가 이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다.미쓰비시상사에 따르면 사업성 재검토에 착수한 해상풍력발전사업이 10~12월(3분기) 결산에서 322억 엔 손상차손을 계상했다.아키타현이나 지바현 3해역에서 진행중인 해상 풍력 사업의 사업성 재평가 결과 인플레이션, 저렴한 엔화가격, 금리 상승 등으로 건설비용이 높아지고 있다.또한 협력 중인 주부전력(中部電力)은 해상풍력 관련해 179억 엔의 손상차손을 계상했다.◇ 대만 궈즈(國巨), 일본 시바우라전자(芝浦電子) 인수에 약 NT$ 137억6700만 달러 투자글로벌 3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업체인 대만 궈즈(國巨, YAGEO)에 따르면 시바우라전자(芝浦電子)를 인수하기 위해 약 NT$ 137억67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시바우라전자는 일본 상장기업이다. 이번 발표로 주식 개장 초발 약 4% 상승했으며 2025년 매출은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홍콩 정부(政府), 홍콩투자기구를 통해 약 140개의 패밀리 오피스가 홍콩에서 사업 설립 및 확장홍콩 정부(政府)에 따르면 홍콩투자기구를 통해 약 140개의 패밀리 오피스가 홍콩에서 사업 설립하거나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2022년~2025년 최소 200개의 패밀리 오피스가 홍콩에 정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홍콩이 중국과 연결, 세금상 이점, 인재 공급, 패밀리 오피스에 적합한 맞춤형 특성 등이 매력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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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수협중앙회 로고[출처=수협중앙회]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노동진, 이하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2025년 2월3일 대만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제주 선적 어선의 긴급 구조요청에 곧장 사고 현장으로 달려간 인근 어선에 의해 승선원 전원이 구조됐다.수협중앙회의 조난 신고 체계와 어업인의 동료 의식이 소중한 생명을 구해 낸 것이다. 2월3일 21시45분경 너울성 파도에 전복되기 시작한 48톤(t)급 근해연승어선은 승선원 10명이 타고 있었다. 중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입역해 조업하고 있었다.어선의 선장은 인근 어선에 전복 위험에 따른 구조요청 통신을 했으며 구조요청을 들은 37진성호 선장은 22시 5분께 제주어선안전국에 사고 위험을 재빨리 알렸다. 안전국은 사고 지점과 가까운 주변 어선에 즉시 구조협조 통신을 함과 동시에 사고 해역이 원거리인 점을 감안해 개별적으로 위성 전화 등을 통해 신속하게 사고 상황을 전파했다. 제주안전국의 구조요청을 받은 어선 8척은 지체 없이 조업을 접고 바로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구조활동에 참여해 22시 30분부터 23시 38분까지 약 1시간의 구조 끝에 승선원 10명 전원을 살려낼 수 있었다. 이날 사고 선박은 23시 11분경 선체가 침몰됐다. 구조된 승선원은 구조참여 어선에 승선해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전원 건강 상태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선 승선원 10명은 제621영신호와 제999범성호에서 각각 안정과 휴식을 취하면서 기상 상태가 나아지면 귀항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2024년 충돌, 전복 등 6대 중대사고 334건 중 101건은 어선이 사고 현장에 먼저 도착해 구한 것으로 구조 인원은 49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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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삼성전자 대만 홈페이지국가재정감독관리총국(国家金融监督管理总局)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전국 포괄 농업대출 잔액이 14조40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중국개발은행(国家开发银行)에 따르면 2024년 저렴한 주택 재융자 정책을 적극 활용해 구매 지원에 주력한 결과 1만채의 기존 상업용 주택을 할당 및 분배했다.스카퍼 JSAT홀딩스(スカパーJSAT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27년 저궤도 지구 관측 위성 10기를 발사한다. 안보분야에서 감시 수요 확대 전망 및 위성 이미지의 방위성 판매 등이 목적이다.미쓰비시 UFJ파이낸셜그룹(三菱UFJフィナンシャル・グループ)에 따르면 2025년 3월기 3분기 누계(4~12월) 연결 경상이익이 2조4219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확대됐다.파나소닉홀딩스(パナソニック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24년 4~12월기 연결결산 순이익은 2884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6조4038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삼성전자 대만법인(台灣三星電子)에 따르면 2025년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매출은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대만 정부에 따르면 2025년 1월31일 중국 신흥기업 딥시크(DeepSeek)가 개발한 생성형 AI에 대해 공공기관 직원들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이탈리아 정부는 1월 30일 딥시크의 AI 서비스 이용을 제한했다.◇ 중국 국가재정감독관리총국(国家金融监督管理总局), 2024년 12월 말 전국 포괄 농업대출 잔액 14조4000억 위안국가재정감독관리총국(国家金融监督管理总局)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전국 포괄 농업대출 잔액이 14조40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주요 곡물업종의 대출 잔액은 4조46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 늘어났다. 2024년 신규 발행된 포괄적 농업대출 평균 이자율은 4.9%로 전년 대비 0.51%포인트, 5년전 대비 2.49%포인트 감소했다.중국개발은행(国家开发银行)에 따르면 2024년 저렴한 주택 재융자 정책을 적극 활용해 구매 지원에 주력한 결과 1만채의 기존 상업용 주택을 할당 및 분배했다.구매 지원 지역은 광시(广西), 장쑤(江苏), 허난(河南), 지린(吉林), 쓰촨(四川) 등지다. 중국개발은행은 저렴한 주택 건설 및 공급을 확대 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자금 지원을 지속해 나갈계획이다.◇ 일본 파나소닉홀딩스, 2025년내 가전사업 및 전기설비자재들 취급하는 파나소닉 해산후 사업 재편 결정스카퍼 JSAT홀딩스(スカパーJSAT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27년 저궤도 지구 관측 위성 10기를 발사한다. 안보 분야에서 감시 수요 확대 전망 및 위성 이미지의 방위성 판매 등이 목적이다.저궤도 소형 위성은 지상 150~2000킬로미터(km) 정도 상공을 주회하게 되며 지정학 리스크 고조로 안보에 중심을 둔 자전 관측망을 정돈하기로 했다.일본 정부가 지상을 관측 및 감시할 수 있는 위성통신의 개발과 이용을 확대하는 우주안보 구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미쓰비시 UFJ파이낸셜그룹(三菱UFJフィナンシャル・グループ)에 따르면 2025년 3월기 3분기 누계(4~12월) 연결 경상이익이 2조4219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확대됐다.동기간 매출액은 10조2775억8400만 엔으로 전년 동기 8조5076억7600만 엔 대비 20.8% 증가했다. 최근 3개월 실적인 10~12월기 연결경상이익은 6650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파나소닉홀딩스(パナソニック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24년 4~12월기 연결결산 순이익은 2884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감소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6조4038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홀딩스는 2025년내 가전사업 및 전기설비자재들 취급하는 파나소닉을 해산하기로 했다. 해산후 사업별로 재편한 자회사를 설립해 홀딩스 산하에 두기로 했다.◇ 삼성전자 대만법인(台灣三星電子), 2025년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전년 대비 판매량 20%, 매출 25% 성장 전망삼성전자 대만법인(台灣三星電子)에 따르면 2025년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 매출은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새로운 플래그십 S25 시리즈, S25울트라, S25플러스, S25 등 3가지 모델을 출시하고 2025년 2월4일부터 사전 주문에 들어갔다.2월14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며 업그레이드된 AI경험을 제공해 대만의 AI 모바일폰 보급률을 25% 이상 끌어 올릴 계획이다.대만 정부에 따르면 2025년 1월31일 중국 신흥기업 딥시크(DeepSeek)가 개발한 생성형 AI에 대해 공공기관 직원들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이탈리아 정부는 1월 30일 딥시크의 AI 서비스 이용을 제한했다.미국 항공우주국(NASA), 해군 역시 개인정보보호 우려 및 안보상 위험 이유로 직원 및 군인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한국, 아일랜드,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도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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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노동부노동기금운용국(勞動部勞動基金運用局) 홈페이지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25년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1%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해 제조업 기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중국 국무원(国务院)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체육총국(体育总局)과 공동으로 고품질 야외 스포츠 관광지 건설에 대한 지도 의견을 전달했다.일본 소프트뱅크그룹(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에 따르면 미국 오픈AI(Open AI)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했다.일본 미쓰비시자동차( 三菱自動車)에 따르면 2025년 3월기 연결 순이익이 350억엔으로 전기 대비 7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예상 1440억엔에서 350억엔으로 75% 정도 낮췄다.대만 노동기금운용국(勞動基金運用局)의 2024년 12월 노동기금 실적에 따르면 월 수입액은 NT$ 100억 달러, 연간 수입은 최대 1조4280억 달러로 수익률은 16.48%에 이른다.◇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2025년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9.1%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25년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1%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해 제조업 기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기업 규모별로는 대형기업 PMI 지수가 49.9%, 중형기업 PMI는 49.5%, 소형기업 PMI는 46.5%로 전월 대비 각각 0.6%, 1.2%, 2.0% 포인트 하락했다. 대, 중, 소형 기업 PMI 지수가 임계치보다 낮게 나타났다.신규 주문지수는 49.2%, 생산지수는 49.8%, 원자재 재고지수는 47.7%로 전월 대비 각각 1.8%, 2.3%, 0.6% 포인트 감소했다.중국 국무원(国务院)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체육총국(体育总局)과 공동으로 고품질 야외 스포츠 관광지 건설에 대한 지도 의견을 전달했다.의견서에는 2030년까지 전국에 고품질 야외 스포츠 명소 약 100개를 건설해 야외 스포츠 산업이 새로운 경제 성장점으로 육성하고 이를 위해 구축 방법에 대한 6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 미국 오픈AI(Open AI)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합작회사 설립일본 소프트뱅크그룹(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에 따르면 미국 오픈AI(Open AI)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했다.양사는 지분 50:50으로 출자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대기업용 최첨단 AI 크리스탈 인텔리전스를 개발 및 판매하기로 했다.일본 미쓰비시자동차(三菱自動車)에 따르면 2025년 3월기 연결 순이익이 350억 엔으로 전기 대비 7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예상 1440억 엔에서 350억 엔으로 75% 정도 낮췄다.매출액 예상금액은 2조7600억엔으로 2조8800억엔 보다 낮췄다. 주력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서 중국과의 가격경쟁 격화, 엔저 등으로 이익을 압박받았다.◇ 대만 노동기금운용국(勞動基金運用局), 2024년 12월 노동기금 실적 수익률 16.48%대만 노동기금운용국(勞動基金運用局)의 2024년 12월 노동기금 실적에 따르면 월 수입액은 NT$ 100억 달러, 연간 수입은 최대 1조4280억 달러로 수익률은 16.48%에 이른다.대만의 전체 노동 기금 규모는 7조4790억 달러이며 이중 신규 노동자 퇴직 기금은 6989억7000만 달러로 수익률은 16.16%다.분배에 참여할 수 있는 1272만 개의 유효 계좌에 균등하게 배분하면 각 근로자당 약 5만5000달러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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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15일 내란음모 수괴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됐다. 2024년 12·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한지 43만으로 1차 시도가 실패한 후 2차만에 성공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후 1월3일 대통령관저에 진입을 시도했지만 대통령경호처의 철통방어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대통령경호처는 박종준 처장이 1월10일 사표를 내면서 조직이 무너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훈 차장이 처장대리로 2차 집행을 강력하게 저지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기우에 그쳤다.1월11일부터 다수 경호관들이 김 처장대리의 불법명령을 거부한다는 내부고발이 흘러 나왔다. 공수처와 경찰청이 전격적으로 2차 체포작전을 단행한 것도 내부고발에 신빙성을 부여했기 때문이다.▲ 내부고발 활성화 방안과 예상되는 문제점 [출처=iNIS]◇ 내부고발자 활성화를 위한 3가지 방안... 경제적 보상보다 먼저 직무윤리 의식 강화 필요공조직에서 내부고발자의 긍정적, 부정적 관점이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는 양상이다. 당연히 조직 내부 구성원의 목소리가 그렇다는 것이고 외부 시민단체(NGO) 등은 내부고발자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아직도 외국의 언론기관이나 국제기구에서 발표하는 한국의 공공기관 부패지수는 심각한 수준이고 경제선진국이라고 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중에 매년 거의 꼴찌다.과거에는 공조직이 민간조직을 선도하고 경제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는데 1990년대 이후에는 오히려 공조직의 비효율성이 민간 부문의 성장과 전진의 발걸음을 붙잡는 형국이다.따라서 정부는 경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방법의 하나로 공조직의 부패 척결과 효율성 확보를 손꼽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편으로 내부고발자 활성화를 고려하고 있다. 공조직에서 내부고발자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보자.우선 내부고발자에 대한 불이익을 금지해야 한다. 불이익으로는 인사상의 불이익을 포함해 조직에서 비공식적으로 행하여지는 ‘집단 따돌림(일명 이지메)’을 포함한다.인사상 불이익은 공식적으로 쉽게 보호가 가능하지만 암묵적 왕따나 거리두기 등 비공적인 행위는 규정이나 법으로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다.내부고발의 단계까지 가지 않더라도 부서의 잘못된 관행을 거부하고 시정하려는 공조직원을 따돌리는 풍토가 만연돼 있다. 내부고발이 조직과 조직원의 ‘기득권’을 파괴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다음으로 내부고발로 초래되는 피해에 대해 경제적 보상을 적절하게 해줘야 한다. 내부고발로 파면이나 면직, 재임용 탈락이라는 인사상 조치를 받게 되고 조직을 떠나게 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경제적인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보통의 공조직원은 급여로 생활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경우가 많지 않다. 공조직의 다수 내부고발자의 사례를 봐도 조직을 강제적으로 떠난 이후 재판에서 승소해 복직까지는 상당기간이 필요하다.감사원에서 내부고발로 면직당했던 이문옥 감사관과 김필수 축협지소장의 경우도 약 6년이라는 기간이 소요됐다. 특히 감사원은 내부고발을 독려해야 하는 입장인데 반대로 행동한 셈이다.재판에 불려 다니고 증거를 수집하고 과거 같이 근무했던 동료들의 눈초리를 감내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수입을 벌 수 있는 경제활동을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또한 복직해 조직을 떠나 있었던 기간 동안의 급여를 보전받는다고 하여도 충분한 보상책이 될 수 없다. 복직 후에 조직의 비공식적 냉대로 정상적으로 근무한다는 것이 어렵다.실제로 김필수씨도 복직 후 ‘더 이상 조직에서 일할 수 없음’이라고 주장하며 조직을 떠났다. 이런 경우조차도 고발자 본인이 내부고발의 법적, 윤리적 요건을 충분하게 구비했다면 보상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마지막으로 공조직원의 직무윤리 의식의 강화가 필요하다. 권한 남용, 부정부패, 잘못된 업무관행이 내부고발에 의해 억제될 수 있는 것은 처벌보다 직무윤리의식 강화에 있다.공조직의 주변환경이 급변하고 조직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가치관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올바른 직무윤리 교육이 필수적이다.특히 오랜 기간 조직에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높은 직위에 있는 조직원들의 저항이나 상대적 박탈감을 합리적인 논리로 설득해야 한다.이제껏 고생하다가 이제 자신들도 권한을 행사해 권위를 내세우고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합리적으로 설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부고발자 활성화 시의 3가지 문제점... 부적절한 내부고발 최소화할 기준 정립 필요공조직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내부고발을 활성화하자는 요구가 많은 것이 현실이나 이러한 조치에 대한 문제점도 여러가지다.첫째, 내부고발로 적합하지 않은 내부고발이 빈발할 수 있다. 조직 내부의 승진 논란, 전직에 대한 불만, 개인적인 감정에 의한 갈등 등 각종 화풀이성(性) 투서가 난무할 가능성이 높다.관료조직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하게 가질 수 있는 우려다. 하지만 우려만 하는 것이 해결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강구하도록 해야 한다.둘째, 행정의 공백과 행정력의 손실이 ‘강 건너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첫 번째 이유에 의한 불필요한 조사가 빈발해지고 조직 내에 불신 분위기가 팽배해진다.불필요한 조사는 관련 인사들의 업무집 중이나 업무 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행정의 공백이 불가피해진다. 또한 불신 분위기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되는 행정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방해한다.셋째, 적합하지 않은 내부고발로 행정 기밀의 유출과 이로 공익의 훼손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무리 내부고발의 활성화로 얻어지는 이익이 크다고 하더라도 절대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는 행정기밀이나 국가간 외교기밀, 군사기밀은 유출돼서는 안 된다.실제 엄격하게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없고 개인마다 판단하는 가치가 다르므로 위험이 상존한다고 봐야 한다. 엄격한 기준의 잣대를 적용해 조직원들에게 혼란을 소지를 없애면 된다.◇ 초등학교 운동회 '발묶고 달리기'처럼 상사와 부하가 합심해야 조직 발전... 약자를 배려해야 성공내부고발자를 활성화시켜서 공익을 보호하기 위해 각국이 내부고발자를 보는 관점은 어떤 것일까? 내부고발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고용주와 내부고발자, 양자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아직 일부 국가에서는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호조항만 갖고 있을 뿐 내부고발자를 괴롭히거나 해고하는 고용주나 상사에 대한 구체적인 처벌조항은 없다.따라서 그런 행위를 당한 내부고발자가 자신의 비용으로 오랜 기간 소송을 통해서만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당연하게 한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무거운 짐이다. 강력한 처벌조항을 법에 명시해 집행해야 한다. 내부고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내부고발자, 고용주나 상사가 ‘동업자’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과거에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에서 부모와 자식이 같이 한쪽 발을 묶고 달리기하는 시합이 있었다. 당연하게 다리의 길이와 체력이 다르기 때문에 제대로 잘 달리기가 쉽지 않다.성공의 핵심은 서로를 배려하며 상대적인 약자, 즉 부모가 자식의 보폭에 보조를 맞춰 넘어지지 않고 부지런히 앞으로 나가는 데 있다.부모가 자신의 욕심에 따라 무리하게 달리면 자식은 자주 넘어지거나 넘어져서 강제로 끌려가게 된다. 이런 경우 결승점을 넘어서면 서로가 다시는 짝을 맞춰 경주를 하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조직은 다양한 사람과 같이 구성돼 공동의 목표, 조직의 발전과 영리추구를 위해 앞으로 나가므로 발 묶어 달리기 경주라고 봐야 한다.조직원은 자식과 같이 경제력이나 권력을 적게 가진 약자(弱者)이고 고용주나 상사는 부모와 같이 힘이 세고 강자(强者)다.따라서 고용주가 직원을 배려하고 돌봐줘야 경주에서 이길 수 있다. 물론 직원이 경주가 끝난 후에도 또 다른 시합에 고용주와 같이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배려해야 한다.고용주와 같이 뛰었던 직원이 다른 시합에 나가도 잘 보조를 맞춰 시합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감이 남아 있도록 해야 한다. 조직에서 컨센서스(consensus)가 형성되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미국의 막강한 경쟁력은 조직 투명성을 기반해 상승...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조직 비효율성 방치한 결과미국이나 영국 등 선진국은 내부고발자를 조직의 건전성과 발전을 도모해 주는 ‘메신저’의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다. 조직 내부의 불법행위나 비윤리적인 행위는 내부고발자의 용기 있는 행동이 없다면 밝혀질 수 없기 때문이다.미국이 1929년 대공황과 2000년대 초 정보기술(IT) 거품 붕괴를 극복한 원동력도 내부고발이다. 자본주의가 건전하게 발전하고 오랜 기간 영화를 누리기 위해서는 기업이나 조직의 투명성을 높여여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미국식 자본주의가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로 인식되며 미국은 세계 유일 초강대국으로 등극했다. 미국의 자본이 세계를 지배하고 미국의 1등 기업은 세계 1등 기업이다.미국의 사법 당국은 범법 행위에 대한 처벌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추적한다. ‘여론재판’에 좀처럼 흔들리지 않으며 시간에 대해서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한마디로 인정사정 봐 주는 법이 좀처럼 없으며 ‘죄와 벌’의 단순 명쾌한 논리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법의 권위가 시퍼렇고 처벌은 가혹할 정도로 냉정하다. 따라서 기업도 단기적인 불법행위나 비윤리적인 행위로 얻는 이유에 유혹당하지 않는 편이다.서양인들은 동양인에 비하여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라고 한다. 물론 부정부패가 동양에만 있고 서양에는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불건전한 행위들을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는 차이가 많다.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 등은 조직의 건전한 발전과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내부고발행위조차도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도 거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반면에 미국과 영국에서는 내부고발을 법적으로 보호하며 내부고발자를 ‘용기 있는 자’로 인정한다. 사회적으로 영웅과 같은 대우를 제공한다. 모든 내부고발자를 동일하게 대우하지는 않는다.어떤 국가나 사회도 100% 건전하고 정의롭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다.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경제나 군사력 측면에서 유일 초강대국의 지위에 올랐지만 내부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80년 이상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일본은 1980년대까지 초고속 경제성장을 달성해서 미국을 위협하는 위치까지 올랐다. 하지만 기업의 부실과 비효율성 등을 합리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대안을 제대로 제시하지 않아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잃어버린 30년’을 체험하고 있다.결국 사회 전반의 인식이 중요하다고 봐야 한다. 개인들은 인사나 경제적인 손해가 두려워서 공익을 해치는 내부행위를 고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조직문화가 건전하지 못하고 내부고발을 조직에 대한 배신행위로 인식하고 내부고발자를 조직에서 배제하려는 분위기가 지배하면 내부고발은 나타나지 않는다.내부고발을 모두 조직 외부에 문제가 유출되는 3단계 이상으로 인식해 부정적으로 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실제 내부통제시스템 1, 2단계에서 해소되는 내부고발이 더 많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대형 사고나 사건은 사소한 사전징후부터 시작한다. 어떻게 조직과 국가를 보호하고 바른 길로 나아가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기득권을 가진 사람과 집단적 사고의 오류에 휩싸여 있는 조직원을 설득하고 이해시킨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런 투쟁과 노력이 없다면 조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붕괴된다.당연하게 국가도 마찬가지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자만과 독선’이라고 한다. 어떤 조직이나 국가의 지도자뿐만 아니라 구성원도 항상 경계해야 할 문구가 아닌가 싶다.당연하게 내부고발자도 조그마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직과 상사를 쉽게 팔아먹으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건전한 내부고발을 활성화해야 조직은 망하지 않고 번성할 수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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