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
" 수산"으로 검색하여,
140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12-08▲ 전국 항만 합동 보안 경진대회에서 인천항만공사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황기엽 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 항만보안 경진대회’(정부세종청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항만보안 경진대회는 전국 항만의 보안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항만보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항만공사와 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전국의 항만보안 관련 기관이 참여해 현장 경험과 성과를 교류하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법무부 연계 임시출입증 발급시스템 개선과 인천항 보안감시체계 고도화 노력이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4년 연속 항만보안 무사고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항만 합동 보안 경진대회에서 인천항만공사 황기엽 대리가 발표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특히 항만 최초로 법무부 ‘외국인 기본 인적정보’를 활용해 국가중요시설인 항만 내 불법체류자 출입을 원천 차단하고 확인 절차를 디지털화해 보안근무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은 국가 안보와 항만운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항만보안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 부처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안사고 없는 인천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 인천항만공사 본사 전경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인천항 중고자동차 수출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관계기관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광역시 등이다.이번 전담 조직(TF) 구성은 인천항이 국내 중고차 수출 물량의 약 80퍼센트(%) 이상을 담당하는 핵심 거점임에도 공조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다.최근 수출 단지 이전 문제와 물류 환경 변화 등 대내외적 과제에 직면함에 따라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위에서 추진됐다.이번 전담 조직(TF)의 가장 큰 특징은 선언적인 협력을 넘어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이다. 3개 기관은 전담조직(TF) 내에서 각 기관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명확히 정립했다.역할 분담에 기초해 향후 인천광역시와 인천항만공사는 중고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심층적인 연구 용역을 공동 또는 분담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했다.향후 추진될 용역에는 중고차 수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방안, 배후부지 활용 최적화, 관련 법·제도 검토 등 실효성 있는 중장기 로드맵이 담길 예정이다.한편 전담 조직(TF)는 인천광역시 주도하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부사장은 “이번 전담 조직(TF) 발족은 인천항 중고차 수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관계기관이 ‘원팀(One-Team)’으로 뭉쳤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광역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관련 용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인천항이 글로벌 중고차 수출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11-29▲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전국 농축협 조합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 기원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11월28일(금)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3홀)에서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전국 농축협 조합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기원했다.11월28일부터 3일 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산 쌀로 만든 우리술과 쌀 가공식품을 발굴·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국민 축제다. 크게 품평회와 페스타 두 가지 메인행사로 진행된다.▲ 농협,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서 쌀소비촉진 퍼포먼스(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전국 농축협 조합장 등 참석자들) [출처=농협중앙회]농협은 2025년 5월 국산 쌀을 이용해 우리술과 쌀 가공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품평회 참여 접수를 받고 470여 개 업체의 출품작 약 780여 점을 4개월 간 심사했다.품평회 결과 7개 부문에 걸쳐 총 28개 제품을 선정했다. 부문별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점 △농협중앙회장상 1점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상 2점을 수여했다. 수상업체에게는 총 상금 2억8000만 원을 시상했다.또한 수상작 판로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수도권 주요 농협하나로마트 6개소(고양, 성남, 수원, 동탄, 양재, 창동 등) △농협몰 △술마켓·술담화에서 특판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전국의 우리술과 쌀 가공식품 우수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증류주, 막걸리, 약청주 등 국산 쌀로 만든 술 200여 종 △쌀로 만든 참신한
-
2025-11-26▲ 행정안전부 장관 윤호중 현장브리핑 청취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11월25일(화) 인천광역시 중구 (구)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제주행 부두 및 인근 해상에서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레디코리아 4차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겨울철(10~3월) 선박사고와 해상 풍랑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대형·복합해상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천항만공사, 선박충돌사고를 가정해 ‘2025년 READY Korea 4차 훈련(구조 훈련) [출처=인천항만공사]최근 5년 간 발생한 선박사고의 45퍼센트(%)가 겨울철에 집중되고 사망·실종자 역시 70%에 달하는 등 겨울철 해상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훈련에는 행정안전부(장관)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국방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경찰청, 소방청, 해군본부, 인천광역시, 인천 중구,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전문 자문을 지원했다.▲ 인천항만공사, 선박충돌사고를 가정해 ‘2025년 READY Korea 4차 훈련(현장 지휘부) [출처=인천항만공사]훈련은 해무와 GPS 혼신으로 귀항 중이던 어선·차도선·군 선박 간 충돌이 발생하고 이어 선박 화재·유류 유출과 100명 규모의 대규모 인명피해가 동반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은 △상황 인지 및 전파 △초기대응 △총력대응 △수습·복구 단계로 구성됐다. 구조정·소방정 등을 활용해 해상 추락자 수색·구조, 선박 화재 진압, 오염방제 등 실전 중심 훈련을 실시했다.▲ 인천항만공사, 선박충돌사고를 가정해 ‘2025년 READY Korea 4차 훈련(응급 구조)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초기대응으로 재난상황 신속 확인&mid
-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탄소중립 선박 연료 벙커링 동시작업 개념 [출처=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KRISO)에 따르면 2025년 11월25일(화) 14시 대전광역시 애트3 애트리움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메탄올 연료공급 업계 대상 ‘메탄올 연료공급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선박 연료인 메탄올 추진 선박 발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울산·부산항 등을 중심으로 메탄올 연료공급(이하 벙커링)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그러나 현재 메탄올 벙커링은 내항 케미컬 선사들의 겸업 형태로 수행되는 경우가 많고 이들 상당수가 중소 규모 사업자로 구성돼 있어 전문적인 안전 작업 절차와 위험성 평가 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업계 전반의 안전기술 생태계 구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KRISO는 산업적 요구에 대응해 2025년 4월부터 해양수산부의 지원 아래 탄소중립 선박 연료인 메탄올, 암모니아 벙커링 동시작업 안전기술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동시작업(SIMOPS, Simultaneous Operations)은 선박에 벙커링을 하는 동안 화물 하역 또는 선박 내 각종 작업 등을 동시에 수행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이번 워크숍은 연구개발 활동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것으로 산업계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지원책을 제공하고 메탄올 벙커링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워크숍은 과제 책임자인 정동호 책임연구원이 △메탄올 벙커링 안전관리 전반 △동시작업 개요 및 사례 △위험물 하역 자체 안전관리 계획서 작성 가이드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교육 이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기술 지원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한편 KRISO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산업계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연구
-
2025-11-25▲ 수협중앙회 로고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11월20일(목) 산하 수산경제연구원(원장 이종화)이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소장 이욱)와 농어촌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기관·단체 정보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그간 강조해 온 협동조합 간 연대와 정책 공조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농어촌 분야의 주요 현안과 양 기관의 주요 연구 이슈를 공유하고 협동조합 간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됐다.이날 양 기관은 △농어촌 청년 유입 활성화 방안 모색 △농어촌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기후변화 정보교류 △농수협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공동 연구 수행 △연구 인적자원 교류 △기타 농어촌 정책 연구 활동 등 다양한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양 기관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연구 전문성과 인력 기반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농어촌 공동 현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례적인 연구성과 공유와 상호 연구자문 협력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과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의 이번 정보교류를 계기로 양 기관의 상호 협력관계를 견고히 다지고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넓혀 농어촌 공동 발전에 혁신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종화 수산경제연구원장은 “이번 정보교류를 통해 농수협 협동조합 전문 연구기관이 함께 인적 기반과 연구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향후 양 기관이 농어촌 공동 위기 극복과 농수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 교류를 이어가 다양한 연구협력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이욱 농협미래전략연구소장도 “농어촌 지역사회의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협동조합 간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오늘 정보교류의 장이 그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
-
2025-11-25▲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11월20일(목) 타이베이 중정구에 위치한 대만 어업서(수산청)에서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과 대만 수산청장 왕마오첸과 대만 해상풍력 및 수산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는 대만 수산청 간부 외에도 셰룽인(謝龍隱, Hsieh Lung-Yin) 대만전국어회 이사장 등 대만 수산단체장 10여 명도 함께 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왕마오첸(王茂城, Wang Mao-Chen) 대만 수산청장은 '해상풍력발전에 있어서 수산업과 어업인 보호는 핵심 가치'라는데 뜻을 함께 하며 상호 소통과 교류를 넓혀가기로 했다.왕 청장은 “대만 어업인 역시 해상풍력으로 인한 어업피해를 크게 우려했다. 수산청 또한 수산업과 어업인 보호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다는 점은 한국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이어 “그러나 정부의 해상풍력 확대 기조 속에서 어업인 권익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수산청이 직접 보상 규칙을 마련하고 협상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공존기금 갹출 기준도 수립했다”며 “수산청이 직접 나서 수산업계와 해상풍력 업계 간 갈등을 조정한 것이 대만 해상풍력 확대의 주요 비결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왕 청장은 “앞으로도 대만 수산청과 어회(漁會), 그리고 한국의 수협 간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는 뜻도 덧붙였다.최근 수협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직접 방문단을 꾸려 해상풍력 개발에 있어서 모범 사례로 꼽히는 대만 현지조사에 나섰다. 이번 방문 일정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수협 조합장들로 꾸려진 권역별 대책위원장이 참석했다.대책위는 이날 ‘해상풍력·어업 공존 모델 : 「대만 사례로 본 어업보상·이익공유·참여체계」’를 주제로 대만풍력협회, 기후솔루션, 에너지와 공간 등 시민단체 및 연구단체와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
-
2025-11-21▲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 참석한 인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11월20일(목) 공사(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31층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제14차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정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직무대리,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항만배후단지 공공시설 이관 △연안항 물양장 매립부지 매각 △연안여객선 선착장 안전관리 대책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공공시설물 이관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사업』 추진 협조 등 총 5건의 안건을 다뤘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각 기관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이정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직무대리, 가운데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오른쪽 황효진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시설 이용을 위해 항만 배후단지 내 공원, 도로 등 공공 시설의 이관과 연안항 인근 물양장 매립부지의 지자체 매각 여부 검토를 인천시에 요청했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아이(i)바다패스 시행에 따른 여객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인천시에 선착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영종도 항만재개발사업 구역 내의 공공시설물 이관에 대한 협조 요청사항을 인천시와 공유했다.인천광역시는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 시장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 거점 항만인 인천항에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는 인천지역 해양수산 발전을 위한 소통 강화 및 현안사항에 대한 협력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됐으며 현재까지 총 96건의 안건을 논의하는 등 기관 간 소통창구의 역할
-
2025-11-21▲ 농신보,「2025년 사업추진 마무리 전략회의」[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11월21일(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지준섭, 이하 '농신보')이 「2025년 제4차 신용보증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농신보 조은주 상무와 전국 보증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우수 사무소 시상 △2025년 사업 추진 현황 및 진도 분석 등 순서로 진행됐다.농신보는 2025년 10월 말 기준 신규보증지원액이 전년 대비 3873억 원 증가한 8조 원 수준에 달했다. 현장마케팅 강화를 통해 청년 창업농·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적극 지원해왔다.또한 약 1400억 원 가량의 부실채권을 정리해 농림어업인의 채무 부담을 완화하고 신용 회복을 지원했다. 이는 소상공인·취약계층 보호를 강조하는 정부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아울러 농신보는 △청년 창업농의 보증 지원 추진 △농어업 경영의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컨설팅 전문화 △안정적 보증지원을 위한 정부 출연금 전입 추진 등 2026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조은주 상무는 “농어업 분야에 대한 내실 있는 보증지원을 위해 현장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담보력이 미약한 농림수산업자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농신보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
매년 연말에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빅 이벤트는 노벨상(Nobel Prizes)의 수여 소식이다. 노벨상은 1901년 스웨덴의 화학자 알프레드 노벨(Alfred Bernhard Nobel)이 남긴 유산을 기금으로 만들어졌다.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해 막대한 돈을 벌었지만 자신이 만든 발명품이 전쟁과 각종 인명살상에 연루된다는 사실을 괴로워했다.특히 둘째형의 사망 소식을 들은 신문 기자가 착각하고 '죽임의 상인(merchant of death) 사망하다'라는 부고 기사를 내보낸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노벨상을 제정하겠다고 결심한 배경이다.'죽음의 상인'은 무기, 술, 마약, 담배 등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특히 1930년대 1차 대전이 종전한 이후 군수업체가 무기 판매로 막대한 이익을 얻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반인도 즐겨 사용하는 단어로 부상했다.◇ 대규모 파괴적 전쟁을 통해서 막대한 이익을 얻는 군수업체... 품질·가격·윤리 등을 고민할 필요도 없어 편해20세기가 시작하며 터진 제 1차 세계대전은 2000만 명에 달하는 사망자로 인류 역사장 가장 참혹한 전쟁이라고 평가받았다. 사망자 중 군인이 1000만 명으로 추산되며 민간인 사망자는 1000만 명으로 보이지만 2000만 명에 달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특히 전쟁을 벌인 독일군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사망자 173만 명 △부상자 421만 명 △포로 115만 명 등 총 714만 명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 전쟁에 투입된 1300만 명 중 절반이 넘는 수치다.하지만 1차 대전의 참화를 극복하기도 전에 벌어진 제 2차 세계대전은 공식적으로 5600만 명, 비공식적으로 7300만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죽었다. 가장 많은 군인이 사망한 국가는 소비에트연방공화국(소련)으로 180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제 2차 세계대전의 희생자가 많았던 것은 무기의 위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제 1차 세계대전은 기관총과 독가스라는 신식
1
2
3
4
5
6
7
8
9
10
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