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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1▲ KT&G장학재단, 2025년 12월10일(수) KIST 미래재단과 과학인재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과 과학인재 장학생들)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12월10일(수) KT&G장학재단이 KIST 미래재단과 과학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2025년 5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 김용직 KIST 미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산업을 선도할 과학기술 분야의 차세대 인재들을 격려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2025년 장학생으로 선정된 총 33명의 내·외국인 학생연구원은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장학생은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연구원 가운데 학업 및 연구 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를 대상으로 KIST 미래인재위원회의 논문·연구 관련 대외 이력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선발됐다.또한 이번 벨라루스,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중국, 베트남 등 6개 국가 출신 외국인 유학생도 선발 대상에 포함됐다.KT&G장학재단은 2021년부터 매년 KIST 내·외국인 학생연구원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2024년까지 총 15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KT&G장학재단 CI [출처=KT&G]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재단은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17년째 지속해 오고 있으며 재단 설립 이후 2024년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1만 명 이상에 달한다.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장학금이 우수한 과학 인재들이 연구에 더욱 몰입하고 결실을 맺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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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레일 부착형 차열직물 및 자동 설치․회수 기술’ 개발했다. 여름철 폭염으로 뜨겁게 달궈지는 철도 레일의 온도 상승을 획기적으로 막을 수 있는 장치다.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증가하며 철도 레일 온도가 낮시간 최고 60℃ 이상까지 상승하면서 선로 변형 위험이 커졌다. 이로 열차 속도를 제한하며 운행이 지연되기도 하고 선로 변형에 의한 철도 안전 위험까지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현재 여름철 선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선 레일 옆에 살수장치를 설치해 물을 뿌리는 방식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살수장치는 설치 비용이 많이 들고 물을 계속 사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따라서 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 요구됐다. 철도연이 개발한 기술은 태양열을 차단하는 특수 직물을 자석의 힘으로 레일에 부착해 선로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다.‘차열 직물’은 태양광을 85퍼센트(%) 이상 반사할 수 있는 특수 코팅층과 자석, 유리섬유 등을 겹겹이 쌓은 다층 구조로 제작됐다.설치 후 고장 염려가 없고 운영 과정에서 별도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아 안정적이면서도 경제성을 갖춘 기술이다. 2024년 여름 일반철도 광주선, 2025년 여름 고속철도 중부내륙선에 각각 적용해 현장 실증을 완료했다.최대 10.9℃의 레일 온도 저감효과와 실증 후에도 성능 저하가 없음을 검증했다. 이처럼 일반철도와 고속철도 레일 타입 모두에서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고 공인시험을 통해 10년 이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뛰어난 내구성을 확인했다.일반철도 레일타입은 1미터(m)당 50킬로그램(kg) 레일, 고속철도 레일타입은 1m당 60kg 레일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공인시험을 통해 ’25.08.07, ’25.10.17에 인증서를 획득했다.철도연은 차열 직물 설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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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현대로템 장애물개척전차(K600) [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이용배)에 따르면 2025년 10월9일(화) 방위사업청과 2500억 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K600)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최종 납기는 2029년 12월31일이며 현대로템이 육군 전방 부대와 해병대에 처음으로 장애물개척전차를 공급한다.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제거쟁기와 굴삭팔 등을 이용해 전방의 지뢰와 낙석 등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아군의 기동로를 확보하는 전투공병전차다.차체 전면에 있는 쟁기로 지면을 갈아엎어 매설 지뢰를 찾아내고 자기감응지뢰 무능화장비에서 나오는 자기장으로 지뢰를 폭발시킨다.차체 상부의 굴삭팔은 파쇄기를 장착해 낙석을 파괴하거나 무거운 물체를 옮기는 크레인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번에 2차 양산되는 장애물개척전차는 처음으로 전방 보병사단부대와 해병대에 배치될 계획이다.비무장 지대(DMZ) 내 최적화된 작전 수행은 물론 장병들의 안전까지 함께 챙길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1차 양산분은 전차 기동력과 운용성 향상을 위해 전차를 보유한 기계화부대에 우선적으로 배치됐다.해병대는 장애물개척전차를 보유하면서 상륙작전 시 해변 지뢰지대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병대가 능동적으로 위험 지역을 돌파할 수 있어 육군과 연계 작전이 가능해지는 등 합동작전 수행 능력도 더 향상될 예정이다.2차 양산분은 육군에서 받은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성능 개선 작업도 이뤄진다. 전차장이 탑승하는 의자의 이동 반경을 넓히고 기동 간 우측 후사경의 떨림 수준 역시 완화된다. 이 밖에도 일부 장비의 소음과 운용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개선된다.현대로템은 2006년 장애물개척전차의 소요가 결정된 이후 2014년부터 약 5년간 체계개발에 나섰다. 2019년 계약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진행됐던 1차 양산 사업 이후 계열 전차의 성능 개선 작업도 꾸준히 이뤄지는 중이다.현대로템은 "전 세계적으로 국방력 강화에 전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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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에 따르면 2014년 이후 11년째 예체능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발달장애 청소년을 후원은 2014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봄(Seeing & Spring)'으로 시작됐다.이후 이 사업은 체육지원사업 '점프(JUMP)'까지 확장됐다. 2025년 음악교육 지원사업인 '알레그로(AlleGrow)'까지 확대됐다. KB국민카드의 후원사업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가능성과 사회참여를 돕는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김재관 대표가 “돌봄과 포용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처럼 2026년에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KB국민카드 미술교육 지원사업 'KB 봄(Seeing&Spring)’▲ 손우진 학생(15세)이 서양화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 [출처=KB국민카드] 15세 손우진 학생은 자폐성 장애 진단을 받고도 그림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 있다. 처음에는 붓을 쥐는 것조차 낯설었지만 봄(Seeing&Spring) 프로젝트를 통해 서양화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아내기 시작했다.우진학생의 어머니는 "그림을 이야기할 때 우진이의 눈빛은 세상 누구보다 반짝인다"며 "KB국민카드 미술교육 지원사업 ‘KB 봄(Seeing &Spring)’은 우진이 같은 아이들이 작가라는 꿈을 향해 한 계단씩 올라설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소중한 기회다"고 전했다.손우진 학생의 멘토로 함께해 온 이선화 강사(대전 드림나무아동청소년발달센터장)는 "아이들이 작가로 자라날 수 있다는 믿음을 처음 준 게 바로 이 사업이었다"고 말했다.그는 "단순한 미술수업이 아니라 아이가 표현력을 키워나가는 시간을 지켜주는 것이야말로 진짜 교육이다"며 봄 프로젝트가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출발점이 되었음을 강조했다.KB국민카드 미술교육 지원사업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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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김규영 전 효성 대표이사 [출처=HS효성]HS효성에 따르면 2025년 12월9일(화) 김규영 회장 선임을 포함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HS효성그룹의 회장으로 선임했다.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과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규 임원 2명을 선임하는 등 총 10명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김 전 부회장의 회장 선임에 대해 회사는 “HS효성 가족들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고 누구든 역량을 갖추면 그룹의 회장이 될 수 있다는 조현상 부회장의 평소 지론을 반영했다”고 밝혔다.집단지성을 비전으로 제시해 온 조 부회장은 “오너가 아니어도 가치를 극대화하는 준비된 리더가 그룹을 이끌어야 한다. 그것이 곧 가치경영이다”고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사는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치경영을 이끌어 갈 인재 △실적주의에 따라 회사 성장에 기여한 인사 △다양성에 기초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이라는 발탁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김규영 HS효성 회장 선임은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치경영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사로 평가된다. 늘 우리 곁을 지켜주는 거목과 같이 50여 년간 효성그룹을 지켜오며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리는 김규영 회장은 1972년 효성그룹의 모태 기업인 동양나이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 공장장, 안양 공장장, 중국 총괄 사장, 효성그룹 CTO 및 기술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특히 스판덱스 개발을 포함한 섬유 기술 확립과 기술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2017년부터 8년간 효성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송성진 부사장은 현대 경영의 중요한 화두인 공급망 안정화와 물류사업을 도맡아 HS효성그룹의 도약에 기여하고 있다. 물류사업의 수장으로서 글로벌 사업과 해외 고객이 많은 HS효성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양정규 부사장은 HS효성의 주요 사업군 중 하나인 AI/DX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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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S-KAIST 국제원자력 및 방사선안전 석사과정 16기 졸업식 개최 [출처=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임승철, 이하 KINS)에 따르면 2025년 12월10일(수) 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KINS-KAIST 국제 원자력 및 방사선안전 석사과정(이하 K-K 석사과정) 16기 총 4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원자력 개도국의 원자력·방사선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공동으로 K-K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5개국 1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K-K석사과정은 원자력 개도국의 학생을 선발해 KAIST에서는 원자력공학을 교육하고 KINS에서는 원자력 안전 및 안전규제 실무에 대해 체계적 교육을 실시한다. 미래 원자력 안전규제 분야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 배양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2025년 졸업생은 부룬디, 나이지리아, 레소토, 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의 원자력·방사선 개도국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번 16기는 2024년 16개국의 37명의 지원자 중 4개국 4명을 최종 선발해 2024년 9월부터 학기를 시작했다.석사과정은 3학기(1년 6개월)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KAIST에서 원자력 및 방사선 기초 이론을 수강하고 KINS에서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규제 관련 실무수업을 수강했다.두 번째 학기부터는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선정하고 KINS에서는 그 분야의 전문가를 지도교수로 선임해 함께 개별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그밖에도 춘·추계 한국원자력학회 참여, 한국원자력연구원 실무위탁교육, 한국 문화체험 등의 과정도 포함됐다.이 날 졸업식은 16기 학생 주요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임승철 KINS 원장과 이상민 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장, 조규성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의 졸업축하연설과 학생 대표 Nduwayezu YVES(브룬디)의 졸업생 대표연설이 진행됐다.이어 4명의 졸업생에 대한 학위수여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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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농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12월10일(수)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부실장 등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발령일자는 2026년 1월1일이며 다음은 농협중앙회가 발표한 인사 내용이다.□ 인사 내용◇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부서장△이사회사무국장 박세진△미래전략처장 강희식△경영혁신처장 김현수△기획실장 최진수△인사총무부장 박영훈△농협인재개발원장 이기복△디지털전략부장 최한호△회원지원부장 박회철△농촌지원부장 신원권△지역사회공헌부장 한민희△홍보부장 서승서△IT상호금융부장 김건호▷ 상호금융 부서장△상호금융기획부장 이창국△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 이훈△상호금융여신투자심사부장 서종식△상호금융여신추진부장 이용균△상호금융여신관리부장 문관수△상호금융해외증권부장 권욱민△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 조영철 ◇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부서장△경제기획부장 홍종호△디지털경제부장 민병규△공판사업부장 이기복△인삼특작부장 최호영△자재사업부장 정태연△에너지사업부장 백대연△마트지원부장 신영석△e커머스사업부장 김종희△식품연구소장 김정룡 ▷ 축산경제 부서장△축산기획부장 민병민△축산물도매분사장 김재영△축산지원부장 박종갑△친환경컨설팅방역부장 윤용섭△축산사료자재부장 강현기 ◇ 농협하나로유통△경영기획본부장 김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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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선출대상자와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출처=농협경제지주]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2025년 12월9일(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전체조합장회의와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로 안병우 現축산경제 대표이사를 선출했다.전국 지역·품목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축식이 진행됐다. 이날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2명의 후보자가 추천된 가운데 투표를 거쳐 안병우 現대표이사를 선출대상자로 결정했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업협동조합법(제161조의 3)과 경제지주 정관(제27조)에서 규정한 사항에 따라 지역축협 및 축산업 품목조합의 전체조합장회의에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결정한다.2025년 12월17일(수)로 예정된 농협경제지주 주주총회에서 선임 의결 후 2026년 1월12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안병우 선출대상자는 1961년 대전 출생으로 충남고와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했다.농협사료 충청지사장,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과 축산경영부장을 거쳤으며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상무)·축산기획본부장(상무)을 맡았다. 이후 농협사료 대표이사(’20~’21) 및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22~’25)를 지냈다.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선출대상자는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초심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특히 이를 위해 △축종별 생산성 강화 △축산물 소비촉진 △맞춤형 컨설팅 확대 △스마트 축산 저변 강화 △축산농가 생산비 경감 △친환경축산 구현 등 축산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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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인삼특작부, 농협경제지주-11개 인삼농협, 겨울철 재해 대비 인삼포 시설관리 지도 점검 실시 [출처=농협경제지주]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에 따르면 2025년 12월8일(월)부터 전국 인삼농협 11개소와 겨울철 재해로 인한 인삼 재배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삼포 시설관리 지도에 나섰다.전국 인삼농협은 재해 취약지역에 위치한 7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표준규격 해가림 시설 설치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제설장비 구비 현황 △붕괴 우려 시설 등을 점검했다.농협경제지주는 인삼 재배 농가에 폭설·한파 사전 대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인삼농협을 대상으로 재해 피해 대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기상 이변이 반복되면서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관리 및 점검을 통해 겨울철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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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GC녹십자 본사 전경 [출처=GC녹십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에 따르면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국내에서 처음 출하됐다. 2025년 4월 국산 제39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약 8개월 만이다.이 물량은 질병관리청(질병청) 비축 백신으로 공급된다. 실제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강력한 면역원성이 입증됐다.배리트락스주는 비병원성 탄저균을 직접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탄저 독소의 주요 구성 성분인 방어 항원(Protective Antigen) 단백질만을 발현 및 정제해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필요시 신속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도 상용화 경쟁력으로 분석된다. 배리트락스주는 GC녹십자의 전남 화순 백신공장에서 생산된다.화순공장은 연간 최대 1000만 도즈의 탄저백신을 제조할 수 있다. 이는 1인당 4회 접종 기준으로 25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규모다.이와 함께 회사 측은 배리트락스주가 100퍼센트(%) 국산 기술로 개발된 백신이라는 점에서 국가 백신 자급화 측면에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질병청과 공동 개발한 국산 탄저백신의 첫 출하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방역 역량 강화 및 백신 자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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