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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홀딩스 로고 [출처=세아홀딩스]세아홀딩스(회장 이순형, 대표이사 이태성, 양영주)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세아제강지주 연결기준 매출액은 94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퍼센트(%)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북미 현지 법인(SSUSA)의 오일&가스향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 증가, 중동 시장의 프로젝트 공급 물량 확대 등 해외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국내외 생산법인(한국, 미국, 베트남)을 활용한 안정적 공급망을 통해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등 견조한 펀더멘털은 유지됐다.국내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내 부문의 수익성이 하락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세아제강 별도기준 매출액은 35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2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다.국내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 및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철강 시황 악화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판매량 감소에 따른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친환경 에너지(해상풍력, 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CCUS), 수소 등)향 고부가가치 강관 판매 확대를 통한 점진적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및 미국 통상 정책 변화로 북미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미국 행정부의 에너지 규제 완화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오일&가스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에너지용 강관 제품 수요는 당분간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라 고관세 대상국의 강관 제품의 대미 수출이 제한되며 미국 시장 내 판가 반등 예상된다.미국 생산 법인 SSUSA를 활용한 탄력적 시장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북미 시장 매출 및 수익성을 확보할 예정이다.중동 및 유럽 시장에서 수주한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물량 공급이 본격화되며 관련 매출 인식이 가시화되고 있다.해당 지역 내 시장 지배력 강화를 통한 추가 수주 가능성 기대하고 있다. AI 및 빅데이터 기술의 확산이 글로벌 전력 수요 급증을 야기하며 전력망, 에너지 설비 투자 확대 촉진한다. 이에 따라 강관 및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요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세아윈드의 하반기 상업생산 본격화 및 CCUS·수소 등 미래 청정에너지 관련 저탄소 솔루션 사업 참여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에너지 기자재 시장 공략 박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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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엔씨소프트 빌딩 전경 [출처=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실적 결산(연결 기준) 결과 매출액은 360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2퍼센트(%), 전년 동기 대비 9% 각각 감소했다.동기간 영업이익은 52억 원, 당기순이익은 375억 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80%, 34% 각각 줄어들었다.지역별 매출은 한국 2283억 원, 아시아 561억 원, 북미·유럽 309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 대비 37%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 2063억 원, PC 게임 833억 원을 기록했다.엔씨소프트는 5월14일 오전 공시를 통해 2026년 매출 목표 가이던스를 최소 2조 원으로 발표했다. 주요 지표 예측치를 기준으로 Legacy IP의 지속적인 확장과 2025년 하반기 신작 출시 효과 등을 반영해 산출했다.신작 라인업의 성과에 따라 최대 2조5000억 원까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 매출 달성의 구체적 방안으로 △대규모 업데이트 △서비스 지역 확장 △스핀오프 게임 출시 등 ‘Legacy IP 확장’, △아이온2 △LLL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 등 ‘신규 IP 출시 본격화’ 등을 제시했다.2025년 하반기 출시를 앞둔 대형 신작 아이온2는 5월13일 새로운 BI(Brand Identity)와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5월29일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엔씨소프트는 국내외 투자를 통해 장르별 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 북유럽 스웨덴의 ‘문 로버 게임즈’, 동유럽 폴란드의 ‘버추얼 알케미’와 국내 ‘미스틸게임즈’, ‘빅게임스튜디오’에 지분 및 판권 투자를 완료했다.2025년 5월2일 엔씨소프트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를 통해 미국 슈팅 게임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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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출처=SK네트웍스]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에 따르면 연결 기준 1분기 잠정 매출액은 1조63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퍼센트(%) 감소했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1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줄어들었다.이는 화학제품 무역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와이드가 수익성 높은 원료 중심으로 거래 품목 재편을 단행하고 인공지능(AI) 관련 신규 브랜드 론칭을 위해 SK매직의 선제적 비용 집행이 이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1분기 실적 감소는 국내외 경제불황 영향 속에서 안정적 사업 구조 구축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내실을 다졌기 때문이다. 이로 단기적인 실적에 영향이 발생했으나 장기적인 측면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고히 높였다.사업별로 보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객실 숙박 및 연회, 대외사업 등의 매출 호조가 이어졌으며 판관비 증가로 인해 수익은 소폭 줄어들었다.SK매직의 경우 프랑스 명문구단 파리생제르망FC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정수기를 선보여 높은 호응을 받았다.SK스피드메이트는 긴급출동 서비스(ERS), 부품 사업 활성화로 안정적 이익을 거뒀으며 엔코아는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비수기임에도 전년보다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정보통신 사업의 경우 전년 대비 단말기 판매 감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SK네트웍스는 2분기 들어 사업 전반의 운영 역량 강화와 함께 AI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실행을 가속화하고 있다.4월23일 AI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 쇼케이스를 개최해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나무엑스는 SK네트웍스의 전략 방향성 아래 SK매직의 자원을 활용해 탄생한 브랜드로 SK매직의 기존 제품과는 다른 혁신적인 기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고 있다.쇼케이스 현장에서 웰니스 로봇은 공기가 오염된 곳으로 스스로 이동해 고정형 공기청정기 3대보다 뛰어난 성능을 선보였다.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기능을 시연해 참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7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나무엑스는 향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정서적 교감, 공간 보안 등 다차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웰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국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2024년 12월 국내 최초로 모듈형 검색증강생성(Modular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 기반 제약산업 특화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선보인 피닉스랩(PhnyX Lab)의 경우 나무엑스 웰니스 로봇의 AI 개발을 지원했다. 제약사 맞춤형 협력 모델 구축과 신규 기능 확대 등을 통한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워커힐은 챗GPT-4o 기반 대화형 안내 서비스 ‘워커힐 AI 가이드’를 오픈했다. SK스피드메이트는 AI 기반 자동 견적 시스템을 사고 차량 정비 등에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불안정한 업계 환경 변화를 주시하며 위기에 강하고 경쟁력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동시에 AI 핵심 기술 확보와 기존 사업과 접목 및 인프라 확장 등을 균형적으로 추진해 AI 중심 사업지주회사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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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6월 남영염직으로 설립된 여성 내의류 전문 회사인 비비안(VIVIEN CORPORATION)은 1976년 7월 상장했다. 주요 사업 부문은 여성용 내의 제조 및 판매로 주요 매출 품목은 △여성용 파운데이션 △란제리 △스타킹 △마스크 등이다.여성란제리 전문 브랜드인 △비비안(VIVIEN) △바바라(barbara) △BBM △마터니티 △젠토프 △수비비안 △드로르 △로즈버드 △판도라 등을 운영하고 있다.비비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비비안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주식회사 비비안(VIVIEN CORPORATION)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ESG 경영 계획 및 목표 미수립... 2024년 부채총계 1370억 원으로 부채율 114.16%기업이념은 ‘Global Lifestyle Brand’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경영 미션은 여성의 삶에 가장 가까운 파트너로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유지하기 위해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것으로 밝혔다. 고객의 폭넓은 니즈를 이해하고 존중해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ESG 경영 목표 및 계획은 부재했으며 ESG 경영 헌장도 수립하지 않았다. ESG 경영위원회도 미수립했으며 ESG 경영 실적을 보고하는 ESG 경영 보고서도 부재했다. 홈페이지에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실적은 공개했다.윤리준법경영을 추구하며 고객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을 목표로 정했다. 윤리경영 원칙은 공정한 경쟁과 자유로운 시장의 질서 및 법과 기업윤리를 준수해 기업문화를 창조하는 것으로 정했다.윤리준법 행동강령은 △고객만족 및 고객의 이익 보호 △품질경영 △사회적 책임 △공정한 거래로 수립하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2024년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7명으로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됐다. 2025년 2월 사내이사 1명이 사임하며 2025년 3월 기준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6명으로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2명으로 감소했다. 2024년 여성 이사 수는 3명으로 집계됐다.2024년 자본총계는 1203억 원으로 2022년 965억 원과 비교해 24.57% 증가했다. 2024년 부채총계는 1370억 원으로 2022년 1044억 원과 대비해 31.21% 증가했다. 2024년 부채율은 114.16%로 2022년 108.33%와 비교해 증가했다.2024년 매출액은 2352억 원으로 2022년 2130억 원과 대비해 10.41% 증가했다. 2024년 당기순이익은 –38억 원으로 2022년 –81억 원과 비교해 증가했으나 적자를 면하지 못했다. 2024년 당기순이익이 적자이기 때문에 현재 실적으로 부채 상환이 불가능하다. ◇ 사회공헌 활동 외에는 ESG 경영 실적 미공개... ESG 경영 교육 및 교재 준비하지 않아 추진 의지 미약상품 전략은 ‘라인업 확장을 통한 라이프스타일 기업化’로 밝혔다. 브랜드 다각화와 제품 다양화를 통해 고객의 특성에 맞춰 운영한다. 생산 방식은 제품의 기획, 디자인은 직접 개발하고 사입처로부터 100% OEM 위탁생산을 진행하고 있다.국내외 종속회사는 총 7곳으로 그중 연결종속회사인 청도남남유한공사의 주사업은 스타킹과 카바링사 생산 및 판매다.쌍방울 그룹(SBW)의 계열사 유통망을 활용한 신규 사업 탐색 등 관계사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기존 유통망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SBW의 계열사 산업은 △언더웨어 및 패션 △IT 및 SW/HW 유통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연예/엔터테인먼트 △카메라모듈 및 반도체 장비 △크레인 및 특장차를 운영하고 있다.2020년 관계사 시너지로 쌍방울, 나노스, 미래산업 등 계열사와의 합작으로 마스크 시장에 진출했다. 심화되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 환경 변화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유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사회공헌으로는 ESG 경영 실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나눔활동으로는 유방암 환우 및 독거 노인, 두리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외에도 산물 및 수해 이재민과 코로나 19 팬데믹(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ESG 경영 실적 보고서는 부재했으며 사업보고서는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SG 교육 및 관련 교재는 수립하지 않았다. ◇ ESG 환경 부문 계획 및 목표도 부재... 글로벌 패션업체 대부분이 ESG 경영에 동참 움직임 보여비비안은 환경 부문 목표와 계획 등을 수립하지 않았다. 패션 업계의 환경 파괴에 따른 친환경 전환과 관련된 활동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여성 속옷인 스타킹, 직물, 밴드 등에 활용되는 카바링사(covering yarn)는 스판덱스(탄성섬유)를 심사로 해 나일론, 폴리에스터, 면 등을 1회 이상 피복한 실이다.환경운동가들에 따르면 천연 실과 달리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등을 활용한 실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과 해양 오염, 장기적인 환경 파괴를 유발한다고 지적됐다.2020년 블루사인(Bluesign) 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란제리 세트를 출시했다. 제품군 중 처음으로 블루사인 인증을 받은 것이다.블루사인 인증은 스위스 의류 직물 제조기업인 블루사인(Bluesign Technologies AG)이 직물 및 관련 제품의 생산 과정 전반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환경에 안전한 재료 및 공정으로 생산됐음을 인증하는 시스템이다.미국의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2022년 ESG 전략위원회를 설치하며 ESG 전략을 수립했다. ESG 경영 보고서 외에도 원재료 평가와 2024년 여성의 영향력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빅토리아 시크릿은 ESG 경영 환경 부문에서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동시에 글로벌 여성의 지위를 강화하고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여성 주도의 NGO, 사업체, 농가 등과 협업을 체결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여성 지역사회에 직접 도움을 주는 형식이다.2023년 솜 농가의 직접적인 지원과 투명한 공급 사슬을 목적으로 미국 국내의 솜 농가 4곳과 직접 구매를 진행한 바 있다.2023년 솜 구매량에서 미국 앨라배마(Alabama)주 농가 파트너사에 직접 구매한 비중은 43%였다. 주요 솜 원산지인 인도의 경우에는 공급사슬의 투명성을 검증하고 있다.제품군에 셀룰로오스 섬유의 활용을 늘리고 있으며 원재료의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2023년 재활용 섬유를 활용한 제품 비중은 △재활용 폴리에스터 8% △재활용 폴리아미드 10%로 집계됐다.미국 의류 브랜드이자 빅토리아 시크릿의 자회사인 어도어 미(Adore Me)는 2022년 ‘비콥(Certified B Corporation)’ 인증을 받았다.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비랩(B Lab)에서 재무적 이익과 사회, 환경 이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에게 비콥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2019년부터 지속가능경영을 시작하며 2022년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2011년 설립한 어도어 미는 기존의 사이즈에서 벗어난 다양한 사이즈와 가격대의 제품군을 출시한 것으로 유명한 란제리 브랜드이다. ◇ ESG 교육에 대한 준비도 전무해 추진 의지 미약...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환경경영 추진해야 ESG 경영 가능△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ESG 경영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개선의 시급성이 가장 큰 것으로 평가했다.ESG 경영의 출발점인 헌장을 제정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경영위원회도 구성하지 않았다. 이사회에서 여성임원의 비율은 전체의 50%로 다른 상장기업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사회(Social)=사회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정보는 공개했지만 다른 이해관계자에 대한 내용은 전혀 파악하기 어려웠다. 산업안전, 급여 수준, ESG 보고서, ESG 교육 실적 등도 없다.ESG 경영을 추진하려면 임직원에게 ESG 관련 교육을 진행해야 하는데 그러한 준비가 없다. 상장 기업 대부분이 ESG 교재는 없더라도 교육은 추진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의류업체의 환경경영은 원료의 구입부터 의류 폐기물까지로 포함해야 함에도 아직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추진하는 기업은 전무한 실정이다.특히 선진국에서 발생한 의류 폐기물이 후진국으로 수출되면서 환경 파괴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원료의 조달부터 의류 제조까지 노예 노동에 대한 비판도 사라지지 않았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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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로고 [출처=삼성물산]삼성물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9조7370억 원, 영업이익은 724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5조5840억 원) 대비 1조9640억 원 감소했으며 전분기(3조6740억 원) 대비 540억 원 줄어들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370억 원) 대비 1780억 원 감소했고 전분기 (1450억 원) 대비 140억 원 증가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에서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 중이다.건설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나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 중이고, 상사는 철강 등 트레이딩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패션은 소비심리 악화 및 기후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실적 감소, 리조트는 한파, 우천 등 기후 영향과 식자재 원가 상승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배당 등 수익구조 다변화로 최대 규모의 세전이익(1조2040억원)을 달성했다.◇ 건설 부문- 매출 : 3조6200억 원 , 전년 동기(5조5840억 원) 대비 1조9640억 원 감소, 전분기(3조6740억 원) 대비 540억 원 감소- 영업이익 : 1590억 원, 전년동기(3370억 원) 대비 1780억 원 감소, 전분기(1450억 원) 대비 140억 원 증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하이테크 물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 상사 부문- 매 출: 3조4360억 원, 전년 동기(2조9060억 원) 대비 5300억 원 증가, 전분기(3조5050억 원) 대비 690억 원 감소- 영업이익 : 630억 원, 전년 동기(850억 원) 대비 220억 원 감소, 전분기(730억 원) 대비 100억 원 감소- 글로벌 시황 약세에도 철강 등 트레이딩 물량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가◇ 패션 부문- 매출 : 5040억 원, 전년 동기(5170억 원) 대비 130억 원 감소, 전분기(5410억 원) 대비 370억 원 감소- 영업이익 : 340억 원, 전년 동기(540억 원) 대비 200억 원 감소, 전분기(430억 원) 대비 90억 원 감소-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후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일부 감소◇ 리조트 부문- 매출 : 8790억 원, 전년 동기(8420억 원) 대비 370억 원 증가, 전분기(1조170억 원) 대비 1380억 원 감소- 영업이익 : -120억 원, 전년 동기(210억 원) 대비 330억 원 감소, 전분기(530억 원) 대비 650억 원 감소- 한파, 우천 등 이상 기후 영향 및 식자재 원가 상승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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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LG화학 로고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조1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4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9% 늘어났으며 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석유화학 사업의 적자 폭 축소, 전자 소재 및 엔지니어링 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고성장, 고수익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등 경영 전반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견조한 중장기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업 부문별 구체적인 1분기 실적 및 2분기 전망은 다음과 같다.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7815억 원, 영업손실 565억 원을 기록했다. 대산공장 정전에 따른 가동 중지와 국내 전력 단가 상승 등의 수익성 악화 요인이 있었으나 코스트 절감 노력과 환율 강세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은 축소됐다.2분기는 원료가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4898억 원, 영업이익 1270억 원을 기록했다. 전자 소재와 엔지니어링 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 증가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 달성 및 수익성이 회복됐다.2분기는 미국 관세 등 정책 변동으로 인한 전방 시장 수요 둔화로 전지 재료 출하 감소가 전망된다.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2856억원, 영업손실 134억원을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백신 등 주요 제품의 수출 선적 시점 차이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며 수익성도 하락했다.2분기는 주요 제품의 견조한 매출 기조를 유지하며 글로벌 임상 과제 등 R&D 투자가 지속될 예정이다.자회사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6조2650억 원, 영업이익 3747억 원을 기록했다. 고객사의 보수적인 재고 정책 기조가 지속되며 매출이 소폭 하락했으나 원가 절감 노력과 더불어 전 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 소거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2분기는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대외 변동성에 따른 전방시장의 수요 불확실성과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보수적인 재고 정책이 지속될 전망이다.자회사 팜한농은 매출 2461억 원, 영업이익 309억 원을 기록했다. 비료 화공 사업 철수에도 불구하고 작물 보호제, 종자 매출 증대로 전년과 유사한 매출 및 수익성을 달성했다.2분기는 대형산불 영향으로 내수 시장 축소가 예상되나 작물 보호제 매출 확대로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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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조48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동기간 영업이익은 56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60% 급증했다 지상 방산의 수출 증가와 한화오션의 자회사 편입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사업별로 보면 지상 방산 부문은 매출 1조1575억 원, 영업이익 30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특히 유럽 향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의 수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생산성 향상과 원·달러 환율 상승도 실적 견인에 한 몫했다.항공 사업은 2024년 1분기에 비해 매출은 24% 늘어난 5309억 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36억 원으로 집계됐다.자회사인 한화시스템은 방산 부문의 수출 증대로 매출 6901억 원, 영업이익 582억 원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LNG선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며 매출 3조1431억 원, 영업이익 2586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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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대한전선 로고 [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이 2025년 1분기 매출 8555억 원, 영업이익 271억 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작년 동기 7885억 원에서 8.5% 확대됐고 영업이익은 288억 원에서 소폭 감소하며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글로벌 수주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1분기 매출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해 연결 분기 실적을 측정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의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다.전통적으로 전선 및 에너지 업계의 비수기로 여겨지는 1분기에 매출 8000억 원을 상회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직전 분기인 2024년 4분기와 비교해도 실적 개선세는 유지되고 있다. 지난 분기 매출 8340억 원, 영업이익 218억 원에서 각각 2.6%, 24.3%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다.대한전선은 이날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1분기 실적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 확대 및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을 꼽았다.대한전선은 2024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이어 확보하며 1분기 기준 2조8000억 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이는 2020년 수주 잔고인 9455억 원 대비 약 3배가 넘는 수준으로 미국과 유럽 지역의 고수익 프로젝트 비중이 전체 수주 잔고의 30% 이상을 차지한다.대한비나(Taihan Vina), 남아프리카공화국 엠텍(M-TEC) 등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생산 및 판매 법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1, 2공장 중 현재 1공장 1단계를 가동 중이며 1공장 종합 준공은 2025뇬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 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2공장은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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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삼성전자 본사 전경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79.14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4%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7조 원으로 집계됐다.DX부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고부가 가전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DS부문은 HBM 판매 감소 등으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7% 감소했다.영업이익의 경우 DS부문의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와 VD 및 가전 사업의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0.2조 원 증가한 6.7조 원을 나타냈다.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9조 원의 연구개발비를 기록했다.◇ 1분기 실적 DS(Device Solutions)부문 매출 25.1조 원, 영업이익 1.1조 원메모리는 서버용 D램 판매가 확대되고 낸드 가격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으로 인해 추가적인 구매 수요가 있었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 통제 등의 영향으로 HBM(High Bandwidth Memory) 판매는 감소했다.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에 플래그십 SoC(System on Chip)를 공급하지 못했지만 고화소 이미지센서 등의 공급 확대로 실적은 소폭 개선됐다.파운드리는 모바일 등 주요 응용처의 계절적 수요 약세와 고객사 재고 조정 및 가동률 정체로 실적이 부진했다.◇ 1분기 실적 DX(Device eXperience)부문 매출 51.7조 원, 영업이익 4.7조 원MX(Mobile eXperience)는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성장했고 부품 가격 하락과 리소스 효율화를 통해 견조한 두 자리 수익성을 달성했다.VD(Visual Display)는 △Neo QLED △OLED 등 전략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재료비 절감 등을 통해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을 개선했다. 생활가전은 고부가 가전제품의 매출 비중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향상됐다.◇ 1분기 실적 하만 매출 3.4조 원, 영업이익 0.3조 원하만은 비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전년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 SDC 매출 5.9조 원, 영업이익 0.5조 원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계절적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고, 대형은 주요 고객의 QD-OLED 모니터 신제품 출시로 실적이 개선됐다.◇ 2분기 전망 DS부문최근 글로벌 무역 환경 악화와 경제 성장 둔화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향후 실적 예측이 어렵지만, 회사는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메모리는 HBM3E 12단 개선 제품의 초기 수요 대응과 서버용 고용량 제품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8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도 향상시킬 계획이다.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제품에 SoC를 적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2억 화소 센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파운드리는 2나노 공정 양산을 안정화하고 모바일 및 차량용 수요에 대응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2분기 전망 DX부문MX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스마트폰 수요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갤럭시 S25 엣지 등 플래그십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VD는 신규 AI 기능과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 2025년 AI TV 신모델을 글로벌 출시하고, 프리미엄 전략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신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를 늘리고 에어컨 성수기 판매 대응으로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분기 전망 하만하만은 포터블 오디오, 헤드셋 등 소비자 오디오 제품 판매를 확대해 전년 대비 매출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분기 전망 SDC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주요 대외 불확실성으로 실적은 다소 보수적으로 전망되지만, 폴더블 등 신제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형은 초고주사율 모니터 신제품 출시 등 게이밍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하반기DS부문 전망메모리는 AI 서버용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12단 개선 제품 및 128GB 이상 고용량 DDR5(Double Data Rate 5)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또 업계를 선도하는 10.7Gbps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 등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트렌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시스템LSI는 고객사의 플래그십 라인업에 SoC 공급을 확대하고 고화소 이미지센서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파운드리는 2나노 2세대 공정의 고객사 수주에 집중해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반기 DX부문 전망MX는 하반기 출시될 폴더블 신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AI 기능을 제품에 최적화해 더욱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태블릿 및 웨어러블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XR(eXtended Reality) 헤드셋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새로운 제품도 준비할 계획이다.VD는 AI TV 시장을 선도하면서 강화된 QLED·OLED 및 초대형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하반기 성수기 수요를 선점할 예정이다.생활가전은 AI 혁신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AI 가전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고부가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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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연결 2025년 1분기 실적 [출처=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홀딩스(회장 서경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1조1648억원의 매출과 12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55.2% 증가했다.1분기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해외 사업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했다. 지속해 추진 중인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서구권의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중화권도 사업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했다.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려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MBS와 온라인 채널의 판매 호조도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주요 자회사의 경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마케팅 강화로 인해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주요 제품의 글로벌 캠페인 전개 및 다채로운 혁신 신제품 출시를 통해 MBS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선전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4% 증가한 5773억 원의 매출과 0.6% 증가한 49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는 설화수가 설 시즌 연계 마케팅 활동으로 자음생 라인의 매출이 견고하게 성장하는 성과를 나타냈다.임윤아를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윤조에센스의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홀리스틱 뷰티 철학도 전파했다.헤라는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쿠션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립 메이크업 신제품도 출시하며 럭셔리 립스틱 버즈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최고 함량의 비타민C 제품을 선보인 아이오페와 ‘나이아시카 크림&쿠션’이 인기를 끈 프리메라, 엔트리 제품군을 보강한 에이피뷰티도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했다.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는 라네즈가 ‘워터뱅크’ 및 ‘바운시 앤 펌’ 라인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스킨케어 매출이 증가했다.여행 유튜버 윈지와 공동 개발한 ‘워터뱅크 선크림’이 인기를 끌며 신규 고객이 확대되는 성과도 거뒀다. 판매 호조를 나타내며 성장세를 이어간 에스트라의 경우 오프라인 면세 채널 입점과 글로벌 웹사이트 오픈 등 글로벌 고객 대응력 강화에도 힘썼다.MBS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한 마몽드도 다이소몰 ‘화잘먹’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한율 역시 올리브영에서 클렌징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존재감을 높였다.데일리 뷰티 브랜드 부문의 경우 려가 ‘루트젠’의 안티에이징 케어 라인을 출시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라보에이치 역시 두피 강화 라인의 제품 다변화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일리윤도 대표 제품인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의 3세대 리뉴얼 제품 출시 효과로 견고한 성장을 지속했다. 브랜드 앰배서더 에스파와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 미쟝센과 반얀트리 스파와 공동 개발한 마사지 루틴을 전파한 해피바스도 화제성과 매력도를 높였다.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서구권에서 주요 브랜드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 40.5% 증가한 47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미주, EMEA, 기타 아시아 지역의 매출 성장과 함께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 및 중화권 흑자 전환 등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도 120.5%나 증가했다.2025년 1분기에도 미주와 EMEA 지역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우선 미주 지역에서는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가 더해지며 전체 매출이 79%나 증가했다.주력 브랜드인 라네즈, 이니스프리, 설화수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에스트라가 미국 시장에 신규 진출하며 전반적인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EMEA 지역에서도 전체 매출이 3배 넘게 성장했다. 특히 라네즈가 MBS 채널 협업 마케팅 전개 및 로컬 기획 상품 운영 등을 통해 성장세를 주도했다. 고객 접점을 확대한 이니스프리와 프로모션을 강화한 코스알엑스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아시아에서는 중화권의 흑자 전환 및 기타 아시아 지역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눈길을 끈다. 중화권의 경우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로 전체 매출은 하락했으나 플랫폼 거래 구조 개선 및 비용 절감 효과로 흑자 전환했다.설화수가 고가 라인을 강화하고 려가 두피 케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추가적인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력 브랜드와 신규 육성 브랜드가 고르게 선전하며 매출이 53%나 증가했다.APAC에서는 라네즈, 에스트라, 헤라 등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선전했고, 일본에서는 △라네즈 △에스트라 △프리메라 △헤라 등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크게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 CI [출처=아모레퍼시픽]주요 자회사들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고객 소통 강화에 집중했다. 이니스프리는 국내 오프라인 로드숍 축소 및 면세 매출 감소로 인해 전체 매출이 하락했으나, 마케팅 비용 및 기타 판매관리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됐다.MBS 및 온라인 채널 비중 확대와 함께 대표 제품 매력도를 강화하며 성장성 확보에 매진했다. 에뛰드는 잘파 세대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해 신규 채널에 진입하고 아이돌 메이크업 샵 ‘키츠(Kitts)’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통해 매출이 성장했다.에스쁘아는 올리브영 등 MBS 채널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역직구 채널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며 글로벌 성장 기반도 구축했다.아모스프로페셔널은 상품 카테고리 다변화 및 프로페셔널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고수익 상품 라인업 확대 및 오프라인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오설록은 설 시즌 수요 확대 및 고객 접점 확장으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차별화된 전용 콘텐츠를 갖춘 말차 전문 매장을 선보이며 티 브랜드 전문성도 강화했다.아모레퍼시픽 그룹은 ‘Grow Together’의 경영 방침에 따라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고객 중심 경영’의 경영전략을 추진 중이다. 우선 각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분명하게 하는 브랜드 코어 강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여기에 고객 공감 콘텐츠 개발 및 엔진 상품 강화를 통해 더 높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지형 재편도 추진한다.새롭게 설정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끝으로 고객 중심 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핵심 고객 기반의 새로운 고객 관리(CRM) 프로그램 실행, 고객 중심의 사업 체질 변화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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