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Yahoo Japan)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부적절한 댓글을 적극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인공지능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정된 게시물이 일정 수를 초과하는 댓글이 달리면 자동으로 숨긴다. 부적절한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올리는 이용자는 게시를 금지할 방침이다.비방 등 약관에 어긋하는 게시물에 대해 점수화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댓글의 전체 점수가 사전에 설정한 기준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의견을 마감한다. 댓글을 자유롭게 달지 못하므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논란이 있지만 비방댓글을 막기위한 최소한의 조치로 판단했다.▲야후재팬(Yahoo Japan) 로고

일본 포털서비스업체인 야후재팬(ヤフー)에 따르면 사이버 괴롭힘에 대처하기 위해 혐오 게시물을 삭제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이용한다.명예를 훼손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다루는 방법을 논의한 전문가 패널로부터 일련의 권장 사항을받은 후 조치를 발표했다.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괴롭힘의 대상이었던 키무라 하나(木村花)가 올해초 사망한 후 혐오 게시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있다. 키무라 하나는 인기 리얼리티 쇼 '테라스 하우스(テラスハウス)'의 출연진이다.야후재팬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모든 온라인 게시 사이트에서 증오 및 명예 훼손 댓글을 삭제하고 있다.  인공지능에 의해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게시물은 자동으로 삭제된다.야후 재팬은 악의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표현 목록을 공개하고 삭제 기준을 명확히 할 예정이다. 또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야후재팬은 게시물이 삭제된 사용자의 문의 및 불만을 접수한다.정기적으로 보고서를 공개해 삭제된 게시물의 수, 삭제와 관련된 내부 시스템 및 규칙 등을 알리고 있다. 사이버 보안이나 온라인 안전을 강화하는 데에 인공지능이 더욱 많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Japan-YahooJapan-AI▲ 야후재팬(ヤフー)의 로고(출처 : 홈페이지)

일본 야후재팬(ヤフー)에 따르면 2018년 3월기 매출액은 8971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1기 연속 매출액이 상승했으며 동기간 영업이익은 1858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판매촉진을 위한 비용으로 560억엔이상을 지출했으며 데이타 드리번(Data Driven)화 등에 추가 투자를 실행해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야후오쿠(ヤフオク), 야후쇼핑 등 전자상거래 사업 매출액이 5965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사업의 영업이익은 752억위안으로 4.4% 확대됐다.또한 미디어 사업은 검색 관련 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 등 광고 관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기능 개선으로 매출액은 2883억엔, 영업이익은 1691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9% 늘어났다.야후재팬은 2018년도에도 전자상거래, 인터넷광고, 모바일결재 부분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결제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고객증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Japan_Yahoo Japan_Logo▲ 야후재팬(ヤフー)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