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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새마을금고, 가정의 달 맞아 "MG와 함께 첫금융"이벤트 실시 [출처=새마을금고]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5년 5월1일(목)부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013년 이후 출생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올바른 금융 습관을 심어주고 새마을금고를 통해 보다 친근하게 금융에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특히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금융 마인드와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이벤트는 어린이의 법정대리인(부 또는 모)만 참여가 가능하며 △어린이 요구불계좌 신규 개설 이벤트 △요구불계좌 입금 이벤트 △적립식 예금 출시 이벤트 △SNS 연계 이벤트 등 4가지 이벤트가 준비됐다.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어린이 요구불계좌 신규 개설 이벤트는 5월 한 달 동안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MG더뱅킹을 통해 응모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선착순 2만 좌까지 증정한다.요구불계좌 입금 이벤트는 5월 신규 개설 계좌에 5월 중 20만 원을 입금하고 6월에도 20만 원을 추가 입금한 고객 중 MG더뱅킹을 통해 응모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경품으로는 △아이패드 에어 13인치(3명) △순금 1돈(7명) △닌텐도 스위치(10명) △갤럭시 버즈3(30명) △MG제주연수원 숙박권(50명) △5만 원 상당 교보문고 상품권(100명) △3만 원 상당 파리바게뜨 상품권(400명)이 마련돼 있다.적립식 예금 출시 이벤트는 1만 계좌 한정 출시되는 1년 약정 예금으로 금고별 정기적금 1년 기본이율에 6.0%의 우대이율을 적용해주는 ‘MG꿈나무적금’ 상품이다.이 상품은 월 최소 5만 원부터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2013년 이후 출생자(단, 아기뱀적금 가입 대상자인 2025년 출생자 제외)만 가입이 가능하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계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저금통 만들기, 그림일기 그리기, 금융상식 퀴즈 등 새마을금고 공식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요구불예금의 신규 개설은 영업점 방문 또는 온라인(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앱을 이용한 ‘상상모바일통장’개설도 포함되어 있어 편리한 계좌 개설이 가능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금융 경험을 확대하고, 가족 간의 따뜻한 소통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더"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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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IBK기업은행, ‘카드가맹점 등록·입금계좌 변경 서비스’ 출시[출처=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 따르면 2025년 3월18일 소상공인의 업무처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드가맹점 등록·입금 계좌 변경 서비스’를 출시했다.‘카드가맹점 등록·입금 계좌 변경 서비스’는 한 번의 신청으로 전 카드사의 가맹점을 신규 등록하거나 입금 계좌를 일괄로 변경할 수 있는 무료 대행 서비스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카드가맹점 신규 등록 및 입금 계좌 변경 시 고객이 직접 9개 카드사별로 신청하거나 VAN사를 통해 유료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또 업무 처리 기간도 평균 5~10일에서 2일로 단축된다.해당 서비스는 기업은행을 거래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2025년 4월 ‘IBK BOX POS’에서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신청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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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하나은행 로고[출처=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개인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자금 마련을 위한 상생금융 상품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은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의 첫 번째 금융 상품으로 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에 따라 최대 연 8퍼센트(%) 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3만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의 가입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적용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6.0%를 더해 최고 연 8.0%다. 우대금리는 △가맹점 입금 실적 6개월 이상 보유 시 연 2.0% △가맹점 입금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고 연 4.0%다.또한 적금 만기 전이라도 △사업장 구입 자금 △임차보증금 지급 △부가세/소득세 납부 등의 목적으로 중도해지 시에는 신규 가입 시점의 기본 금리를 적용해 사장님의 안정적인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향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를 통해 대한민국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성공적 미래를 응원하는 다양한 상품·서비스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다.한편 하나은행은 신규 창업 개인사업자의 초기 성장 지원을 위한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 구입 지원’, 장사 고수들의 비법과 노하우를 사장님들께 전수해 드리는 ‘하나더 특별한 맞춤형 컨설팅서비스’, 손쉽게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계좌 변경을 지원하는 ‘카드가맹점 입금계좌 변경신청 서비스’, 바쁘신 사장님들의 안심 거래를 지원하는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료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상생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실질적 금융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 맞춤형 지원 사업들을 통해 지역 상권 곳곳에서 사장님들 곁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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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하나은행 로고[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K리그 2025’ 개막을 맞아 K리그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하는 ‘K리그 우승 적금’을 출시했다.‘K리그 우승 적금’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부터 새롭게 K리그2에 편입된 화성FC까지 적금 가입 시 손님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지는 특징이 있다.가입금액은 월 최대 50만 원까지로 기본금리 2.0퍼센트(%)에 5.0%의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연 7.0%의 금리가 제공된다.우대금리 조건은 △‘K리그 축덕카드’ 사용시 연 1.0% △응원팀 우승 시 연 1.0%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 △‘하나원큐 축구Play’ 참여 시 연 1.0%다.하나은행은 ‘K리그 우승 적금’ 출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우승을 향한 질주, K리그 우승 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K리그 우승 적금’에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77만 하나머니’, ‘배달 앱(요기요) 상품권 3만 원권’, 하나머니와 교환할 수 있는 ‘5천 원큐볼’, ‘커피 쿠폰(메가MGC)’을 제공한다.또한 2월2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먼저 홈 개막전 분위기를 현장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23일 12시 ‘하나원큐’ 앱 라이브방송 서비스인 ‘LIVE하나’에서 특별 라이브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22일부터 3일간 ‘K리그 우승 적금’에 가입 손님 모두에게 ‘커피 쿠폰(메가MGC)’ 2개를 증정한다.이외에도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에이스침대’, ‘최신형 게이밍 노트북’ 등 풍성한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포토존, 푸드트럭 등 대전 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축구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한편 하나은행은 K리그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리그 발전과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특히 2월13일 2017년부터 이어온 K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8년까지 연장하며 K리그 역사상 최장 기간 타이틀 스폰서 후원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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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하나은행 로고[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에 따르면 해외에서 콘텐츠 수익을 받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 고객을 위해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시행한다.‘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서비스를 운영하는 구글(Google)과 메타(Meta) 등 해외 콘텐츠 기업에서 송금 받는 수익금을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입금해주는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의 특화 서비스다.유튜버 고객들은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은행 영업점을 찾아가 송금 사유를 확인받거나 본인이 비대면으로 직접 입금 처리해야만 수익금을 수취할 수 있었다.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별도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편리하게 해외에서 들어온 수익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하나은행은 유튜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횟수에 제한이 없는 타발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2025년 12월 말까지 90% 환율우대와 현찰수수료 면제 쿠폰이 매월 제공된다.이번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의 이벤트도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을 통해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을 개설하고 ‘유튜버 자동입금 우대 서비스’를 신청하는 손님 300명에게는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해외에서 송금 받은 콘텐츠 수익금이 미화 US$ 1000달러 이상인 손님들에게는 △신세계이마트 상품권 △쉐이크쉑 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한편 하나은행이 2021년 8월 출시한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은 외환거래에 특화된 다양한 혜택과 기능으로 출시 3년 만에 25만 명이 넘는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최대 10개 통화까지 동시에 예치가 가능한 다통화 외화 입출금 예금으로, 목표환율 알림 기능과 외환거래예약서비스 등 환율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유학 및 해외여행 준비 고객들에게는 필수적인 외화 금융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번거롭게 이체할 필요 없이 통장에 보유한 외화로 해외주식 매매가 가능하며 해외주식 매도대금과 배당금을 외화로 입금 받을 수 있어 해외주식투자에도 최적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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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 지방선거 - 강원 화천군수 최문순 주요 공약[출처=iNIS]2024년 1월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강원도 산천어축제를 '올겨울 아시아에서 꼭 봐야 할 축제'로 선정했다. 하지만 같은 시기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 정치하는 엄마들 등 39개 시민사회단체는 화천군청에 모여 산천어축제가 어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항의했다.6·25 전까지 북한 땅이었으나 휴전 후 남한 땅이 된 화천군은 '평화의댐'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전두환정부 당시에 북한이 금강산 발전소를 건립하며 수공 위협 우려가 제기되며 건설이 추진됐다. 1986년 착공한 후 완공됐지만 1993년 문민정부가 감사해 국내 정치용으로 과장했다는 것이 밝혀졌다.2024년1월 말 기준 인구수는 2만2942명으로 고령화와 저출산의 직격탄을 맞았다. 2022년 제8회 화천군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최문순 군수가 제시한 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 3선 당선에도 불구하고 정치·경제 공약 개발은 제로(0)역대 민선 화천군수는 홍은표·정갑철·최문순 등이다. 민선 1~2기 홍은표는 화천정보산업고 졸업 후 화천군청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했다. 하남, 사내, 간동, 상서면장을 지냈으며 1기는 무소속, 2기는 한나라당으로 각각 출마해 당선됐다. 3·4·5기 정갑철은 화천군을 거쳐 강원도청에 근무한 공무원으로 화천군 부군수를 지냈다. 한나라당 당적으로 3~5기 화천군수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7기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세훈 후보를 지지했다. 6·7·8기 최문순은 지방행정 사무관, 간동면장, 지방서기관, 화천군, 강원도 교육연구실장 등으로 재직한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화천군 부군수에 이어 각각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국민의힘 소속으로 화천군수에 당선됐다. 휴전선 접경 지역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보수 후보의 우세가 두드러진다. 8기 6·1 지방선거에서 화천군수에 3선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최문순은 더불어민주당 김세훈과 경쟁해 승리했다. 후보자들이 제시한 대표 공약을 간략하게 살펴보자. 당선된 최문순의 대표 공약은 △전국 최고의 교육 환경 완성 △농민이 잘사는 부자화천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 △일등복지 수준 △화천경제 튼튼한 반석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해 낙선한 김세훈은 △영농자재 반값, 농민행복 두배 △권역별 농산물 가공센터 운영 △강소기업 유치 매출 1000억 원 △대규모 레저스포츠 기반 조성과 관광연계 사업 지원 △주민원탁회의 운영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무상지원 등의 공약을 개발했다.◇ 사회·문화 공약 76.1% vs 경제·과학기술 공약 23.9% 최 군수는 5대 분야 46개의 세부 공약을 발표했으며 교육·보육(9개), 농업(10개), 복지(11개), 정주여건(9개), 경제·일자리(7개) 등이다. 군수의 공약을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등으로 구분해 보면 정치(행정)(0)·경제(산업)(11)·사회(복지)(27)·문화(교육)(8)·과학(기술)(0) 등으로 구성됐다.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58.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경제(산업) 공약 23.9% △문화(교육) 공약 17.4% 정치(행정) 공약과 과학(기술) 공약은 각각 0.0%를 기록했다. 최 군수가 제시한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및 과학기술과 관련된 공약은 1개도 없다. 최 군수는 지역에서 3선째 군수를 역임하고 있으나 지방 자치 발전과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먹거리 개발과 관련된 정책이 전무한 상태다.경제는 △원자재(면세유, 비료, 사료) 상승에 따른 문제해결 △소비시장 선도 위한 종합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육묘지원, 인력확보 등 다양한 지원으로 농촌경쟁력 제고 △최저 생산비 보장 △기후변화에 따른 전략품목 육성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및 지원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및 고부가 가치 임산물산업 육성 등 11개다.사회는 △출산 지원금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친정엄마 같은 출산지원 바우처 △어르신 기본소득 월 80만원 임기 내 실천 △공용실버주택 건립 △상가 리모델링 사업비 현실화 △대학 납입금 전액, 거주비 지원 △직업위탁교육 및 창업지원확대 △전원마을 조성 △공공형 일자리 확대 등 27개다.문화는 △해외연수, 외국어 교육 확대 △대학진학컨설팅 지원 확대 △토마토축제 활성화 △화천 水 힐링센터 건립사업 △전천후 다목적 레저스포츠 공간조성 △말골수중보 탐방로 조성사업 △DMZ 관광 활성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및 전국단위대회 유치 확대 등 8개다.◇ 인구 감소로 출산율 제고할 정책 많이 제안했지만 성공 가능성 낮아▲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선거공약 - 8기 화천군수 공약평가 결과[출처=iNIS]최문순 군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의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달성가능성은 최 군수의 임기 4년 내에 완료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최저 생산비 보장, 어르신 기본소득 월80만 원 임기 내 실천, DMZ 관광 활성화, 축산ICT 융복합장비, 축사 환경개선으로 경쟁력 제고 등을 살펴봤다. 어르신 기본소득 월 80만 원은 여전히 30만 원 초반의 노령연금이 지원되고 있어 임기 내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된다.최저 생산비 보장은 농산물 가격은 시장이 결정하므로 달성하기 어려운 공약으로 행정에서 50%, 농민이 직접 50%의 자금을 적립해 시행하겠다는 방안은 탁상행정에 불과하다. DMZ 관광 활성화는 2024년 6월 현재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남북간 긴장이 조성되는 중에 관광이 활성화되기 어렵다. 적절성은 공약이 강원도 화천군의 다양한 여건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지표로서 전천후 다목적 레저스포츠 공간조성,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및 전국단위대해 유치, 대학 납입금 전액 및 거주비 지원, 상가 리모델링 사업비 현실화 등을 평가 대상으로 삼았다.전천후 다목적 레저스포츠는 국비 및 군비 102억4000만 원을 투입해 건설하는 것으로 이미 화천군 실내체육관이 있어 예산낭비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화천군 실내체육관 뿐 아니라 화천생활체육공원,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 화천생활체육공원 오토캠핑장 등과 연계해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다.측정가능성은 군수가 제안한 공약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친정엄마 같은 출산지원 바우처, 대학진학컨설팅 지원 확대, 공용실버주택 건립, 육묘지원, 인력확보 등 지원으로 농촌경쟁력 제고 등을 분석했다. 출산지원 바우처는 청소·세탁·취사 등 가사지원서비스로 구체적인 방향과 운영 방법 등을 제시해야 달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특히 공용실버주택은 주거취약계층 어르신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예산 200억 원을 투입해 80호를 건설하겠다는 공약이다. 2022년 기준 화천군에 빈집이 총 1014채가 있는데 단독주택 216채, 아파트 557채, 연립주택 131채, 다세대주택 68채, 비거주용 건물 내 주택 42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성은 행정조직과 공무원이 공약을 실천할 역량과 조직체계를 구축·운영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해외연수 및 외국어 교육 확대, 기후변화에 따른 전략품목 육성,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및 지원,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고부가 임산물산업 육성 등을 선정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전략품목 육성은 농림식품부나 농촌진흥청이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할 역량을 갖췄다고 보기 힘들다.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및 지원은 귀농하려는 청년의 선호도가 낮아 체계적인 방법과 지원을 갖추지 않으면 달성하기 어렵다. 2022년 기준 전국 귀농인수가 2021년 대비 13.5%, 강원도는 8.5% 각각 줄어들었다.합리성은 공약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소상공인 상가 리모델링 사업비 현실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및 전국단위대회 유치 확대, 이·반장 건강검진비 지원 등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했다.소상공인 상가 리모델링 사업비 현실화는 사업장 건물·시설물 등 개량 및 사업에 필요한 장비·비품 교체에 비용을 지불한다고 해서 매출이 증대되지 않는다. 지역 상권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임대료의 현실화 뿐 아니라 지역 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 발굴이 중요하다.종합적으로 최문순 군수의 선거공약 역시 춘천시 육동한 시장과 마찬가지로 국정연이 평가하는 5가지 영역 중 대부분이 보통 이상의 우호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다. 최 군수는 3선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치 선진화와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정치와 과학기술 분야 공약이 전혀 없다. 지역 실정에 적합한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겠지만 한정된 예산을 합리적으로 배분할 공약이 없다면 지역 소멸은 피하기 어렵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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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당진케이블공장 전경[출처=대한전선 공식 홈페이지]케이블 &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2024년 8월6일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을 ‘A’로 부여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나신평은 △다양한 제품군에 기반한 사업 안정성 △지속적인 매출 확대 추세 및 안정적인 영업수익성 △큰 폭으로 개선된 재무 안정성 등이 등급 상향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판단했다.대한전선은 수십 년 간의 납품 경험과 검증된 안정성,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500kV급 해저케이블 등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는 중이다.다양한 제품군에 기반한 다변화된 수요처를 바탕으로 높은 사업 안정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유럽, 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전력청 및 전력업체를 대상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전기동 가격 변동이 제품 판매가격에 용이하게 반영돼 영업수익성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강점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대한전선의 순차입금은 2021년 4567억 원에서 2024년 3월 말 기준 -3995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79.2%, 순차입금 의존도는 -15.5%로 우수한 수준이다.대한전선은 호반그룹에 편입된 이후 안정적인 사업 및 재무 환경을 구축함에 따라, 기업의 신용도를 확인하고 고객 신뢰도를 제고하고자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다른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평가는 2024년 8월6일 대한전선의 기업신용등급을 ‘A-, 긍정적(Positive)’로 평가했다. 종전의 ‘A-, 안정적(Stable)’에서 등급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이다.참고로 기업신용등급(ICR : Issuer Credit Rating)은 기업의 전반적인 사업수익성 및 채무 상환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통상 회사의 대외 신인도를 가늠하기 위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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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미국 사모펀드 기업인 토마 브라보(Thoma Bravo)에 따르면 영국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회사인 아나플랜(Anaplan)을 US$ 107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이번 거래는 Sachem Head Capital Management, Corvex Management가 JS Capital Management와 함께 아나플랜의 지분을 확보한 후 합의된 것이다. 이자율 상승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로 기술주가 급락하자 아나플란과 이사회는 민간기업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 토마 브라보와의 거래 금액은 2021년 가을에 거래된 수준이다. 아나플랜 인수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시장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은행들이 인수 자금을 축소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사됐다. 이로서 2022년에도 대규모 차입 매수가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나플랜 거래는 JP모건,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과 같은 대출기업들이 전통적으로 공급하는 은행 금융을 우회하는 최대 규모의 차입금에 의한 기업매수(LBO)가 될 것이다.▲아나플랜(Anaplan)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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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중국의 엑심 은행(Exim Bank of China) 등에 차입금 US$ 131억달러를 상환한 것으로 집계됐다.정부는 국가 경제에 큰 위협이 되는 막대한 차입금과 채무에 대한 정비를 계속하고 있다. 외채 상환은 36개 주와 연방 수도 준주(FCT)를 제외한 연방 정부만을 대표해 이뤄졌다.2011년부터 2017년까지 중앙은행(CBN)은 연간 평균 3억2800만달러의 부채를 갚았다. 2018년 14억달러, 2019년 13억4000만달러를 각각 상환했다. 2020년 57억7000만달러, 2021년 21억3000만달러를 갚았다.부채 상환액 증가의 주요인은 나이지리아 연방정부(FGN) 채권 지급액과 어음 원금 상환액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또한 나이라화 환율이 미국 달러 대비 하락한 것도 채무 상환액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의 부채 규모는 계속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중앙은행(CBN)의 금융통화위원회(MPC)는 부채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비용을 우려하고 있다.금융통화위원회(MPC)는 단일 수익원으로서의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다른 수입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정부가 차입보다는 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다 실행가능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금융 자원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부채 상환이 나이지리아 수입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8년 동안 나이지리아의 부채 부담이 128%나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는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부채 상환에 지출되는 세입의 비중이 높다는 점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중앙은행(CB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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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2020년 12월부터 2021년 9월말까지 지난 9개월 동안 시중 은행들로부터의 정부차입금은 N4000억나이라 또는 22.59% 증가했다.정부차입금은 2020년 12월 1조7700억나이라에서 2021년 9월말까지 2조1700억나이라로 늘어났다. 농업, 교육, 석유, 가스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자금을 대기 위함이다.시중 은행 대정부 대출액은 2021년 3월말 1조8800억나이라에서 2021년 6월 기준 2조300억나이라로 증가했다. 2021년 8월까지 2조1200억나이라로 확대됐다.2021년 9월 기준 정부의 민간 부문에 대한 총 대출액은 2조2800억나이라까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대선 이후 집권한 부하리(Buhari) 정부가 빌린 대출액은 국민 1인당 16만나이라가 넘는다.부하리 대통령 정부는 2015년 7월 이후 21조나이라를 대출받았다. 2021년 3월 기준 정부 부채는 33조1000억나이라로 증가했다.▲ 중앙은행(CB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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