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자사주"으로 검색하여,
4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4-08-08▲ KB금융그룹 건물 전경[출처=KB금융그룹]글로벌 금융 기업을 지향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에 따르면 2024년 8월7일 공시를 통해 8월14일 자기주식 998만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2023년 8월부터 취득한 자기주식 558만주(취득가 3000억 원)와 2024년 2월부터 취득한 440만주(취득가 3200억 원)다.총998만주를 동시 소각하는 것으로 8월6일 종가 기준 약 8000억 원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소각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시점은 9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다.절차가 완료되는 9월 중순 이후에는 MTS 및 HTS를 통해서도 총발행주식수가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KB금융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그룹은 밸류업 대표주에 걸맞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5월에는 국내 최초로 예고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4분기에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상반기 실적발표에서는 4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추가로 발표했다.
-
2024-07-26▲ 신한금융그룹 ‘10·50·50 기업가치 제고 계획’ [출처=신한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27년까지 13% 이상의 안정적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기반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속도감 있는 주주환원정책을 통한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할 방침이다. 향후 3조 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2024년 말 5억주 미만, 2027년 말 4억5000만주까지 주식수를 감축해 주당 가치를 제고한다.신한금융은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통주자본비율(CET1) 관리 목표를 12%에서 13% 수준으로 상향한다. 이를 기반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및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 11.5%를 달성할 계획이다.국내 금융사 최초로 도입한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은 그룹 자본에서 영업권 등 무형자산을 차감해 산출하는 개념으로 실질적인 자본 수익성을 알 수 있는 지표다.신한금융은 그룹의 자본비용(COE)을 10%로 산출하고 그 이상을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로 설정해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과 함께 관리한다.자기자본이익률(ROE) 및 유형자기자본이익(ROTCE) 제고를 위해 자회사별 배분된 자본 대비 수익성을 측정하는 ROC(Return on group capital) 지표를 도입한다. 경영진의 평가/보상 지표로 활용해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2021년 분기배당과 2023년 균등배당을 도입했다. 7분기 연속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하는 등 투자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또한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면서 주당 현금배당 및 배당 규모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식수를 감축하며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2024년 말까지 주식수를 5억주 미만, 2027년 말까지 4억5000만주 이하로 각각 감축해 주당 가치를 제고한다. 구체적 목표와 달성 시점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공개했다.주가순자산비율(PBR) 1 이하에서는 자사주 소각 중심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 1 이상이 달성되면 현금배당성향을 점진적으로 상향하는 등 단계별 탄력적인 주주가치 제고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신한금융은 지금까지 정기 주주총회 및 실적발표회(연간 4회)를 통해 그룹의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국내외 IR 및 투자자 컨퍼런스 등을 통해 투자자 소통을 연간 450회 이상 지속 추진 중이다.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자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신한금융은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를 통해 과거의 선언적인 주주환원 목표가 아닌 구체적인 지표와 함께 달성 목표 및 기한을 설정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21년 분기배당 도입 이후 주주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균등 배당 도입, 지속적인 자사주 소각 등 국내 금융그룹의 주주환원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구체적 목표를 신속하게 달성해 주주 및 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나이지리아 시멘트 제조사인 단고테 시멘트(Dangote Cement)에 따르면 시가총액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이후 3주 만에 N4조8550억나이라로 증가했다.나이지리아증권거래소(NGX)에서 단고테 시멘트의 자본화는 2022년 1월 연초 거래를 시작한 4조3790억나이라에서 2022년 1월 21일 업무 종료 시점에 4조8550억나이라로 증가하며 4760억나이라를 벌었다.단고테 시멘트의 주가는 2022년 1월 4일 1주당 257.00나이라에서 2022년 1월 21일 1주당 284.90나이라로 오르며 마감했다.단고테 시멘트는 2022년 1월 21일 나이지리아증권거래소(NGX)의 총 시가총액인 24조7610억나이라의 19.61%를 점유했다.▲단고테 시멘트(Dangote Cement) 공장 전경 (출처 : 홈페이지)
-
2021-10-26영국 주요 글로벌 은행인 HSBC에 따르면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가 회복되면서 2021년 3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익 증대의 주요인은 경제 여건 개선으로 고객들이 제때 부채를 상환할 수 있게 되면서 지속적인 경제적 안정성이 확보된 것이다.2021년 3분기 HSBC의 세전이익은 US$ 54억달러로 전년 동기 31억달러 대비 증가했다. HSBC의 매 분기 38억달러의 세전이익에 대한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은 것이다. 이에 따라 HSBC는 최대 2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실적이 개선된 것은 모기지 대출의 확대, 투자은행 활동의 급상승이 주요인이다.▲HSBC 홈페이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