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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 본사 전경 [출처=BNK부산은행]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에 따르면 케이뱅크와 공동으로 준비 중인 개인신용대출 상품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 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이번 지정은 2025년 1월 양 은행이 체결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 협약의 주요 성과로 양사는 하반기 중 대출 재원을 공동 부담하는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해당 상품은 케이뱅크 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이 대출을 요청하면 양 은행은 각각 신용평가 및 심사를 진행한 후 공동으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한다.실행된 대출금은 부산은행과 케이뱅크가 5:5 비율로 분담하며 신청부터 실행, 사후관리까지 전(全) 과정을 케이뱅크 앱(App)에서 원스톱으로 제공된다.부산은행은 이번 협업을 통해 그동안 축적된 신용평가 모형(CSS) 역량과 금융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케이뱅크의 디지털 플랫폼 기술과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산은행 "신식 개인 고객 그룹장은 이번 공동 신용대출은 지역 금융기관과 인터넷 전문은행 간의 상생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다.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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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LS일렉트릭 초고효율 전동기 [출처=LS일렉트릭]LS일렉트릭(구자균 회장, 사장 김종우, LS ELECTRIC)에 따르면 국내 기업 최초 IE5급 초고효율 전동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초고효율 전동기 신제품은 철강, 시멘트 등 산업 현장에서 핵심적으로 적용되고 있어 에너지 효율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전동기는 전기 에너지를 기계 에너지로 변환시켜 회전 동력을 얻는 장치로 공장 자동화 설비와 제조업 기계 등을 구동하는 전기 모터를 말한다.IE(International Efficiency)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에서 제정한 전기 모터의 에너지 효율 등급으로 IE5는 현재 가장 높은 효율 등급이다.전동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기 기술, 재료 기술, 생산·설계·구조 기술이 복합적으로 요구된다. IE5급 초고효율 전동기 시장은 ABB, SIEMENS 등 해외 일부 메이저 기업이 독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S일렉트릭이 처음으로 출시했다.LS일렉트릭의 IE5급 전동기는 현재 국내 대부분 사업장에 적용된 IE3급 전동기보다 전력 효율이 3퍼센트(%) 높다. 특히 철강, 시멘트, 수처리 등 에너지 사용량이 많고 장시간 운전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 전기료 감축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산업용 전동기는 글로벌 전력 소비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 사용량 절감의 핵심 분야로 꼽힌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전동기를 초고효율 전동기로 교체할 경우 연간 전력 사용량이 약 9TWh(테라와트시) 줄어든다. 이는 원자력 발전소 약 1.1기를 줄일 수 있는 용량으로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1조 원에 이른다.국내에서는 2026년 시행령 고시를 목표로 IE4 등급 이상 전동기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제화가 예고돼 있다. 유럽에서는 한발 앞서 2023년 7월부터 IE4를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LS일렉트릭은 IE5급 전동기 시장 역시 확대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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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ISO TC224 WG15 국제회의 [출처=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실증한 ‘인공지능(AI) 정수장 운영 기술’이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국제표준 작업 초안(Working Draft)으로 공식 승인됐다.신규 기술에 대한 ISO 국제표준화는 일반적으로 3년 이상이 소요되며 기술 문서 작성과 회원국 투표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한국수자원공사는 2024년 11월 해당 기술의 신규 과제 제안(New work item Proposal)을 승인받은 이후 7개월 만에 국제표준 제정의 핵심 관문인 작업 초안 승인을 이끌어냈다.작업 초안은 ISO 기술위원회 TC224(물 공급 및 하수처리 서비스) 국제 전문가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향후 기술위원회 합의, 최종 승인 투표 과정을 거쳐 통과할 경우 이르면 2026년 국제표준으로 확정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ISO 회원국인 174개국에 운영 기술의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는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AI 정수장 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가 2020년부터 환경부와 함께 스마트 물관리(Smart Water Management)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했다. 화성 정수장에서 실증을 거쳐 2024년까지 전국 43개 광역정수장에 확대됐다.기후 위기로 인한 원수 수질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사용까지 절감하는 등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운영 기술이 적용됐다.국제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아 물관리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는 세계 최초로 2024년 1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글로벌 등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화성 AI 정수장 약품동 [출처=한국수자원공사]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먹는 물관리에 불확실성이 커져서 세계 각국이 AI 정수장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제안한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확정될 경우 한국형 물관리 기술의 글로벌 확산과 수출에 중요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한국수자원공사는 6월25일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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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7▲ BC카드 로고 [출처=BC카드]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금융서비스 2건’을 신규로 지정받았다.이번 지정은 BC카드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학습된 데이터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 미디어 등 새로운 콘텐츠 생성) 기술이다.‘카드 프로세싱 업무 자동화’와 ‘가맹점 정보 고도화’를 동시에 이루며 국내 카드사 AI 기술 전환의 이정표를 세웠고 카드사로는 유일하게 AI 관련으로 2건의 혁신 금융서비스를 지정받았다.먼저 ‘생성형 AI 기반 광학문자인식(OCR) 서비스’는 BC카드 11개 회원사 개별 카드 상품 안내장 이미지 파일에서 텍스트를 자동 추출해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작업을 말한다.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상품 정보 입력, 등록, 검토 작업 등을 자동화함으로써 오류를 최소화하고 회원사 상품 정보의 검색성과 일관성을 높여 회원사 카드 프로세싱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음으로 ‘소비자 친화적 추론 데이터 생성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카드사가 가지고 있는 가맹점 정보를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핵심이다.기존 가맹점의 자체적인 신고 외에는 정보 최신화가 어려웠던 점을 극복하면서 가맹점 데이터 확보 방법을 확대했고 정확성과 최신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특히 해당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 가맹점 정보 확보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해외 가맹점 정보를 글로벌 결제 브랜드사에 의존했는데 직접 확보가 가능해 최근 늘어난 해외 결제 건에 대한 고객별 맞춤형 특화 상품 및 마케팅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이번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서비스들은 앞으로 2년간 임시 서비스 운영을 통해 본격 서비스 출시에 앞선 테스트를 진행한다. BC카드는 2025년 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실제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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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26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스낵제초업체의 경쟁사 인수 방침에 대해 유럽연합(EU)은 소비자 피해를 이유로 반대할 방침이다.캐나다는 2019년 1분기 이후 렌트비 상승으로 주택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몬트리올이나 오타와 등 대도시 뿐 아니라 시골 지역의 렌트비도 급상승했다.브라질 정부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연료비 가격을 인하하기 위해 에탄올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려는 정부 노력의 일환이다.▲ 미국 제과업체인 마스(Mars) 제품의 홍보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미국 마스(Mars), 추진하는 켈라노바(Kellanova) 인수계획에 대해 유럽연합(EU)은 반대할 방침미국 제과업체인 마스(Mars)가 추진하는 켈라노바(Kellanova) 인수계획에 대해 유럽연합(EU)은 반대할 방침이다 시장 경쟁이 사라지면서 스낵 제품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2024년 8월 마스는 스낵 제조업체인 켈라노바를 US$ 359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켈라노바는 프링글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마사트 M&Ms, 스니커스 등을 판매한다.마스는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촉발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수합병(M&A)를 서두르고 있다. 감자칩과 스리얼 등에 대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5년 1분기 몬트리올 렌트비 호가 2019년 1분기 대비 약 71% 상승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몬트리올 렌트비 호가는 2019년 1분기 대비 약 71%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기간 렌트비는 C$ 1130달러에서 1930달러로 올랐다.퀘벡주는 2025년 1분기 렌트비 호가가 가장 낮았지만 2019년 이후로 상당한 수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몬트리올의 경우에 2025년 1분기 렌트비는 전년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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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2025년도 상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 행사사진 [출차=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임승철, 이하 KINS)에 따르면 2025년 6월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이틀간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에서 2025년도 상반기 전국방사능측정소장 회의를 개최한다.이 날 회의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KINS 전문가와 전국 지방방사능측정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현재 전국 15개 지방측정소(서울, 수원, 인천, 강릉, 춘천, 청주, 대전, 군산, 광주, 대구, 안동, 울산, 부산, 진주, 제주)는 평상시 전국토 환경감시업무를 수행한다. 방사능 비상발생시 방사능영향의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 회의는 환경방사능 감시 결과를 공유하고 업무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2회씩 개최하고 있다.첫 째날인 6월26일(목)에는 먼저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비상대책단장(중앙측정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의 「2025년도 상반기 전국 환경방사능 감시 결과 발표」에 이어 「2025년도 하반기 환경방사능 감시계획 및 토의」의 시간을 가진다.둘쩨날인 6월 27일(금)에는 「전국방사능측정소 환경방사능 감시 현안」을 공유하고 이어 「지방측정소 발전 방향 논의」를 통해 향후 전국방사능측정소의 환경방사능 감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KINS 박창수 비상대책단장(중앙측정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방사능 감시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방측정소 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 전 국토의 환경보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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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 가오산우 위원장)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6월19일(목) 이경규 사장이 공사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中国 自由贸易试验区 青岛片区 管理委员会) 가오산우(高善武) 위원장과 해운물류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2019년 설립된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는 약 52평방킬로미터(㎢) 규모의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을 총괄하며 해운물류, 첨단제조, 금융 등 중점 산업을 기반으로 해양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운물류 △전자상거래 △항만서비스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고 녹색항만 전환 등 미래지향적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한중 간 기업 교류 활성화 및 수출입 편의성 제고, 인천항 전략화물 물동량 증대 등의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는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의 전신 기관인 청도 보세항구 관리위원회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2009년부터 양 기관은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이를 통해 인천항과 청도항 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9년 17만9047TEU에서 지난해 37만1969TEU로 약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청도 자유무역시험구와의 오랜 협력관계가 새로운 협약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인천항과 청도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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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UAM 인증전문가 기술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왼쪽에서 여섯 번째 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 원장) [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6월13일(금) 서울광역시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인증전문가 기술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산·학·연·군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기 인증전문가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UAM 항공기 인증기준 수립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진행했다.황호원 원장은 직접 기술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UAM 인증체계 정립은 안전한 도입과 상용화를 위한 핵심 조건임을 강조했다.기술위원회는 △인증체계 △비행성능 △구조 △비행제어 △추진 △전기 △운용체계 △항공전자 등 총 8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증기준 마련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 정하걸 수석연구원(운용체계분과장)이 ‘미국 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의 조종사 자격증명 및 운항규칙 입법 동향과 우리나라 방향’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UAM 인증전문가 기술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 [출처=항공안전기술원]정하걸 수석연구원은 발표에서 “국제 기준과 정합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 여건에 맞는 실용적인 UAM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최신 UAM 안전 제도와 조종사 자격증명 제도 개정 현황을 공유했다.이어진 분과별 회의에서는 도심형항공기 인증기준 가이드라인 개정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졌다. 각 분과에서는 분야별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최종 전체회의에서 분과별 논의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술원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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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insurance)은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일정한 위험에서 생기는 경제적 부탐을 덜어주기 위해 다수의 경제주체가 협동해 자금을 조달하고 지급하는 제도다. 가입 대상에 따라 생명보험, 손해보험, 제3보험이 있다.생명보험의 시초는 고대 로마에 콜레기아(collegia)로 회비를 갹출해 장례비 등을 지급했다. 손해보험은 고대 바빌론에서 상인이 바텀리(bottomry)라는 제도를 통해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해결하며 시작됐다.우리나라에서는 삼한시대부터 계(契)가 관혼상제의 부담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일본이 생명보험회사가 조선에서 사업을 시작하며 보험업이 성장했다.1970년대부터 개인보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본격적인 보험시장이 형성됐다. 하지만 여전히 보험사기 성행,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거부, 정부의 관리감독 소홀 등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에 속한다.▲ 법인보험대리점 내부통제기준의 혁신 방안 [출처= iNIS]◇ 법인보험대리점 표준내부통제기준(안)... GA의 규모보다 CEO·임직원의 준법의지가 중요금융감독원은 2024년 7월 소속 설계사 500인 이상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General Agency)를 대상으로 실시한 내부통제 운영실태를 공개했다. 하위 등급을 받은 GA에 지적 사항을 보완할 경영개선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2020년 제정된 법인보험대리점 표준내부통제기준(안)은 6장 52조로 구성돼 있으며 내부통제기준, 준법감시인 및 조직, 업무지침 체제, 전산시스템 등 물적 시설, 행위준칙 등을 포함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내부통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준법감시인의 자격 요건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보험회사, 협회, 보험요율 산출기관 또는 보험업법 제178조에 따른 보험 관계 단체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이다.그리고 법인보험대리점, 보험중개사에서 내부통제 및 감사 관련 업무에 10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로 보험업에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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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및 아시아나항공 주요계열사의 경영진이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출처=한진그룹]한진그룹(회장 조원태)에 따르면 2025년 6월5일(목) 오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사옥에서 각 그룹사의 윤리·준법경영 활동을 공유하고 통합·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열린 간담회는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을 포함한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다.또한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 6명이 참여해 의견을 모았다.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한진그룹의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및 관련 규정의 제·개정을 심의하는 회의체다.2021년 1월부터 운영돼 조직 내 청렴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위원회는 현재 준법 및 윤리 경영 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외부 위원 5인과 내부 위원 2인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간담회는 2022년 11월 이어 두번째로 그룹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회의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신규 편입된 계열사의 윤리경영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전 그룹사의 윤리규범 등을 통합한 ‘한진그룹 윤리규범’을 수립해 그룹 전체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논의했다.아울러 향후 윤리규범에 명시된 투명경영과 책임경영을 기업이념으로 공유하고 확고한 준법의식을 바탕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류경표 한진칼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진정한 통합을 위해서는 경영진부터 시작해 모든 임직원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나가야 한다”며 “이를 통해 물리적 결합을 넘어 화학적 결합으로 나아가 하나의 그룹으로 온전히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한진그룹의 윤리경영 체계와 문화를 통합·발전시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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