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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기아 PV5 패신저[출처=기아]기아(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사장 송호성)에 따르면 2025년 2월20일(목) 브랜드 최초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기아는 2024년 1월 ‘CES 2024’에서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PV5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2월 말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PV5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전용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이다. 고객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형 PBV다.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이날 기아는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PV5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특징이다.다양한 타입의 PV5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견고함, 대담함, 다재다능함이 느껴지는 외관을 공유한다.PV5의 전면부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깨끗한 이미지의 상단부와 강인함이 느껴지는 하단부의 대비를 통해 과감하고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여기에 A필러의 연장선에서 이어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검은 색상으로 마감한 차체에 자리 잡은 헤드램프는 깔끔한 인상을 부여한다.또한 외장 색상이 적용된 하단부는 차량 전체를 감싸듯이 매끄럽게 이어지며 간결한 느낌을 더하고, 그 아래 가장자리를 부분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로워 범퍼를 적용해 실용성과 견고함을 더했다.PV5 측면부는 검은색의 휠 아치 클래딩(cladding)과 사이드 로커(rocker) 디자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패신저기아는 PV5 패신저 측면부에 낮게 위치한 벨트라인(belt line)을 따라 대형 글라스(glass)를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또 측면에서 후면부로 이어지는 D필러를 매끄럽게 다듬어 측면과 후면을 자연스럽게 연결했다.PV5 패신저의 후면부는 간결한 면이 연출하는 넓고 여유로운 느낌을 갖췄다.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교체 가능한 하단부 범퍼를 적용해 실용성과 견고함을 더했다.◇ 카고PV5 카고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의 비즈니스 특화 차량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후면부에는 깔끔한 면으로 구성된 양문형 테일 게이트가 적용돼 시각적으로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동시에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한편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Tarragona)에서 EV 데이를 개최해 구체적인 PBV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고 PV5의 상품성을 알릴 예정이다.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부사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에서 영감을 받은 PV5는 고객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이 운영된다”며 “다양한 모델에서 일관되게 적용된 디자인 요소들은 PV5의 견고하고 대담하면서도 다재다능한 특성을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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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기아 ‘더 기아 EV4’[출처=기아]기아(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사장 송호성)에 따르면 2025년 2월17일(월)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EV4는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이다.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EV4는 SUV 중심의 EV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실루엣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전면부는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하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조화를 이룬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가 대담한 인상을 주며 기하학적인 패턴을 적용한 범퍼 하단부 디자인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EV4의 측면부는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이 조화를 이루며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세단의 모습을 보여준다.또한 시각적 대비를 활용한 독창적인 형상의 19인치 휠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효과적으로 나타내면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후면부는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가 차체 양 끝에 배치돼 EV4의 혁신적인 실루엣을 더욱 부각한다.또한 차량 가장자리를 따라 위치한 수직형 테일램프는 전면부 램프 디자인과 통일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트렁크의 넓은 폭을 강조한다. 트렁크 파팅 라인을 따라 이어지는 하단 범퍼의 디자인은 후면부의 깔끔한 느낌을 극대화한다.EV4 GT 라인(line)은 기본 모델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용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한층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EV4 GT 라인에 적용된 날개 형상의 전·후면부 범퍼는 더욱 단단하면서도 날렵한 인상을 주며, 전용 19인치 휠은 삼각형 조형을 중심으로 디자인돼 미래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다.한편 기아는 2025년 2월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리는 ‘2025 기아 EV 데이’에서 확장된 전동화 전략과 함께 EV4의 내장 디자인과 세부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부사장은 “세단을 새롭게 재해석한 EV4는 디자인을 통해 모빌리티를 다시 정의하고자 하는 기아의 노력이 반영된 모델이다”며 “EV4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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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현대제철, 현대자동차와 탄소저감 열처리 기술 공동개발 및 신기술인증(NET : New Excellent Technology) 획득[출처=현대제철]현대제철(대표이사 서강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와 탄소저감 열처리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신기술인증 (NET : 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했다.'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한 신기술인증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우수 기술로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상용화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현대제철이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현대자동차와 공동개발한 기술로 현대제철이 기술 설계 및 열처리 양산 설비 최적화, 현대자동차는 기술 아이디어 제시 및 부품화 제조 기술 평가를 각각 맡았다.현대제철은 신규 개발한 열처리 기술을 자동차 차동 기어 부품 양산에 적용할 경우 기존 구상화 열처리 기술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함과 동시에 공정시간을 78퍼센트(%) 단축시키고 탄소배출량을 4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해당 기술은 2025년부터 양산되는 펠리세이드, 투싼, 쏘나타, 아반떼 등의 차량 차동 기어 부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차량 부품과 중장비, 공작기계 등 타 산업군 제품에 신규 열처리 기술을 확대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독자개발한 열처리 기술에 대한 신기술인증을 획득해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차동 기어 외 다양한 소재에 해당 기술을 확대 적용 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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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와 김두겸 울산시장이 ‘울산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이동석)에 따르면 2024년 12월12일(화)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울산시(시장 김두겸)와 ‘울산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울산시가 수소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공급,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울산시의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협약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을 수소 친화적 도시로 만들기 위해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현대차와 울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전해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수소 공급, 유통 방식의 효율화를 위한 연구개발 △수소 트랙터, 수소 지게차 등 수소 모빌리티 차종 다변화와 보급 확대 등 수소 산업 전주기 분야의 사업 추진에 대해 협력한다.또한 울산시의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3기’ 공모 선정과 연계해 국내 최초로 수소 트랙터 도입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도 추진한다.이를 위해 현대차와 울산시는 화물용 수소 트랙터 개발에 나서는 한편, 울산을 기점으로 하는 다양한 물류 노선에 3대의 실증 차량을 운행해 수소 기반의 친환경 물류 생태계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현대차는 2024년 초 CES에서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를 공개하고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 전반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HTWO Grid’ 비전을 공개하는 등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수소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아울러 현대차는 2024년 10월 경기도 파주시-고등기술연구원과 함께 파주시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국내 최초로 풍력을 기반으로 생산된 그린수소를 공급하는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 준공하는 등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이 수소 친화적 도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할 것이다. 현대차는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생태계 구축 등 수소사회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은 “현대차와 함께 울산의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자동차, 수소, 이차전지 등 주력 산업과 국내 최대 수소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대차와 협력해 성공적인 ‘청정 수소에너지 선도도시’로의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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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8▲ 현대차그룹, 우수 스타트업 모집 ‘디데이’ 개최[출처=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대표이사 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사장 장재훈·이동석)에 따르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은 2024년 10월20일(일요일)까지 은행권 창업재단 디캠프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할 계획이다.모집 분야는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과 연계된 △AI(인공지능) △로보틱스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배터리 등이다. 지원한 스타트업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심층 면접을 거쳐 11월28일 ‘디데이’ 행사에서 최종 선발된다.모집 전형은 법인 설립 전의 초기 창업팀(Pre Seed~Seed 단계)과 첫 투자를 받은 초기 스타트업(Seed ~ Pre-A 단계) 등 2가지로 나눠 선발된다. 지원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제로원은 최종 선발된 초기 창업팀에는 제품/서비스의 핵심 기능 개발 지원, 초기 스타트업에는 현대차그룹 현업 부서와 공동 프로젝트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더불어 2025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와 제로원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투자 설명회 ‘제로원벤처스 데모데이’ 등 현대차그룹이 참가하는 스타트업 유관 행사에서 전시 기회도 준다.디캠프는 선발 스타트업에게 선릉에 위치한 디캠프 건물 최장 1년 6개월의 입주 기회를 얻는다. 추후 후속 투자 검토, 자금 조달, 채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제로원은 △AI △로보틱스 △차세대배터리 △ESG 등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 테마에 부합하는 초기 스타트업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제로원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제로원은 2024년 기준 7년째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과 관련해 우수 스타트업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을 발굴·육성하고 있다.디캠프는 2012년 제1금융권 19개 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재단이다. 매월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을 모집·발굴하는 ‘디데이’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디데이’는 현대차그룹 제로원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 네트워크에 디캠프의 풍부한 스타트업 선발 경험이 더해져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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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기아 광명 EVO Plant 외부 전경[출처=기아자동차]기아자동차(대표이사 최준영)에 따르면 2024년 9월27일(금요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오토랜드(AutoLand) 광명에서 EVO Plant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 및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은 최초 전기자동차(EV) 전용 공장 ‘광명 이보 플랜트(이하 EVO Plant)’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EV 양산에 나선다.기아는 2024년 상반기 콤팩트 SUV 전기차 EV3를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EV4를 생산하는 등 광명 EVO Plant를 전기차 대중화 모델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는 “기아 광명 EVO Plant 준공은 브랜드 리론칭 이후 기아가 꿈꿔온 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 첫걸음을 견고히 다지는 자리다”라고 밝혔다.박승원 광명시장도 축사를 통해 “광명 EVO Plant는 기아와 같은 선도 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본보기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최초 전기차 전용 공장… EV 대중화 전초기지기아는 1987년 준공돼 국민 소형차 프라이드를 비롯해 수출용 모델 ‘스토닉’과 ‘리오’ 등을 생산하던 광명 2공장을 2023년 6월부터 1년여 간의 공사를 통해 광명 EVO Plant로 탈바꿈시켰다.기아 광명 EVO Plant는 약 6만㎡(약 1만8000평)의 부지에 총 4016억 원이 투입된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기아의 전기차 대중화 모델 생산을 위한 전초 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광명 EVO Plant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기존 노후 공장을 전면적인 재건축을 통해 차세대 생산 거점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우선 차체 공정은 무인 AGV 지게차를 도입해 물류 첨단공장으로 조성했다. 도장 공정은 기존 유성 3C2B 공법에서 수성 3C1B 공법 적용을 통해 친환경 공장으로 거듭난다.의장 공정의 경우도 고전압 배터리, 휠&타이어 자동 장착 등 작업자의 환경을 우선으로 설계됐다. 광명 EVO Plant에 전기차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혁신 기술이 도입됐다.광명 EVO Plant는 ‘진화’를 의미하는 이볼루션(Evolution)과 ‘공장’을 뜻하는 플랜트(Plant)가 어우러진 이름이다. 진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기아 광명 EVO Plant는 도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과 그린벨트라는 환경적인 요소 등을 고려해 ‘최소한의 증축을 통해 최대한의 변화를 추구한다’는 테마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이 밖에도 ‘친환경’, ‘작업자 친화적’이라는 키워드를 주축으로 본격적인 전동화 전환을 시도한 사업장으로 공정별로 새로운 특성을 부여했다.◇ 본격적인 전동화 전환 시동… 전기차 새로운 역사 보여드릴 것광명 EVO Plant는 2024년 6월부터 콤팩트 SUV 전기차인 EV3 양산을 시작했다. 준공식 이후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EV3는 국내 시장 기준 20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인 EV6와 20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광명 EVO Plant는 EV3에 이어 내년 상반기 기아 브랜드의 유일한 준중형 전기차 세단 모델인 EV4를 생산할 계획이다.기아는 EV3와 EV4 생산을 통해 광명 EVO Plant를 향후 15만 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기차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예정이다.기아는 "전기차 대중화에 있어 EV3와 EV4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광명 EVO Plant에서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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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New K8 Medel[출처=기아자동차]기아자동차(회장 정의선, 대표이사 송호성)에 따르면 2024년 8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25만1638대(도매 판매 기준)로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했다.이중 특수판매를 제외한 국내 판매량은 4만510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 줄어들었다. 해외 판매량은 21만483대로 1.4% 감소했다. 특수 판매량은 645대로 국내에서 175대, 해외에서 470대를 각각 판매했다.글로벌 시장에서 많이 판매된 차종별로 살펴보면 스포티지가 4만5406대, 셀토스 2만7595대, 쏘렌토가 1만8580대를 각각 판매했다.국내에서 8월에 판매된 4만510대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988대를 기록했다. 승용은 레이 3710대, K8 2711대, K5 2690대 등 총 1만786대가 판매됐다.RV는 스포티지를 비롯해 셀토스 5551대, 카니발 5534대, EV3 4002대 등 총 2만6624대가 판매됐다. 상용 차량은 봉고Ⅲ가 2990대 팔려 버스를 합쳐 총 3100대가 판매됐다.8월 해외에서 판매된 21만483대 중 스포티지가 3만941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2만2044대, K3(K4 포함)가 1만5980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통해 하반기 판매 확대를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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