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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일본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연맹(日本自動車連盟) 로고일본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연맹(日本自動車連盟)에 따르면 2023년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건너려고 하는 장면에서 일시 정차한 차'의 비율이 45.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조사 대상차 7087대 중 3193대만 일시 정지했다. 2022년 39.8%에 비해서는 5.3%(p) 상승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35도도부현에서 정차율이 높아졌다.정차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나가노현으로 84.4%의 차량이 일시 멈췄다. 가장 낮았던 지역은 니가타현으로 23.%로 매우 낮았다. 니가타현의 2020년 평균 정차비율은 1.3%에 불과했다.교통법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우선해 보호한다. 원래 차량이 횡단보도를 통과할 때 횡단하려는 보행자가 있으면 횡단보도 직전에서 일시 정지해야 한다.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기 위한 목적이다.만약 횡단하려는 보행자가 없는 것이 분명한 경우를 제외하면 횡단보도 앞에서 정지할 수 있도록 속도를 미리 줄이는 것이 운전자의 책무다.조사는 2023년 8~9월 평일(10시~16시)에 각 도도부현의 2개소, 전국 합계 94개소에서 진행됐다. 교통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은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차량 7087대가 조사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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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1일 추석연휴 하루 전 충남 아산에서 9살 어린이가 스쿨존에서 자동차에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신호등도 과속단속카메라도 설치되지 않은 말뿐인 스쿨존에서 아이가 목숨을 잃고 난 후 동년 10월 소위 말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처벌 강화법(일명 민식이법)’이 발의됐지만 상임위에서 계류 중이다.1999년 화성 씨랜드참사로 유치원생 19명이 죽은 이후에도 어른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2014년 급기야 세월호로 수학여행을 가던 청소년 3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어처구니없고 원시적인 안전사고로 아이들이 목숨을 잃는 나라에서 살 수 없다며 고국을 등진 많은 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정치인이 없다. 스쿨존의 안전을 평가하기 위해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K-Safety 진단모델’을 적용해 보면 다음과 같다.▲ K-Safety 진단 모델로 스쿨존 종합평가 결과 [출처=iNIS]◇ 연간 500건 사고를 줄이기 위해 30km로 속도 하향 조정해야스쿨존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 등 300m 이내의 구간에 설치하며 1995년 도입됐다. 어린이가 많이 다니는 장소에서 아이들을 자동차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었지만 20년이 지난 아직도 스쿨존을 무시하는 자동차 운전자가 많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초등학교 앞 스쿨존의 제한속도가 시속 40~50km인 곳이 100곳에 달한다. 도로가 왕복 6차로 이상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속도를 과도하게 규제하기 어렵다는 이유도 제기된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자동차 속도를 30km로만 하향 조정해도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이 급격하게 낮아진다며 속도 규제에 찬성한다.경찰청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557건으로 사망자만 31명에 달한다. 연도별 사망자는 2014년 4명, 2015년 8명, 2016년 8명, 2017년 8명, 2018년 3명으로 조사됐다. 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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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독일 글로블 자동차제조업체인 아우디(Audi)에 따르면 자동차에 신호등과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을 업그레이드 했다. 아우디는 2016년부터 일부 차량에 신호등 기술을 장착하기 시작했다.2019년에는 운전자가 주행을 계속할 때와 접근하는 빛이 빨간색으로 바뀌려고 할 때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술은 Greenlight Optimized Speed Advisory(이하, GLOSA)로 명명됐다.GLOSA는 운전자에게 다음 녹색 신호등을 감지하기 위해 필요한 정확한 속도를 알려줄 수 있다. 교통 신호등에 따라 가속하고, 제동을 멈추고, 다시 가속하면 부드럽게 주행하는 것보다 더 많은 연료가 소모되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30mph의 속도로 교차로 사이를 운전하는 자동차 운전자는 빨간색 표시등이 녹색으로 바뀌려면 몇 초 동안 기다려야 한다. 이때 GLOSA는 차량이 멈추지 않도록 25mph로 주행을 권장할 수 있다.즉, 차량의 빠르거나 느린 속도로 인해 교통 신호등에 의해 자동차가 멈추기보다는 계속 순항할 수 있는 적정 속도를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이때 카운트다운은 자동차의 디지털 계기판이나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직접 표시된다. GLOSA를 통해 연료를 절약하고 출퇴근시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자율주행 차량의 보다 부드러운 주행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참고로 아우디는 2019년 2월 현재 13개 대도시의 4,700개 교차점에서 이기능(time-to-green)을 활용하고 있는는 것으로 드러났다.▲ Germany-Audi-Greenlight-GLOSA▲ 아우디(Audi)의 GLOSA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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