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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제약회사인 일라이 릴리(Eli Lilly & Co.)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4년 12월20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에서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제의 승인과 비만 치료제의 임상연구 결과에 대한 소식이 있다.캐나다는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 소득 상승 등으로 국민의 주택소유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었다. 정부의 이민 규제로 주택가격도 하락 중이다.브라질은 룰라 대통령의 2기 임기가 시작된 이후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24년 국내총생산(GDP)는 3%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라이 릴리(Eli Lilly & Co.)가 개발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제인 젭바운드(Zepbound) 승인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024년 12월20일 일라이 릴리(Eli Lilly & Co.)가 개발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제인 젭바운드(Zepbound)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젭바운드의 승인은 메디케어와 같은 보험회사가 수면무호흡증과 비만을 가진 사람의 치료약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메디케어와 같은 보험회사는 비만 한가지 치료를 위해 배상을 하지 않는다.미국에서 약 1500~2000만 명의 성인이 비만과 수면무호흡증을 겪고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숨쉬는 것과 잠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에 따르면 2024년 12월20일 카그리세마(CagriSema)의 임상연구 결과가 목표치에 미달했다.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연구에서 68주 동안 20%의 체중이 감량되는 효과를 얻었다. 노보 노디스크는 25%를 목표로 제시했다.회사가 제시한 치료를 엄격하게 준수한 환자는 체중의 23%가 줄어들었다. 미국에서 살빼는 약품에 대한 시장 경쟁이 치열해고 있다.◇ 캐나다 RBC 이코노믹스(RBC Economics), 2024년 3분기 기준 주택소유비용은 중위가구소득의 58.4%캐나다왕립은행(RBC)의 경제연구소인 RBC 이코노믹스(RBC Economics)는 2024년 3분기 기준 주택소유비용은 중위가구소득의 58.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밴쿠버, 빅토리아, 토론토 등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5년 주택소유비용은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소득 상승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주택 건설이 증가하고 이민자에 대한 규제도 주택가격의 안정에 긍정적이다. 주택소유비용은 모기지, 부동산세, 유지비 등을 포함한다. 2023년 4분기 기준 63.8%를 기록했다. ◇ 브라질 지리통계청(IBGE), 202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3% 이상브라질 지리통계청(IBGE)에 따르면 202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에 비해서 개선된 수치다.정부가 연간 R$ 4000억 헤알 규모의 사회보장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경제가 활성화된 결과다. 룰라 정부가 두번째 집권한 이후 경제가 호전되고 있다.2024년 10월 마감 분기 실업률은 6.2%로 2012년 이후 가장 낮았으며 실질소득은 3255헤알을 기록했다. 1년 동안 3.9%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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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남아프리카공화국 약국 체인운영기업인 디스-켐 파머시즈(Dis-Chem Pharmacies)에 따르면 R2억8200만랜드에 의료그룹인 메디케어 헬스(Medicare Health)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약국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디스-켐 파머시즈는 임상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헬스포스(Healthforce)의 지분 87.5%를 인수한다.헬스포스는 전국 440개 진료실 근처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의료 솔루션 제공업체인 카엘로 홀딩스(Kaelo Holdings)의 지분 25%를 인수할 계획이다.상기 2개 기업의 지분 인수를 통해 디스-켐 파머시즈는 국민이 감당할 수 있는 의료가격으로 1차 의료소비의 핵심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디스-켐 파머시즈(Dis-Chem Pharmacie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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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6한미약품그룹(이하 한미약품)은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73년 설립한 한미약품공업㈜을 모태로 하고 있다. 임성기 회장은 약국개업을 시작으로 복제약 분야를 중심으로 중견제약회사로 기틀을 다졌으나, 최근 몇 년간 구설수가 끊이지 않고 있다.디자인 도용 및 특허침해와 관련해 한국화이자제약과 다국적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로부터 각각 소송을 당했으며, 약국리베이트 제공혐의로 식약청에 의해 의약품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온라인쇼핑몰 HMP운영과 관련해 의약품 도매업계로부터 대기업의 중소기업 업종침해행위 혐의로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 한미약품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한미약품은 국내8개, 해외4개, 총12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 식품/유통/IT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한미약품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부문 계열사는 한미사이언스가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1973년 설립한 한미약품공업㈜가 모태로 2003년 한미약품㈜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0년 의약품 제조, 판매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법인 한미약품㈜를 설립하고, 기존 법인은 한미홀딩스㈜로 변경했다. 2012년 현재 상호로 변경했으며, 주요사업은 자회사에 대한 지배와 투자, 업무지원 등 비금융 지주회사이다.제약제조부문 계열사는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한미메디케어 등이다. 한미약품㈜는 2010년 기존법인에서 의약품의 제조와 판매부분을 분할해 신설했으며,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이다.한미정밀화학은 1984년 설립한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로 주로 원료 의약품, 의약 완제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한미메디케어는 2000년 기존 한미약품㈜의 사업을 양수 받아 설립한 메디룩스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6년 상호가 변경됐다.주요사업은 의료용구 등의 제조, 판매와 두부 및 유사식품의 제조판매이다. 2008년 전두유, 건강보조식품등을 제조∙판매하는 한미에프티를 흡수합병했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한미메디케어를 평가했다.식품/유통/IT부문 계열사는 온라인팜, 에르무루스, 한미아이티, 에이치엠지코리아 등이 있다. 온라인팜은 2012년에 설립했으며, 오프라인의 약국 영업조직과 온라인의 HMP몰을 통해 유통 및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에르무르스는 1995년 설립한 중식음식점업체로 중식당 어양을 운영하고 있다. 한미아이티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로 한미약품과 거래하는 병원 및 약국의 연결용 소프트웨어 공급을 위해 2005년 설립했다. ◇ 인재상으로 Elite, Creative, Global 한미인을 제시한미약품은 No.1 R&D를 통해 글로벌 신약 및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세계가 인정하는 복합신약을 개발하고,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창조적이고 도전정신이 강한 인재를 원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Elite한미인, Creative한미인, Global한미인이다.Elite한미인은 지식 경영형 한미인으로 조직발전을 위해 개인의 능력과 조직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Creative 한미인은 창조와 혁신의 선구자로서 새로움과 창조적 마인드를 소유한 사람을 뜻한다. Global 한미인은 글로벌 인재 기준에 맞는 기술과 어학능력, 마인드를 갖추고 있으며 발전시켜 나가는 사람이다.그리고 한미인이 가져야할 10가지 덕목을 정했다. 국제적 안목과 능력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기본원칙으로 기본과 원칙을 중요시하는 사람,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람, 고정관념을 벗어나 과거의 틀을 깨는 사람, 인내심과 집념, 성취욕이 강한 사람, 성실과 책임감으로 신뢰 받는 사람, 이기적인 자기중심보다 조직을 중요시하는 사람, 매사에 용의주도하고 면밀한 사람, 모든 일을 깊이 생각하면서 일하는 사람, 일에 열정을 가지고 몰두하는 사람, 최선을 다해 땀 흘리는 사람 등이다.한미약품은 존경 받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합리적 평가와 보상제도, CIQ(Creative Individual Quarter)전략제도 등을 통해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한 Elite한미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1세기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으로는 핵심가치와 경영이념을 배우는 공통가치교육, 직무의 기본지식 습득 및 전문가양성을 위한 직무교육, 글로벌 핵심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역량계발교육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공통가치교육은 신입사원교육, 멘토링 교육, 의식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직무교육은 사내/외 위탁, 사내학습시스템인 CES(e-Campus), Case Study로 구성되어 있다. 역량계발교육과정에는 공통가치교육, 독서통신교육, 어학교육, H-MBA과정 등이 있다.특히 신입사원의 경우 역량강화 및 조직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엘리트 한미인상, 멘토링, 직군별 선배사원과의 대화, 임원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된 공통 가치교육을 받는 것을 포함해 학술, 마케팅, Detail & Role-playing, OJT(On-the Job Training), IT교육 등을 받는 MR Detail교육을 받는다. 또한 에티켓교육, 봉사활동, 외부강사 특강, 행군훈련, 자기계발교육 등을 통해 Elite 한미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있다. ◇ 한미약품이 급여,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에서 상대적으로 높음 점수 획득▲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한미제약은 전문 제약기업으로서 4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사업다각화, 시장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창업자인 임성기 회장이 경영을 책임지고 있지만 2세 승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미래를 전망하기는 아직 이르다.다른 제약기업과 마찬가지로 리베이트 관행, 가격담합 등으로 윤리경영은 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R&D투자를 늘려 제품을 개발하기 보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영업활동으로 매출만 늘리면 된다는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 일부 R&D에 종사하는 직원을 제외하면 특별한 자기계발 활동을 하기도 어렵고, 개인의 능력향상도 추구하지 못한다.평가대상 기업 중에서 한미약품㈜가 급여나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 등의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해 가장 우량한 기업으로 평가됐다. 다음으로 한미메디케어는 계열사 중에서 수익성 측면에서는 가장 뛰어났다.2012년 7% 수준에서 머물던 영업이익률이 2013년 14%로 2배 이상 신장됐다. 제너릭을 주로 만드는 국내 제약기업으로서는 10% 중반의 영업이익을 내는 기업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보면 한미약품㈜의 평균근속연수는 6년 평균급여액은 4900만원이다.원료의약 및 의약완제품을 생산하는 한미정밀화학의 경우 2010년 기준 평균연봉은 4370만원으로 업계 평균대비 다소 낮은 연봉을 받고 있으나, 1인당 복리비가 연간 870만원으로 이를 포함 시킬 경우 높은 편에 속한다.한미메디케어는 의료기기 제조회사에서 식품 및 건강보조식품회사를 인수하면서 평균 급여액이 3900만원으로 제약회사대비 다소 낮은 편이나, 식품기업대비 높은 연봉을 받고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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