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완제 의약품"으로 검색하여,
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4-09-11▲ 에스티젠바이오 전경[출처=에스티젠바이오]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 사장 최경은)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 유럽의약품청(EMA)이 실시한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 실사를 통과했다.2023년 7월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개발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유럽 허가신청이 완료됐다.또한 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에스티젠바이오는 2024년 7월 EMA로부터 제조시설에 대한 실사를 받아 통과하게 됐다. 이에 에스티젠바이오는 2024년 하반기부터 DMB-3115 상업화 생산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우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GMP) 실사는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에서 하고 있다. 이번 송도바이오공장의 EMA 실사 통과로 인해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 무균주사제(Prefilled Syringe, PFS) 제조시설 모두 EU-GMP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C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에스티젠바이오는 항체의약품, 재조합 단백질 등과 관련된 원료의약품과 무균주사제 완제의약품을 생산하는 설비를 9000리터(L) 규모로 보유하고 있다.2019년 동아에스티의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인 DA-3880 상업생산을 위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생산시설에 대한 GMP 적합성 승인을 취득했다.2024년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2024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식품의약국(SFDA)으로 부터 GMP 실사를 진행하고 현재 승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2014-05-26일동제약그룹(이하 일동제약)은 창업주 윤용구 회장이 1941년 설립한 극동제약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42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1950년대 후반부터 60년대 초반 출시한 유산균 영양제 오비타와 비타민 아로나민의 성공으로 기업의 초석을 다졌다.창립자의 장남 윤두영은 맥슨전자를 창립했으며, 차남 윤원영은 일동제약의 경영권을 이어받았다. 최근 녹십자가 일동제약 지분을 확보하면서 적대적 M&A 가능성이 제기되고, 윤원영 회장이 개인회사인 씨엠제이씨를 통해 아들인 윤웅섭 부사장에게 주식을 편법 증여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일동제약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제약전문그룹인 일동제약은 국내에 7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제조, 유통, 광고/IT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일동제약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제조부문 계열사에는 일동제약㈜, 일동후디스가 있다. 일동제약㈜는 1941년에 설립한 극동제약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42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주요 사업은 완제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의학전문기업이다.일동후디스는 1970년 남양산업을 설립해 1980년 법인전환했다. 1996년 일동제약의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1997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분유, 이유식, 특수영양식품, 건강기능성 식품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일동제약㈜, 일동후디스를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유통부문 계열사는 일동생활건강, 씨엠제이씨, 일동에스테틱스 등이 있다. 일동생활건강은 건강식품, 알카리이온수기 등을 판매하는 도매업 전문회사로 2006년 설립됐다. 씨엠제이씨는 케이비네트웍스에서 2010년 상호가 변경됐으며, 주요사업은 의료용품, 의료기기 제조 판매업체이다. 일동에스테틱스는 의료용품, 의료기기, 미용, 성형제품 등의 제조와 판매를 하기 위해 2014년 3월 설립했다.광고/IT부문 계열사에는 유니기획, 루텍 등이 있다. 유니기획은 광고대행, 국내외 광고물 기획, 제작을 위해 1992년 설립했다. 루텍은 2001년 RFID, USN등 의약품 생산유통 선진화 관리시스템을 구축, 컨설팅하기 위해 설립했다. 그룹의 IT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 전문성과 도전정신을 강조하며 직원양성일동제약은 초일류기업으로서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는 것을 기업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경영이념은 인간존중, 품질경영, 가치창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재상은 전문성, 도전정신, 고객지향, 개성과 팀웍을 갖춘 사람이다. 전문성이란 최고의 전문인을 추구하며, 능동적 사고와 행동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직무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을 말한다.도전정신이란 도전적인 목표, 문제해결, 성취, 미래개척, 변화주도 등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패기와 신념으로 미래에 도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지향이란 고객의 권리, 건강, 이익 등을 보호하고 존중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개성과 팀웍이란 화합과 조화를 위해 공동체 의식과 열린 마음을 통해 타인의 인격 및 개성을 존중하고 공동체 목표를 지향할 줄 아는 사람이 갖춘 자세다.일동제약은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제공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합리적인 평가제도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능력위주의 인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체계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동제약의 전사교육체계는 1단계 가치교육, 2단계 역량교육, 3단계 리더십교육 등 3대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1단계 가치교육의 Value과정은 ‘일동 Way’로 일동인, 신입사원, CAG(Change Agent Group)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문화와 가치의 내재화를 추구하는 교육과정이다.2단계 역량교육의 Competency과정은 직무통섭, 인문소양, 글로벌, 직무역량, 보직간부, 업종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무통섭은 부문간 상호이해, 융합을 위해 타 부문의 업무기초를 습득하는 과정으로 경영관리의 기본, 영업의 기본, 생산의 기본, 연구의 기본을 학습하게 된다.인문소양은 문학, 철학, 사학, 경영, 소양 등 전문소양을 배운다. 글로벌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수준별 어학학습과정을 말한다. 직무역량은 업무의 능력 향상을 위해 계층별로 진행되며, 보직간부과정은 특정보직의 간부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업종전문가과정은 직무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내전문화 및 활용과정으로 제약의 지원, 영업, 생산, 연구분야가 이에 해당된다.3단계 리더십교육은 i-HPL, i-STD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i-HPL과정은 통합리더 역량교육, 일동MBA Advanced, 일동 MBA Basic등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핵심 인재육성과정이다. i-STD과정은 리더십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전 직원이 대상이다. ◇ 글로벌 제약회사의 진출과 정부정책으로 위기의 제약산업▲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 일동제약은 70년이 넘는 역사에 비해 시장에서 위치나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제약업계가 글로벌 대형 제약회사들의 국내진출이 활발해지고,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리베이트단속, 제조물책임자법(PL) 강화 등의 영향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일동제약㈜도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선도업체들 틈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아로나민을 개발해 비타민제품의 인지도는 높지만 시장경쟁력은 수익성, 자기계발 등은 낮은 점수를 받았다.일동후디스는 매출이 하락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도 추락하고 있다. 현재의 추세가 지속된다면 일동후디스는 분유시장에서 생존여부가 불투명하다.구직자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평균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보면 일동제약㈜는 평균근속연수 9.34년에 평균급여액은 5800만원이다. 남성의 평균 연봉은 6300만원으로 업계 평균 4800만원보다 훨씬 높고, 여성의 경우도 4867만원으로 업계 평균 이상을 받고 있다.일동후디스는 2013년 기준 대졸 초임이 2200만원으로 업계 평균 이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사업실적이 부진하고,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직원들에게 충분한 급여와 복지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계속 -
-
2014-05-19JW중외그룹(이하 JW중외)은 1945년 일본중외제약 경성지점을 인수해 설립한 조선중외제약소를 모태로 하고 있다. 6.25전쟁 이후 실질적 창업주 이기석 사장에 의해 기업으로서 면모를 갖췄으며, 60년대 후반, 70년대 초반 제약산업의 초석을 다졌다.1975년 이기석 사장이 사망한 이후 창업 2세인 이종호 회장이 경영을 이어 받아 일본제약기업과 제휴를 통해 제약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2005년 포브스지 선정 최우수 아시아 2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 3월 이종호 회장이 물러나고 창업 3세인 이경하 부회장으로 경영권 승계가 진행 중에 있다. ◇ JW중외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JW중외는 국내10개, 해외3개, 총13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제조, 유통/기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JW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부문 계열사에는 JW홀딩스가 있다. JW홀딩스는 2007년 중외제약의 투자사업부문과 해외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중외홀딩스를 설립했으며, 2010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다.제조부문 계열사는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JW중외산업, JW케미타운, JW크레아젠 등이 있다. JW중외제약은 1945년 일본중외제약 경성지점을 인수해 조선중외제약소를 설립했으며, 1953년 대한중외제약으로 법인 전환했다.1982년 중외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07년 투자사업 및 해외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중외홀딩스를 신설했다. 2011년 중외제약을 현재상호로 변경했으며, 전문/일반 의약품의 제조, 판매를 한다.JW중외신약은 1975년 설립한 대성산업사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1981년 대성금속공업으로 법인 전환했다. 2001년 쓰리쎄븐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08년 JW중외에 계열 편입 및 크레아젠홀딩스로 상호가 변경됐다. 2009년 중외신약을 흡수 합병해 중외신약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2011년 현재 상호가 됐다.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 완제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JW케미타운 1999년 설립한 케미타운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2004년 계열 편입됐다. 2011년 현재 상호로 변경됐으며, 주로 의약용 특수필름 등을 제조 판매한다.JW크레아젠은 의약품 제조 및 면역치료제 백신개발업체로 1998년 설립한 앨트웰바이오텍을 모태로 하고 있다. 1999년 크레아젠으로 상호가 변경된 후 2011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을 평가했다.유통/기타부문 계열사는 JW생명과학, JW 중외메디칼, C&C신약연구소 등이 있다. JW생명과학은 의약품 도매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1994년 설립한 중외화학이 모태다. 2002년 중외를 거쳐 2011년 현재 상호가 됐다.JW중외메티칼은 2005년 의료장비 수출입 등이 주요사업으로 하는 중외에이치엠에서 출발했다. 같은 해 중외메티칼로 상호가 변경됐으며, 2011년 현재 상호로 됐다. C&C신약연구소는 일본의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신물질 합성연구개발을 위해 1992년 설립됐다. JW생명과학이 평가대상으로 선정됐다. ◇ 성실한 자기계발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제약업계의 평균 재직연수가 매우 짧은 편인데, JW중외제약도 평균6년에 불과하다. 직원들이 자주 바뀌고 오래 재직하지 않기 때문에 인재의 선발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점에 착안해 JW중외는 이익보다 생명 우선을 바탕으로 침착하고 끈기 있게 기업의 활로를 개척하자는 창업정신을 기업정신에 녹여냈다.또한 미션으로 삶의 질 향상, 자아실현, 사회공익을 통해 건강한 인류 문화 육성을 지정했으며, 비전은 사업구조의 고도화, 경영혁신의 내재화, 신기업문화 활성화 등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JW중외의 인재상은 성실한 자기계발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이다. 성실한 자기계발(Capability, Wisdom, Professional)이란 직무 전문가로서 Mission을 수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글로벌 수준의 능력과 사고를 갖추도록 노력과 역량 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인재를 말한다.최고의 성과(Challenge, Win, Progress)란 JW중외의 비전달성 및 글로벌 초일류 기업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직무전문성,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뜻한다.JW중외는 훌륭한 인재의 채용도 중요하지만, 채용한 인재의 육성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바람직한 관리자상을 제시하고 있다. 바람직한 관리자란 강한 추진력과 겸손한 자세, 자기를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이다.강한 추진력의 DNA는 Can, Well, Power등으로 자신이 맡은 업무의 성과 창출을 위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힘을 가진 관리자 상이다. 겸손의 DNA는 Caution, Warm, Politeness등으로 주의 깊은 관찰력, 따뜻함, 바른 예의를 통해 조직의 융화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을 뜻한다. 자기반성의 DNA는 Check, White, Passion등으로 정직과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서 매일 자기를 되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다.JW중외는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며,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인재육성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직급별 교육과정, 직능별 교육과정, 전산교육과정, 사이버 교육과정, 어학교육과정, MR교육과정, 해외연수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오랜 역사에 비해 제약업계에서 시장점유율, 인지도 낮음▲ [표2. 평가대상기업의 점수비교]JW중외는 창업자인 이기석 사장보다는 2세인 이종호 회장이 의약전문그룹으로 기반을 구축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오랜 역사에 비해 시장점유율이나 인지도 등의 측면에서 보면 제약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제약업체들이 모두 리베이트영업, 약가담합 등의 관행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윤리경영도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제품개발보다는 영업위주의 사업을 영위하면서 직원들의 근속연수도 짧고, 급여나 복지제도도 미약한 것이 흠이다.JW중외의 계열사 모두 매출이 정체되어 있거나 혹은 소폭 감소하고 있어 성장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렵다. 수익성 측면에서 보면 JW생명과학이 10%대에 육박하는 이익률을 보이고 있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구직자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평균 근속연수와 평균급여를 보면 JW중외제약은 평균 근속연수 6.7년에 평균급여 4300만원이다. JW중외신약은 평균근속연수 5.0년에 평균급여는 JW중외제약보다 800만원이나 낮으며 제약업계 평균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는 3500만원에 불과하다.반면 고부가가치 수액전문기업을 지향하는 JW생명과학은 대졸 초임을 3600만원이나 지급하고 있다. 여성보다 남성의 평균 근속연수가 약 2배에 달하고, 급여는 차이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 계속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