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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8▲ 쿠팡 인기 산양분유[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강한승·박대준)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프리미엄 분유를 비롯한 어린이식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객들을 위한 상품 셀렉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판매 중인 프리미엄 산양 분유와 어린이식품 인기가 늘면서 입점 상품 수와 브랜드를 확대할 방침이다. 모유의 대체재로 산양에서 얻은 원유로 만든 고품질의 분유가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더불어 아이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식품이 늘면서 저출산으로 인한 분유시장 위축현상에도 고객 선택지와 빠른 배송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분유·어린이 식품, 저출산 기조에도 증가세프리미엄 분유를 비롯한 어린이식품 상품수는 2022년 대비 2024년 20퍼센트(%) 이상 늘어났다. 올해에도 상품 수를 전년과 비교해 20% 가량 더 늘릴 계획이다. 입점 브랜드도 중소·중견 제조사를 포함해 신규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할 예정이다.쿠팡에 분유를 비롯한 어린이 식품이 증가하는 이유는 저출산 현상에도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더 좋은 성분의 식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쿠팡에 입점한 전체 분유 브랜드 10곳 중 5곳 가량이 산양 분유를 판매하고 있다.산양분유는 산양에서 얻은 원료를 활용한다. 아기에게 필요한 단백질이나 두뇌발달을 위한 성분 등 모유 수준의 영양소를 함유해 인기가 높다.모유 수유가 어려운 엄마들이 자녀에게 적재적소의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인기다. 대부분 상품이 로켓프레시 당일·배송되는 만큼, 육아로 바쁜 부모 고객들이 빠르게 상품을 받을 수 있어 장점이다.◇ 대형 제조사부터 중소기업까지 ‘고품질 분유’ 제조 경쟁‘앱솔루트 플래티넘 산양 분유’를 내세운 매일유업 상품은 시장의 베스트셀러다. 고객들의 구매가 꾸준히 늘면서 일반 분유보다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생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 모유올리고당(HMO) 등의 멀티바이오틱스 구성으로 황금변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게 강점이다.선천성 질환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특수 분유로도 정평이 났다. 매일유업 측은 2024년 합계출산율이 소폭 반등된 만큼 올해에도 산양유 제품을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 확대에 대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일동후디스(시그니처 산양분유), 파스퇴르(위드맘 산양 제왕 분유), 남양유업(유기농 산양분유) 등 브랜드 상품들도 인기가 많다.산양분유를 판매하는 중소기업도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퓨어랜드는 ‘퓨어락 산양분유 젬밀’을 판매 중이다. 상품의 원료인 뉴질랜드 산양유는 뉴질랜드 정부에서 산양의 성장 환경부터 채집량까지 엄격히 관리해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그동안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상품을 직접 판매하다가 지난해 중순부터 로켓배송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송경수 퓨어랜드 대표는 “쿠팡을 포함한 올해 매출은 지난해의 3배 수준인 45억 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빠른 로켓프레시 새벽배송과 와우 멤버십 고객들에 힘입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쿠팡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과 다양한 입맛에 맞춘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상품 셀렉션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며 “좋은 원료와 영양소를 가진 우수한 상품의 빠른 배송을 늘려 자녀를 둔 고객들의 육아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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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2월21일 2024년부터 2038년까지 전력 수급을 다루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다.이 계획은 첨단산업의 성장, 데이터센터의 확장, 전기화 추세 등 미래 전력 수요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 효율성, 탄소중립 등을 고려해 수립됐다.전력수급기본계획은 중장기 전력수요 전망 및 이에 따른 전력설비 확충을 위해 전기사업법 제25조 및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2년 주기로 마련된다.주요 내용으로는 전력수급의 기본방향, 장기 전력수급 전망,발전 및 송·변전 설비계획, 수요관리, 직전 전기본 평가, 분산형 전원 확대 등이 포함된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발표 내용을 확인하고 분석해본다.◇ 전력소비량과 최대 전력 수요 모두 증가 추세 지속... 발전설비 규모는 지난 10년 간 51GW 확대전력 수요 측면에서 전력소비량과 최대 전력 수요는 모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기온 민감도 상승으로 전력소비량보다 최대 전력 증가율이 높다.전력공급 측면에서 발전설비 규모는 지난 10년 간 51기가와트(GW)확대됐으며 이 중 무탄소전원은 30GW 증가했다.2023년 전력소비량은 546.0테라와트시(TWh)이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1.5% 늘어났다. 경기 둔화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연도별 전력소비량 추이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전력소비량 증가율이 최종에너지 소비증가율을 상회하고 있다. 최종에너지 소비량 중 전력소비량 비중(‘2023년 22.1%)도 증가 추세다.또한 용도별 전력소비 비중은 산업용 전력소비가 50% 이상을 유지하고 상업용 및 주택용 전력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용도별 전력소비량 및 비중 추이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특히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용도별 연평균 전력소비량 증가율은 산업용 0.7%, 상업용 2.3%, 주택용 2.7%다. 2023년 말 총 발전설비 규모는 144기GW로 세계 10위 수준이고 2014년 93GW 대비 51GW 확대됐다.발전원별 발전 비중은 2023년 설비 비중 기준으로 LNG 30%, 석탄 27%, 신재생 22%, 원자력 17%이고, 2023년 발전량 비중은 석탄 31%, 원전 31%, LNG 27%, 신재생 10%다.▲ 발전원별 발전설비 비중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 발전원별 발전량 비중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기본방향... 대내외적 정책환경 변화 및 해외 전원정책 동향 파악 첫째, 전력수요 여건 변화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 변화와 같은 대내 정책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COP28의 무탄소에너지 확대 필요성 및 G7의 석탄 감축 선언과 같은 대외 정책환경도 변화하고 있다.둘재, 해외원전정책 동향은 탄소중립 달성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원전 적극 활용,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발전원에 따른 해외전원정책 동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원전의 경우에는 에너지안보 및 전력공급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계속 운전, 신규 건설, 신기술 개발 등 원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다.미국은 초당적 지지를 바탕으로 신규 대형원전 건설, 기존 원전 연장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공급망 확보 등을 통해 산업을 촉진하고 있다.프랑스는 2023년 4월 원전건설가속화법을 통과시켰고 2024년 1월 신규 원전을 최대 14기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SMR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영국은 2023년 7월 '원전확대 지원기구'를 출범시켰다. 2024년 1월 2050년 24GW) 원전 설비용량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간 원자력 로드맵 2050'을 발표했다.일본은 2023년 2월에 SMR 등 개발을 위한 장기로드맵을 발표했다. 2023년 5월 원전 운전기한을 60년으로 연장하는 'GX 탈탄소 전원법'을 제정했다.재생에너지의 경우에는 온실가스 감축 주요 수단으로 태양광·풍력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자금 및 계통 연계를 지원 중이다.▲ 글로벌 신규 재생에너지 전원 보급 현황 [출처=Tripling Renewable Power By 2030 ('24.4 IRENA)]유럽연합(EU)은 2023년 10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42.5%까지 확대하는 지침(Renewable Energy Directive EU/2023/2413)을 확정했다.독일은 2022년 4월 2030년 총 전력수요의 8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 위한 '재생 에너지법'을 개정했다. 독일은 철강 산업, 자동차 산업 등의 침체로 계획을 변경할 수도 있다.영국은 2022년 4월에 2030년까지 50GW의 해상풍력을 확보하기 위한 '영국 에너지 안보전략'을 제시했다. 2023년 11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계통보완 계획을 발표했다.미국은 파리기후협약 탈퇴 및 해상풍력 개발 보류 등으로 인하여 청정에너지 확대 정책에 변화가 예상된다. 일본은 2021년 10월 2030년 태양광 14-16% 및 풍력 5% 등의 재생에너지 계획을 발표했다.수소 및 암모니아의 경우에는 무탄소 전원 신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산업 활성화 전략 제시 및 혼소/전소 기술 실증화 및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석탄의 경우에는 온실가스 감축 목적의 석탄화력 설비폐지를 지속하되 전기화 등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대한 잠정적 대응 수단으로 추가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기본방향수립방향 설정... 신규 수요 과학적 산정, 전원믹스 구성, 전원 계통보강 및 시장 고도화 추진정부는 첨단산업, 데이터센터, 전기화 등 수요 추가 증가 요인을 선별해 과학적으로 전력수요를 산정하고 반영한다. 수요 감축 목표의 이행력 강화를 위한 합리적 방법론을 설정할 계획이다.에너지 공급 안정성, 효율성, 탄소중립 등 정책원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원 설비 계획을 전원믹스로 구성한다는 구상이다.신규 설비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전력망 확충 및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전력시장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전력 수급안정 및 전원 분산 등을 유도한다.특히 첨단산업 신규투자, 데이터센터, 전기화 등 최근의 전력 추가 수요를 반영한 목표 전력 수요는 2025년 102.5GW, 2030년 111.4GW, 2036년 125.0GW, 2038년 129.3GW로 전망된다.- 계속 -▲ 전영환 전문위원(홍익대학교 교수) [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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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대한전선이 내셔널그리드와 HVDC 프레임워크 계약을 하고 있다.(우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영국의 주요 전력 송배전 기업인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 UK Limited)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시스템’ 프레임워크(Framework)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대한전선은 전력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HVDC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 유럽 시장 확대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내셔널그리드는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HVDC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HVDC 케이블 시스템과 변압기 두 분야에 대한 프레임워크 계약을 추진했다.총 사업 규모는 약 590억 파운드(한화 110조 원)에 달하며 향후 약 8년 동안 15개 이상의 해저 및 지중 HVDC 프로젝트가 진행될 전망이다.대한전선은 내셔널그리드와 케이블 시스템 분야에서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하며 약 213억 파운드(한화 40조 원) 규모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보했다.유럽, 일본 등 글로벌 톱티어(Top-Tier) 6개 기업과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대한전선은 2025년부터 최장 8년간 내셔널그리드가 추진하는 525킬로볼트(kV), 320kV급의 HVDC 케이블 시스템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게 된다.프레임워크 계약은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한 조건 하에 서비스나 물품을 제공하기로 합의하는 장기 계약으로 구매자와 공급자 간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송종민 부회장은 이번 계약을 기념하기 위해 2025년 2월 직접 영국 런던 소재의 내셔널그리드 본사를 찾아 주요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향후 사업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장거리 전력 전송의 핵심 기술인 HVDC 케이블 시스템은 재생에너지와 슈퍼그리드(국가 간 전력망 연결)의 확대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제품에 대한 기술력 뿐 아니라 생산 설비 확보를 위한 막대한 자금이 요구돼 글로벌 소수의 기업만이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대한전선은 국내 최초로 500kV 전류형 및 525kV 전압형(3000SQ, 허용온도 90℃) HVDC 지중케이블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제 공인 인증을 취득했다. 2024년 9월 미국에서 320kV 전압형 HVDC 케이블을 처음으로 수주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HVDC 해저케이블의 생산을 위한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대한전선은 2024년 11월 공장 건설 부지를 충남 당진으로 확정하면서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동 즉시 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송종민 부회장은 이번 계약에 대해 “미래 핵심 전력 기술로 주목받는 HVDC 케이블 시스템의 기술 경쟁력을, 선진 전력 시장인 유럽에서 인정받은 매우 뜻 깊은 계약이다”며 “앞으로도 HVDC 케이블 시스템의 품질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 역량 강화에 힘써 유럽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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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영주댐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사업 공동 추진 협약[출처=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에 따르면 2025년 3월12일 환경부를 비롯한 영주시, 한국남부발전, 영주축산농협과 함께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생축사업소에서 ‘영주댐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사업은 축산가에서 발생한 가축분뇨를 비료화하지 않고 고속발효기 등을 활용해 발열이 가능한 친환경 고체연료로 생산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영주댐은 유입되는 오염원 중 가축분뇨의 비중이 가장 높다. 강우 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절반 이상을 축산계에서 차지하고 있다.다른 댐 유역에 비해 한우 사육밀도가 약 2배에 달하며 발생한 가축분뇨가 대부분 작물 재배를 위한 비료로 처리되고 있다. 분뇨뿐 아니라 처리된 비료가 강우 시 하천으로 유입돼 녹조 발생 등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이날 협약은 영주댐 상류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댐으로 유입되는 주요 오염원 중 하나인 가축분뇨의 처리방안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마련됐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영주축산농협에서 운영하는 부석면 생축사업소를 첫 대상지로 해 1일 처리량 기준 6톤(t) 규모의 고체연료화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시범사업으로 고체연료 생산부터 수요처 확보까지 전 과정의 효율성을 검증한다. 이후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되면 댐 상류 전체를 대상으로 해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협약 주요 내용은 △(환경부) 사업 총괄관리, 정책 지원·예산 확보 등 △(영주시) 인·허가사항 협조 및 우분 확보 지원 등 △(한국수자원공사) 고체연료화 시설설치, 시범운영 등 △(한국남부발전) 고체연료 사용 등 △(영주축산농협) 시설설치 부지제공, 우분 제공 및 운영지원 등이다.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분장은 “이번 협약과 시범사업이 축산업의 가축분뇨 처리 다변화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의 선도 사례가 되고 공공수역 등의 수질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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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경관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 발표논문 모집 포스터[출처=한국경관학회](사)한국경관학회(회장 배웅규)에 따르면 2025년 4월25일(금요일) 개최되는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 발표할 논문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학술형, 실무형, 행정형 등 3개 분야로 관련 분야 연구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다.논문 원고형식은 한국경관학회지 규정과 동일하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고 분량은 제한이 없으며 논문별 발표는 15분, 질의 응답 5분으로 구성된다.모집 기간은 2025년 4월04일(금요일) 17:00부터 2025년 4월15일(화요일) 17:00까지 주제/이름/연락처 등을 기재 후 메일 (kolanco@kolanco.or.kr )로 접수하면 된다.2025년 춘계학술대회는 2025년 4월25일(금)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사)한국경관학회는 2005년 설립한 통합적 기구인 (사)경관협의회가 모태로 2009년 명칭을 변경했다. 각종 연구와 교육, 실무역량강화사업을 확장한 단체다.2003년 이후 국토 관련 법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경관법 등)의 제개정으로 경관 분야의 제도적 토대가 확립됐다. 경관과 관련된 논의가 범사회적으로 활성화되고 연구수요가 증대되는 중이다.이에 따라 경관의 복합적이고 총체적으로 연관 분야 연대 및 종합적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학계, 관계, 업계 실무진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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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LS일렉트릭,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미국 BESS 사업 위한 합작사 설립[출처=LS일렉트릭]LS일렉트릭(회장 구자균,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최근 자사 북미 투자법인 ‘LS ELECTRIC Investment(이하 LSE인베스트먼트)’ 출자를 통해 삼성물산 상사 부문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미국법인(Samsung C&T Renewables, LLC)이 개발 중인 500메가와트(MW) 규모의 BESS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Joint Venture) ‘에너크레스트(EnerCrest, LLC)’를 설립했다.LS ELECTRIC(일렉트릭)은 삼성물산 상사 부문과 함께 미국 현지 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현지 에너지 신사업을 본격화한다.LSE인베스트먼트는 2024년 11월 미국 델러웨어(Delaware)에 법인 등록을 마무리한 이후 ‘에너크레스트’에 대한 첫 출자를 시작으로 현지 에너지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LS일렉트릭은 ‘에너크레스트’를 통해 현재 개발 단계에 있는 삼성물산의 미국 500MW급 BESS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사업 가치를 극대화한다.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일본과 유럽에 이어 북미로 ESS 전선을 넓히며 글로벌 ESS 종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특히 노후화된 송전·변전·배전 설비 확충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계통연계 수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신규 전력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북미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을 맞아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서 현지 투자법인을 활용해 미국 사업 현지화, 북미향(向) 솔루션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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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중앙은행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5년 2월21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이집트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금융과 정부 정책을 포함한다. 이집트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4년 2월 주요 금리를 변동하지 않고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남아프리카공화국 이텍위니 지방자치제(eThekwini Municipality)에 따르면 2025년 2월 소비자 미터기에 물 사용 제한 기계 55만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 이집트 중앙은행, 2024년 2월 주요 금리 변동하지 않고 유지하기로 결정이집트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4년 2월 주요 금리를 변동하지 않고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정부의 보호주의 정책과 지정학적 인플레이션에 의한 불안정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주요 금리에서 △콜 예금 금리(overnight deposit rate) 27.25% △콜 대출 금리(overnight lending rate) 28.25% △주요 운영 금리는 27.75%로 각각 유지하기로 했다.2024년 하반기 이집트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2024년 상반기와 비교해 감속이 둔화되며 2025년 1월 24.0%로 안정됐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텍위니 지방정부, 2025년 2월 소비자 미터기에 물 사용 제한 기계 55만개 설치 계획남아프리카공화국 크와줄루나탈(KwaZulu-Natal) 지방의 이텍위니 지방정부(eThekwini Municipality)에 따르면 2025년 2월 소비자 미터기에 물 사용 제한 기계 55만개를 설치할 계획이다.더반(Durban)시의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물 수요량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용량을 감축해 물 저장량을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정부는 더반시의 폐수 증가량이 증가에 우려를 표하며 2024년 10월 향후 12개월 동안 하루 물 사용량을 8.4%로 감축할 것을 지시했다.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감소 목표치의 15%만 달성했다.2025년 1월 기준 이텍위니 지방정부의 1인당 1일 평균 물 소비량은 298리터로 국제 평균 기준인 173리터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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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LG이노텍 직원들이 차량용 AP 모듈을 선보이고 있다.[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신제품인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모듈(Application Processor Module∙이하 AP 모듈)을 앞세워 전장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를 통해 기존 전장부품사업을 차량용 반도체 분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차량용 AP 모듈’은 차량 내부에 장착돼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과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반도체 부품이다.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자율주행 등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발전으로 AP 모듈의 수요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기존 차량에 적용된 PCB 기반 반도체 칩만으로는 고도화된 ADAS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디지털 콕핏의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차량에 탑재된 AP 모듈은 2025년 총 3300만개에서 2030년 1억1300만개로 매년 22%씩 늘어날 전망이다. LG이노텍이 선보이는 ‘차량용 AP 모듈’은 컴팩트 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LG이노텍, AP Module[출처=LG이노텍]6.5cmx6.5cm 사이즈의 작은 모듈 하나에 데이터 및 그래픽 처리∙디스플레이∙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하는 통합 칩셋(SoC∙System on Chip), 메모리 반도체, 전력관리반도체(PM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 등 400개 이상의 부품이 내장돼있다.이 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메인보드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완성차 고객들의 설계 자유도가 높아진다. 이 뿐 아니라 모듈 내부의 부품들이 고집적돼 있어 부품 간 신호거리도 짧아져 모듈의 제어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LG이노텍은 차량 AP 모듈을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925년 안으로 최대 95도(°C)까지 동작이 가능하도록 모듈의 방열 성능을 높이는 한편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휨(Warpage) 예측으로 AP 모듈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계획이다.LG이노텍은 2025년 하반기 첫 양산을 목표로 현재 북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한편 LG이노텍은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Flip-Chip Ball Grid Array)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 및 차량용 AP 모듈을 주축으로 2030년까지 반도체용 부품 사업을 연 매출 3조 원 이상 규모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참고로 디지털 콕핏은 차량 내부에 설치된 첨단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의 장치를 뜻한다. 디지털 콕핏을 통해 기존에는 내비게이션 등 부가적인 기능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최근에는 공조 장치부터 차량 상태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문혁수 대표는 “차량용 AP 모듈 개발을 계기로 반도체용 부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LG이노텍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들의 신뢰받는 혁신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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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개발원, 회정책 협력지원센터 성과 포럼[출처=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고영선)에 따르면 2025년 2월19일(수) 오전 10시부터 ‘사회정책 협력지원센터 성과 포럼: 데이터 연계를 통해 본 사회정책 성과와 미래 방향’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방식(유튜브 KEDI TV)으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한국교육개발원 고등·평생교육연구본부 평생학습연구실에서 교육부 위탁 사업으로 수행한 ‘사회정책 협력지원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2024년 수행한 연구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연계 및 공유 방안을 논의하고 사회 난제에 대응하기 위한 토대를 고민했다. 중·장기 미래사회 이슈를 예측해 정책 수요를 발굴함으로써 사회정책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오전에 임소현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영유아·아동·청소년 기본통계 개발’, 금종예 한국교육개발원 부연구위원이 ‘교육 분야 가명정보 결합 실증연구’, 김기태·김태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취약계층 생활 실태조사를 위한 기초설계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이어지는 토론 세션에서는 장명림 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 이혜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최영준 연세대학교 교수가 토론을 맡을 예정이다.오후 세션에서는 이광현 부산교육대학교 교수의 ‘교육·사회 분야 데이터 기반 실증연구 의제 도출’, 이정우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의 ‘청년층 노동시장 이행과 경력형성 궤적 및 유형, 노동이동 연구’, 장효진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사회정책 성과 평가를 위한 기초연구’, 오미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의 ‘사회정책 효과의 사전 예측 모델 개발 기초연구’, 박승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의 ‘중·장기 미래사회 이슈 예측 및 정책수요 발굴’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어서 토론 세션에서는 안선회 중부대학교 교수,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 유자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정용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민보경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본 포럼은 심층 논의와 풍성한 토론을 통해 다각도의 사회정책 의제가 형성되고 향후 근거 기반 사회정책 입안과 추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이 활발히 논의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온·오프라인 연계 운영, 온라인 참여 주소는 http://www.youtube.com/@KED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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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대한항공 A350-900 항공기[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 Ratings)’가 선정한 ‘2025년 올해의 항공사(2025 Airline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또한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World’s Best Economy Class)’,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Top 25(Top 25 Safest Airlines)’ 8위에 선정됐다.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전 세계 350여 개 항공사의 안전 등급, 승객 리뷰, 항공기 기령, 수익성, 좌석 클래스별 평가, 중대 사건·사고, ESG 노력, 운영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2025년에는 엔데믹 이후 꾸준한 여행 수요에 발맞춰 항공사들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승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인 결과다.특히 이코노미 클래스의 좌석 간격이 다른 항공사 대비 넓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24년 7월 도입한 보잉 787-10 차세대 항공기의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는 좌석 등받이를 최대 120도까지 젖힐 수 있고 다양한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는 머리 받침대가 있다.모니터 역시 13.3인치(33㎝)로 동급 기종 대비 커지고 해상도도 높아졌다. 다양해지는 고객 요구에 따라 기내식을 개선한 것도 눈길을 끈다.대한항공은 식자재의 국산화 비중을 늘려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기내식 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안전 운항 역시 대한항공의 빼놓을 수 없는 가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극대화한 효율성과 신뢰성, 운항 능력 등 안전 운항에 강점이 있는 보잉 787-10, 에어버스 A350-900 등 중대형 항공기를 잇따라 도입해 운항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이 고객 편의성 제고로 이어지며 에어라인 레이팅스의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다.이 외에도 탄탄한 재무안전성과 호실적을 바탕으로 아시아나항공과 안정적인 기업결합을 완료하고 글로벌 탈탄소화 움직임에 맞춰 ESG 경영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한편 대한항공은 2024년 에어라인 레이팅스 ‘올해의 항공사’ 2위, ‘북(北)아시아 최고의 장거리 항공사’를 수상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샤론 피터슨(Sharon Petersen) 에어라인 레이팅스 CEO는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성사시키며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고 차세대 항공기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기단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프리미엄 객실부터 이코노미 객실까지 모든 클래스에서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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