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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출처=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에 따르면 뷰티 브랜드사 최초로 라이브커머스 누적 방송 5000회를 기록하고 판매 1000억 원을 돌파했다.2020년 4월 헤라(HERA)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본사 내 라이브 전담 조직과 전용 스튜디오를 신설하며 라이브커머스 역량 확보에 힘써왔다. 전문 인력을 포함한 장비와 기술을 내재화하면서 라이브 전 과정을 외부 의존 없이 자체 소화 가능한 구조로 구축했다.2023년 국내 뷰티 브랜드사 최초로 자사몰인 아모레몰에 라이브 쇼핑 전용 공간 ‘라이브 탭’을 신설하고 실시간 방송과 지난 방송 보기, 방송 편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대폭 확대된 편의성을 발판 삼아 라이브 탭 오픈 첫 해 시청자 수는 약 300퍼센트(%) 늘어났다. 이후 매년 100% 이상 성장하며 2025년 아모레몰 라이브 방송으로만 100억 원의 판매량을 기록했다.2025년 6월 마친 아모레몰 ‘2025 서머 아모레 세일 페스타’에서는 릴레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30억 원 규모의 기네스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이와 같은 성과는 고객 중심의 콘텐츠 전략도 주효했다. 네이버, 카카오, GS SHOP, 롯데홈쇼핑, CJ온스타일 등 다양한 유통사와 연계해 라이브를 진행하며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또한 채널별 브랜드 충성 고객에게 신제품 출시 일정에 맞춘 구매 팁과 제품 정보를 선제적으로 전달하는 등 채널 특성에 최적화된 방송을 기획했다.라이브의 이점을 활용한 다양한 뷰티 특화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뷰티 전문 쇼호스트가 추천하는 공동구매 포맷의 ‘같이 살래?’와 같은 기획 프로그램을 신설해 전속 쇼호스트들에 대한 팬덤을 구축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 e커머스 사업부 김경연 부사장은 “라이브를 통해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인공지능(AI)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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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2일 한국서부발전 소속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했다. 2018년 사망사고가 발생해 안전조치를 강화했지만 막지 못했다.서부발전은 2025년 12월 태안화력발전소 1~2호기를 퍠쇄할 계획이다. 전력회사의 재해에 대한 인식이 변하지 않는다면 석탁화력발전소를 없앤다고 발전소 안전사고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에 소개할 논문의 제목은 '발전소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 - ㅇㅇㅇ 발전소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사례를 중심으로'이다.중앙대 대학원 의회학과 ICT융합안전전공 석사학위 논문으로 2023년 8월 신정철이 작성했다. 지도교수는 박호현・정상이다. 논문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 배경 및 목적... 발전설비 노후화 및 근무자의 실수로 안전사고 빈발해 대책 마련이 시급우리나라는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수립되면서 중화학 공업을 비롯한 석유 및 전기 등의 에너지 공급원 확충과 다변화하는 기간산업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졌다.발전소는 안정적인 전기 생산과 공급을 통하여 국가의 미래성장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국가 산업발전과 국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중단 없는 에너지 공급원으로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고, 국민의 행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발전소에서도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및 역량 강화에 대한 관심은 국민 실생활과 관련된 에너지 분야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발전소의 발전 설비 보강 및 개선과 더불어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이 필요하고 발전소 근무자들의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는 발전하는 시스템에 맞춰서 이뤄져야 한다.국내·외 발전소에서 전기 생산과 관련된 재난 및 안전사고인 미국 캘리포니아 대정전(2001)과 순환정전(2020), 우리나라의 순환정전(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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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7월14일 18개 국내은행 이사회 의장들이 참석한 '2025년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논의된 주제는 은행 본연의 역할, 책무 기반 내부통제 체계 구축, 지배구조 선진화, 준법제보 활성화, 은행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와 위험관리 등이다.특히 4월 준법제보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지만 금융사고를 예방하려면 건전한 조직문화가 형성돼야 함을 강조했다. 준법제보는 내부고발이라는 용어가 부정적이라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도입한 단어다.은행이 AI 기술을 도입해 내부통제에 활용하는 것은 긍정적인 시도이지만 편향성, 개인정보 보호 등 새로운 유형의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우리금융그룹은 2025년 2월 본사 시너지홀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내부통제 전담인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회의를 정례화할 방침이다.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행 내부통제시스템의 개요 및 문제점, 개선 방안을 분석해보자.▲ 우리금융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사진 [출처=홈페이지]◇ 1899년 창업해 126년 동안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앞장서...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은행' 추구우리은행은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에게 730억 원의 부당대출을 제공해 내부통제시스템이 붕괴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전체 부실의 절반 이상이 임종룡 회장이 취임한 2023년 3월 이후 발생해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특히 임종룡 회장이 조직 혁신을 강조한 2024년 4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024년 11월 지주 감사위원회 산하에 '윤리경영실'을 신설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성과는 미진한 상황이다.우리금융은 우리사주조합이 가장 많은 지분을 갖고 있지만 국민연금이 실질적인 대주주라고 볼 수 있다. 명확한 주인이 없어 경영진의 방만경영, 편법경영 등으로 '대리인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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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에서 교량의 바닥판 노후화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폭우로 인도와 중국에서 대형 교량이 붕괴되며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다.교량이 무너지는 주된 원인은 바닥판 열화, 빈번한 제설재 사용, 중차량 통행 증가 등 다양한 원인이 지목된다. 열화된 바닥판으로 우수와 제설재의 침투로 인해 손상의 속도가 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바닥판 캔틸레버 전체가 붕괴되거나 방호벽 하면으로 우수 침투에 의한 캔틸레버 끝단이 붕괴된다. 교량 붕괴를 막기 위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논문의 제목은 '프리캐스트 교량 바닥판 구조성능평가를 위한 실험적 연구(An Experimental Study on the Structural Performance Evaluation of Precast Deck)'로 금오공대 김도연 학생과 장일영 교수 (jbond@kumoh.ac.kr)가 발표했다.장일영 교수는 국립금오공대 토목공학과 교수로 '한국재난정보학회' 평생회원이다. 김도연 (y30n13@gmail.com) 연구원은 동 학회의 정회원으로 같은 대학 부설 건설기술연구소 소속다.◇ 기존 프리캐스트 철근콘크리트 바닥판에 물끊기 블록을 부착해 오염 물질이 바닥판 하부에 침투할 수 없도록 설계프리캐스트 바닥판(Precast Deck)은 교량 공사에서 시간, 비용 및 품질면에서 뛰어난 장점을 제공할 수 있다.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제작판을 현장에서 시공하는 방식이다.기존의 현장 타설 방식 대비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고 현장 작업 시간이 줄어들어 외부 환경요인에 의한 공사 지연을 줄이고 전체 공정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또한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바닥판은 재료의 품질과 제작의 정밀도가 철저히 관리되어 품질이 일정하고 구조적 성능이 우수하다. 최근 바닥판 노후화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열화된 바닥판으로 우수 및 제설제가 침투하여 손상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바닥판에 FRP, GFRP 등 알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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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건설기계, 베트남에 ‘K-건설기계’ 노하우 전수 [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사장 최철곤)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직업훈련 전문대 ‘The Central College of Transport No.1(CCT1)’에서 대학 측과 ‘친환경·스마트 건설기계 인력 양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HD현대건설기계는 베트남 현지 대학과 협력해 건설기계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실습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 수요가 높은 22톤급 굴착기 1대를 기증했다.이번 협약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인 ‘IBS-ESG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HD현대건설기계 AM/PS 담당 김병수 상무와 CCT1 즈엉 테 안(Duong The Anh) 총장을 비롯해 글로벌교육센터, KOICA, 베트남 정부 및 CCT1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MOU를 통해 HD현대건설기계는 향후 5년간 CCT1에 △스마트 건설기계 장비 및 기자재 지원 △교육 커리큘럼 개발 △국제 기능올림픽 참가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지원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대상 교육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설기계 분야 학생, 교직원, 정부 관계자 및 현직 기술자 등 500여 명의 인력 양성이 기대된다.CCT1은 교육생 모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강사진의 신기술 교육과 교·강사의 한국 파견을 추진하고 취업박람회 개최 및 교육생 평가, 우수 인재 선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HD현대건설기계는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스마트 기술 교육을 위한 인프라와 커리큘럼 개발을 지원하고 강화되는 배기가스 배출 규제를 충족한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베트남 내 지속 가능한 건설기계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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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 협약 체결 [출처=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에 따르면 2025년 7월2일(수) 한난 김좌열 상임감사위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 이하 ‘인천공항’) 장종현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감사조직 간 감사 전문성 제고와 내부통제 강화 그리고 공공부문 감사의 선진화를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감사 정보 공유 및 기술 상호 협력 △내부통제 우수사례 공유 △감사·반부패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교류 △외부 평가 피드백 분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한난은 공공 부문 감사 패러다임이 인공지능(AI)·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AI 기반 스마트 감사 도구 개발 △빅데이터 기반 법인카드 상시모니터링 등 디지털 감사체계 고도화 경험을 인천공항과 공유할 예정이다.또한 양 기관은 감사 전문인력 교차, 실무자 워크숍, 전문자격 취득 지원 등 실질적 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공공감사 현장의 품질을 높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감사 수행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앞으로도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감사 분야의 혁신과 공공감사 발전을 위한 모범적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김좌열 한난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감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공공부문의 감사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상호 노하우를 폭넓게 공유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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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본사 사옥 전경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6월24일(화)부터 30일(월)까지 총 7일간 서류 접수를 통해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현대차는 전동화를 비롯한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이번 채용에서 현대차는 △자동차 생산 △연구개발(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등 3개 부문의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서류 접수 기간 동안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https://talent.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남성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현대차는 7월 중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 말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중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10~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11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국내 생산공장에 배치된다.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부문 합격자는 11월 중 각각 남양, 의왕 연구소에 배치된다.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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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벽은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해 화물 및 여객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치한 부두의 바다 방향에 수직으로 쌓은 벽을 말한다.전문 수심이 4.5미터(m) 이상인 접안시설이며 1000톤(t) 이상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다.잔교식 구조물은 육지와 연결을 일종의 교량 구조로 하여 하부는 PC말뚝, 강말뚝, 원토형 기둥, 케이슨등으로 축조하고 상부는 RC상판을 시설한 형식이다.잔교식 안벽(Open type quaywall 또는 Pile type quaywall)은 평면 배치에 따라 해안선과 나란하게 축조하는 횡잔교아 해안선에 직각으로 축조하는 돌제식 잔교가 있다.잔교식 안벽은 항만시설물 중 매우 유용한 구조물이다. 이번 연구는 박영지(금오공과대 토목공학과, 박사과정), 최오혁(금오공과대 토목공학과, 석사과정), 송동민(금오공과대 토목공학과, 박사과정), 김성겸(금오공과대 토목공학과 교수,skim@kumoh.ac.kr), 장일영(금오공과대 토목공학과 정교수,jbond@kumoh.ac.kr) 등이 참여했다.연구의 주제는 'FSI 기법을 활용한 잔교식 안벽의 동적 안정성 분석(Dynamic Stability Analysis of a Dolphin-Type Quay Wall Using FSI Technique)이며 FSI는 '유체-구조물 상호작용'을 말한다.◇ 잔교식 안벽의 안전성 평가... 수치해석 기법의 실용성과 정확도 검증잔교식 안벽과 같은 해양 구조물의 안정성 평가는 다양한 구조적 요인 및 지진과 같은 외부 하중의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특히 구조물과 유체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은 정확한 안정성 평가를 위한 정교한 모델링을 요구한다. 유체-구조 연성(FSI) 해석과 동적 시간 적분법(CEL)을 적용해 경주 및 포항 지진 조건 하에서 잔교식 안벽의 안전성을 분석했다.이를 통해 수치해석 기법의 실용성과 정확도를 검증하고 구조물 설계의 안정성을 입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체와 구조의 상호작용을 모델링... 경주지진 및 포항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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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현재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데이터(Big Data), 블록체인(Blockchain) 등으로 대표되는 정보통신기술(ICT)의 급격한 발전이 불러일으킨 전 세계적 변화는 이른바 ‘제4차 산업혁명(Industry 4.0)’이라 평가된다. 2000~2010년대생인 아동·청소년은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한 세대를 일컫는 용어인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라고 불린다.디지털 네이티브의 눈에 띄는 특징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플랫폼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소통을 아주 자연스러운 일상의 행위로 받아들인다.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나타나는 명암도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이미지합성기술, VR기술 등의 신기술은 여러 가지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어 기존에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고 시공간의 제약성을 극복하는 데에 공헌했다.그러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기술을 이용해 사진이나 영상을 원본에 겹쳐 만들어내는 딥페이크 영상은 포르노 영상으로 생산·소비되어 유명인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극심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이 밖에도 지인 능욕 합성 이미지 유포, 이미지 분석 기술과 위치 추적 기술을 이용한 사이버 스토킹 등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유형의 성범죄가 나타났다. 중앙대학교 대학원 의회학과 ICT융합안전전공 김현진이 2023년 2월 석사 논문으로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작성한 '초등학생 디지털 성폭력 진단과 교육적 해결을 위한 연구'를 소개하고자 한다.◇ 초등학생의 디지털 성폭력 유출 정도 파악하기 위해 연구... 교육적 해결방안 제시 고민디지털 성폭력의 피해 및 가해 양상이 저연령화되는 현상에 주목해 현재 초등학생들이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 놓여있는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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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로고 [출처=KOTRA]KOTRA(사장 강경성)에 따르면 2025년 5월23일(금) 오전 11시 경북 안동의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상호 협력 증진 및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KOTRA는 2025년 10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맞손을 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북을 비롯한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무역·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특히 KOTRA가 주관하는 APEC 정상회의 연계 행사를 통해 경북 등 국내 유망기업이 세계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이를 위해 85개국 131개 KOTRA 해외무역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KOTRA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올해 하반기에 무역 상담회인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비롯해 ‘APEC 회원국 초청 경상북도 투자포럼’, ‘수출박람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행사를 통해 우리 참가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 제품·서비스를 홍보하고 해외 진출의 계기를 마련하면서 APEC 회원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기업인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뿐만 아니라 KOTRA는 이번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무역·투자 전반을 진흥하고 기관 간 인력 교류를 지속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를 위해 무역·투자 동향과 관련 정책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교환하고 해외시장 진출 및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번 MOU는 KOTRA와 경북도의 업무협약인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협력과 번영을 위한 공동의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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