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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2▲ 인천항만공사 본사 전경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임직원의 자발적인 안전활동을 촉진하고 조직 전반에 걸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 영웅(Hero) 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의식 제고와 무재해 문화 조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법규나 규정 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나 임직원 스스로 참여하는 안전문화 기반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번에 인천항만공사에서 개발한 ‘안전 영웅(Hero) 포인트 제도’는 안전을 지키는 모두가 영웅(Hero)이며 안전을 지키는 것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기(here) 있다는 2가지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전통적인 단순한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기관 최초’로 개별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전반의 활동들을 측정하고 포상하는 모델이라는데 그 의의가 있다.이번 제도는 인천항만공사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안전교육·훈련 이수, 재난·안전 실무, 안전문화활동, 안전관리, 재난·안전평가 등 5개 분야 32개 항목의 다양한 활동이 포인트로 적립된다.적립된 포인트는 우수자 포상과 더불어 안전·보건 물품 교환 및 자기개발 지원, 지역 상생을 위한 상품권 활용 등으로 전환이 가능하다.인천항만공사에서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안전활동 실적을 수치화해 관리함으로써 안전관리의 정량적 기반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무재해 조직문화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안전 영웅(Hero) 포인트 제도는 직원 개개인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안전문화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 모든 직원이 안전활동의 주체가 되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제도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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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7월 설립된 한국쉘석유는 윤활유 및 그리스와 기타 석유류 제품 및 관련 제품의 제조, 조합, 배정 및 판매를 운영하고 있다. 1969년 글로벌 에너지 및 석유화학 기업인 쉘(Shell plc)과 합작 등기를 통해 극동쉘정유주식회사로 변경됐다. 한국쉘석유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한국쉘석유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한국쉘석유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ESG 경영 부족하지만 주주배당 국내 최고 수준... 부채비율도 낮고 당기순이익 양호한국쉘석유는 ESG 경영 헌장을 수립하지 않았으며 ESG 계획 및 목표도 공개하지 않았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부재해 ESG 경영 실천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모회사인 셸 글로벌(Shell Global)은 홈페이지에 연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비롯해 기업 윤리경영과 실적 자료 등을 공개한 것과 비교됐다.2023년 한국쉘석유의 이사회 구성은 총 7명으로 사내이사(대표이사) 1명, 기타 비상무이사 3명,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됐다. 이사회 내 감사위원회를 운영하나 ESG 경영위원회는 부재했다. 이사회에서 여성 이사는 1명에 불과했다.2024년 4월 한국쉘석유의 2023년 결산 배당금 총 325억 원이 주주들에게 지급됐다. 2023년 기준 주당 배당금은 2만5000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았으며 시가배당률은 10.3%였다.2023년 국내 주당 배당금 지급액은 △한국쉘석유 2만5000원 △삼성화재우 1만6005원 △삼성화재 1만6000원 △고려아연 1만5000원 순으로 높았다.2023년 자본총계는 126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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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냉연철강회사인 동국씨엠이 아주스틸을 인수했다. 아주스틸은 국내 컬러강판 업계에서 동국씨엠, KG스틸, 포스코스틸리온에 이어 4위 업체다.동국씨엠이 아주스틸의 경영권을 차지하며 내수 시장 주도권과 생산량 기준 세계 1위 규모의 컬러강판 회사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1999년 경상북도 구미시에 둥지를 튼 아주스틸은 삼성중공업과 포스코스틸리온(옛 포항강재) 출신인 이학연 대표가 설립했다. 가전용 컬러강판이 강점이다.2021년 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진행한 대규모 투자가 발목을 잡았다. 금리 인상 및 경기 악화에 영향을 받으며 2023년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다.아주스틸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아주스틸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아주스틸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동국씨엠이 지분 56.6% 인수 및 100% 고용 승계... 2023년 영업손실 133억 원 기록하며 위기 심화아주스틸은 컬러강판 업계의 4위인 기업이지만 ESG 경영헌장을 수립하지 않았다. 당연하게 ESG 경영 목표도 없어 유럽연합(EU)의 탄소중립 정책을 외면하고 있다.경영 미션(misssion)은 직원이 행복한 기업으로 경영 비전(vision)은 글로벌 선도로 영속기업을 구축하는 것이다. 하지만 경영전략으로 ESG를 적극 고려하지 않는다면 비전에 포함된 '영속기업' 자체가 불가능한 목표다.경영 핵심가치는 △도전추구 △고객지향 △실행중시 △행복추구 △윤리준수 등으로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기업’을 만들고자 노력한다.2023년 11월 말 기준 이사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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