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2
" 인식"으로 검색하여,
114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11-20▲ 농협중앙회, '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헌법 반영 추진 필요' 관련조사 결과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미래전략연구소가 2025년 11월14일(금) ‘2025년 농업・농촌 도시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7개 특・광역시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84명을 대상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했다.조사 결과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도와 긍정적 이미지는 각각 61.3퍼센트(%), 77.0%로 지난 2023년 조사 대비 각각 18.8퍼센트포인트(%p), 6.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농촌 거주경험이나 거주 가족이 없는 40대에서 관심도 저조가 두드러졌다. 국산 농축산물이 건강에 더 좋다는 인식 역시 2023년 62.9%에서 2025년 54.2%로 8.7%p 낮아졌다.‘국산이든 수입산이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도 44.5%에서 39.4%로 감소했다. 이는 품질이 우수한 국산 농축산물 대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농축산물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증가했음을 의미한다.식량안보 인식 조사에서는 ‘불안하다’는 응답(34.4%)이 ‘안전하다’는 응답(23.7%)보다 높게 나타났다. 기후위기와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도시민의 식량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번 조사 결과는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애착, 국산 농축산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음을 확인시켜 준다.농가경영 불안정, 농촌지역 소멸 위기 등 현 상황 속에서 농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의 정당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또한 세대별로 농업·농촌 경험과 인식 수준의 격차가 나타남에 따라 맞춤형 농업 가치 확산 전략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농업·농촌 경험이 부족한 세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이러한 측면에서 농협
-
2025-11-18▲ [신간 안내] 내부통제시스템 혁신 - 위기관리와 아웃소싱 전략 [출처=iNIS]2025년 6월4일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9월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햐 발표했다. 123대 국정과제는 공정경제와 민생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소비자 주권 실현 및 불공정행위 근절 △금융투자자 및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 △금융안정과 생산적 금융을 위한 가계부채 관리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강화 등을 포함한다.국회입법조사처는 2025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 : 정부가 답해야 할 국민의 질문 III(경제·산업 분야)에서 기관 전용 사모펀드(PEF)의 운영상 부작용, 「보험업법」에 따른 공제회에 대한 금융감독권이 부실한 이유 등에서 내부통제의 부재 및 미흡을 지적했다.우리 사회에 '황금만능주의'가 팽배해지며 일반 기업 뿐 아니라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일탈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금융기관은 자본주의를 유지하는 심장이며 금융은 시장경제의 생명을 유지하는 혈관과 같은 존재다. 혈세를 탕진하는 공무원, 고객의 예금을 빼돌린 금융기관 직원, 뇌물을 받고 부실을 눈감아주는 감독기관 직원 등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모든 기관이 감사실 및 내부통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오히려 매년 내부 부정행위는 늘어나고 있다. 엠아이앤뉴스( 대표 최치환)는 2005년 설립 이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와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얻어 금융기관의 '내부통제시스템 혁신'에 대한 기획 기사를 연재 중이다. 아울러 연재 기사는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방송하고 있다. 2025년 11월20일(출간일)을 기점으로 연재한 기사를 통합해 책으로 출간하게 됐다.내부통제시스템 혁신뿐 아니라 공기업 E
-
2025-11-14▲ 농협경제지주, 양재 플라워 페스타 참가 [출처=농협경제지주]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에 따르면 자사가 운영중인 ‘생생화환’이 2025년 11월14일(금)부터 3일간 「양재 플라워 페스타」에 참가한다.2025년 7회를 맞이하는 양재 플라워 페스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꽃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행사에서 100퍼센트(%) 생화로 만든 화환을 선보이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국산 화훼 소비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다.‘생생화환’은 100% 국내 생화를 활용해 화환과 꽃다발 등을 제작하는 화훼 브랜드로 △한국화훼농협 △부경원예농협 △광주원예농협 △영남원예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화훼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꽃을 생활화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화 소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2025년 10월29일 이재명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이해 국가의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국가가 지켜줘야 하는 생명을 지키지 못했고 막을 수 있는 희생을 막지 못한데 대해 사과했다.윤석열정부는 사고에 대해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았다. 2014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 회피로 일관하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당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사고 등 각종 인재를 외면하다 몰락했다.2025년 6월4일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산업재해를 근절시키겠다며 건설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에서 산재가 불가피하다며 항변하지만 국민의 생명 보호가 우선이라며 타협을 거부하는 중이다.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건설 현장 위험 상태 및 객체 유형에 따른 YOLO 모델 인식 성능 비교 연구(A Comparative Study on Object Recognition Performance of YOLO Models According to Risk Situations in Construction Sites)'이다.경기대 건설안전학과 박종학 석사과정(jhpark8527@naver.com), 동대학 건설안전학과 문유미 교수(feelst1003@hanmail.net )가 작성했다. 세부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건설 현장 위험 상태 및 객체 유형에 따른 YOLO 모델 인식 성능 비교 연구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 및 객체를 자동으로 탐지하기 위한 YOLO(You Only Look Once) 기반 객체 인식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실제 현장 이미지를 활용해 총 11개 클래스(People, Ladder, Unsafe 계열, 장비류 등)를 학습했다. YOLOv5를 중심으로 정밀도, 재현율, mAP, F1 Score 등의 성능 지표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주요 객체는 높은 탐지 성능을 보인 반면 지게차(Forklift) 및 롤러(Roller) 등 일부 클래스는 낮은 정분류율을 기록했다.
-
15세기 이탈리아에서 도입된 상주공관 제도는 주재국에서 거주하며 합법적으로 정보활동을 수행할 기반을 제공했다. 주기적인 외교관 파견이나 비공식적인 간첩의 파견만으로 주변국에 대한 정책변화에 완벽하게 대응하기 어렵다.한반도에서 국가체제를 정립한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통일신라, 고려, 조선 등은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정치적 변화를 염탐하기 위해 사신을 파견했다.특히 중국 대륙은 이민족의 침입으로 왕조의 부침이 심했으며 광대한 영토, 풍부한 물산, 선진 문물 등이 있어 정보활동에 대한 보상은 충분했다.일본과 외교는 임진왜란 이전까지는 문명의 전수와 교역으로 노략질과 같은 일탈행위를 막는 데 초점을 뒀다. 500년 동안 이어진 조선은 개국 초기부터 사대선린(事大善隣) 외교로 대륙과 해양의 중간자 역할을 자임했다.양반을 중심으로 전문 외교관을 양성하지 않고 그때그때 정치적 고려에 따라 사신을 선발해 파견했다. 외교관의 역량을 개발하거나 전문성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조차 없었다.문제는 사신이 국가안보와 국가이익을 극대화 목표를 갖고 외교활동을 수행한 것이 아니라 당파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처세를 일삼았다는 데 있다.사신이 귀국해 보고한 정보도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판단하지 않은 주관적 의견에 불과했다. 사신이 외교활동보다는 여비 마련을 위해 허용된 조공무역으로 치부(致富)에 집중하는 폐단도 적지 않았다.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을 더 가졌다는 의미다.조선시대의 직업외교관은 통역을 주임무로 하는 역관이 중심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들은 중인(中人) 신분이었다. 역관은 권력의 주변부에 기웃거려도 신분적 한계로 출세할 가능성은 낮아 자기계발 유인이 없었다.▲ 국가정보기관의 이해 - 활동영역과 개혁과제 표지 by 민진규 [출처=엠아이앤뉴스]◇ 영어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낙하산 인사에 사기 저하... 재외 공관이나 외교관의 도움 기대하는 국민 적어1980년대 지인 중 한 명이 외교관으로 중동 지역에 파견을 갔다. 중동 국가는
-
2025-10-22▲ 최장혁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출처=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에 따르면 2025년 10월22일(수) 오전 서울특별시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그룹 경영진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데이터 혁신을 위한 개인정보 정책 방향’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금융보안의 중요성이 한층 부각됨에 따라 이사회 및 그룹 경영진의 정보보호 인식과 실행 의지, 감독체계 등에 대한 실행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신한금융은 2025년 9월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이사회에 금융보안원장을 초청해 ‘금융보안의 중요성과 이사회 고려사항’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이어 2025년 10월22일(수) 최장혁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 개인정보 중요성을 중심으로 역할 및 리스크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특히 교육 직후 진행된 그룹 CEO 주최 사장단 회의에서도 정보보호를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그룹 차원의 보호체계 강화 방향을 공유하고 그룹사별 실행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정보보호는 단순한 보안업무를 넘어 이사회와 최고경영진의 확고한 인식과 감독이 요구되는 그룹의 핵심 경영과제다”며 “신한금융은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저한 보호체계와 책임 있는 데이터 활용을 통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5년 12월까지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약 1000여 명을 대상으로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를 운영한다.'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예비 사회적 기업인 ㈜지구랭(대표 유혜현)과 함께 신청 학교에 직접 찾아가 환경 인식 이론 교육과 청바지 업사이클 교구 키트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사이클 교구 키트는 지역사회 시니어클럽과 협업을 통해 제작된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에게 탄소를 줄이는 방안 중 하나인 업사이클의 개념을 설명하고 청바지로 필통을 만드는 경험을 제공한다.학생들이 환경과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 저감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해 전국 1005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이에 힘입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5년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미래세대가 친환경 인식을 효과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금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환경적 책임 이행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우리나라 경찰은 국민의 봉사자이자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해주는 존재라는 의미에서 ‘민중의 지팡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잔악한 일제 식민지 지배와 군사독재를 겪으면서 일반 국민을 압박해 권력자에 충성한다는 인식을 얻었다.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발동에 적극 동참한 조지호 전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동시에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청 권력 1위와 2위가 동시에 구속되며 경찰 내부는 충격에 휩쌓였다.경찰은 비상계엄령 해제를 요구하기 위해 국회에 들어가려는 국회의원의 출입을 막았다. 조지호 전 청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 경찰 병력을 투입하고 국군방첩사로부터 주요 정치인을 체포할 체포조를 구성하는데 협력하라는 요구를 따랐다.▲ 국가정보기관의 이해 - 활동영역과 개혁과제 표지 by 민진규 [출처=엠아이앤뉴스] ◇ 권력 서열 1·2인자 동시 구속되며 충격 선사... 비상계엄령 불법 명령 추종조차 변명으로 일관해 비난 자초2024년 12월 3일 필자는 국회의사당 인근 사무실에서 저녁 9시 30분이 넘어서까지 근무하고 퇴근했다. 경찰은 당일 점심경부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사 주변에 철제 바리케이트를 치고 시민의 이동을 감시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급기야 퇴근 시간인 6시가 넘어서면서 국회에 대한 출입도 규제하기 시작했다. 국회 내부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면서 평소와 다른 경찰관의 태도를 의아하게 여겼다. 심상치 않았지만 여야 대치 정국이 원인이라고 추정했다.저녁 9시 30분이 넘어서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으로 걸어가는 와중에 대규모 경찰 병력이 국회 출입문을 봉쇄하는 것을 관찰했다. 국회 정문 앞 도로는 교통을 통제하는 경찰과 정체에 묶인 차량으로 혼잡이 가중됐다.경찰은 사실상 12월 3일 오후부터 비상계엄령을 대비해 인력을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장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비상계엄령 발령 3시간 전 삼청동 안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계획을 들었지만 반대하지 않았다
-
2025-10-02▲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025년 9월26일(금) 어업인들에게 제주항에서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이날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하게 조업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노 회장은 ‘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 구명조끼’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챌린지에 1호 주자인 전재수 해양수산부장관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했다.2025년 10월19일(일)부터 어선에 2인 이하가 승선할 경우 구명조끼 상시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수협은 구명조끼 보급사업에도 적극 나서며 어업인 안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노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본부장을 지목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비인 만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수협도 현장 중심의 안전 홍보를 통해 어업인의 인식 개선과 제도 정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5-09-23▲ HD현대중공업 선박 [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노진율)에 따르면 2025년 9월22일(월) 노사와 울산 본사 조선 경영관에서 ‘2025년 임금 교섭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조인식에는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 전국금속노동조합 허원 부위원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백호선 지부장 등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2025년 임금 교섭’을 마무리하고 상생 협약으로 지속 성장과 고용안정에 뜻을 모았다.2025년 HD현대미포 합병과 관련해 방산·친환경·신기술 분야 핵심 역량을 갖추고 지속 성장과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상생 협약을 맺었다.이번 합의는 단순한 임금 교섭의 마무리를 넘어 합병과 신사업 확대라는 중대한 전환기를 노사가 함께 헤쳐 나가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임금과 관련해서는 9월17일(수) △기본급 13만5000원 인상(호봉 승급분 3만5000원 포함) △격려금 520만 원(상품권 20만 원 포함) △특별 인센티브 약정 임금 100퍼센트(%) △HD현대미포 합병 재도약 축하금 120만 원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 합의안은 9월19일(금)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찬성 59.56%로 가결됐다.이날 이상균 사장은 “이번 합의는 구성원들의 기대와 현실 사이의 균형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상생 협약은 회사의 안전과 미래를 여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며 올해 남은 기간 노사가 함께 노력해 실적 개선에 힘쓰자”고 말했다.백호선 지부장도 “회사의 성장과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1
2
3
4
5
6
7
8
9
10
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