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7
" 전시"으로 검색하여,
66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japan international aerospace exhibiton 2024[출처=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 Inc.)]일본항공우주공업회(회장 나카무라 도모미, SUBARU 이사회 의장)와 도쿄 빅사이트(대표이사사장 마에다 노부히로)는 2024년 10월16일(수)~19일(토)까지 4일간 일본 최대 항공우주산업 종합 전시회인 ‘2024 국제항공우주전(JAPAN INTERNATIONAL AEROSPACE EXHIBITION 2024, 약칭 JA2024)’이 도쿄 빅 사이트(도쿄도 고토구 아리아케 3-11-1)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항공·우주·방위 분야의 제조·운항·정비 기술은 물론 미래항공모빌리티(AAM)·탈탄소 등 새로운 분야의 기술까지 폭넓게 전시해 항공우주산업의 무역,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해당 분야와 관련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젊은 세대의 관심을 모으는 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는 총 663개 기업과 단체(2024년 8월 31일 기준)가 참가한다.2024 국제항공우주전의 △개요 △전시 테마 △서브 테마 △주요 참가 기업 및 단체(2024년 8월31일 기준) △전시 대상 등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2024 국제항공우주전 개요· 전시회명: 2024 국제항공우주전 (JAPAN INTERNATIONAL AEROSPACE EXHIBITION 2024/약칭 JA2024)· 일정: 2024년 10월 16일(수)~19일(토)- 16일(수) 12:00~17:00 ※10:00~12:00 - 고객 초청 프리뷰 행사※ 고객 초청 프리뷰 행사에는 언론 매체 관계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사전 취재 신청 필수).- 17일(목)~19일(토) 10:00~17:00(트레이드 데이: 16일(수)~18일(금), 트레이드+퍼블릭 데이: 19일(토))· 장소: 도쿄 빅사이트 서 전시동(우편번호 135-0063, 도쿄도 고토구 아리아케 3-11-1)※ 린카이선 ‘고쿠사이텐지조(국제전시장)’역에서 도보 약 7분, 유리카모메 ‘도쿄 빅사이트’역에서 도보 약 3분· 주최: 일반사단법인 일본항공우주공업회, 주식회사 도쿄 빅사이트· 전시 규모: 23개 국가·지역에서 663개 기업·단체 참가(공동 참가 포함), 1156개 부스(2024년 8월 31일 기준)참가 기업·단체 목록 URL:https://www.japanaerospace.jp/en/exhibitor/· 공식 웹사이트:https://www.japanaerospace.jp/en/index.html· 목표 방문객 수:JA2016 방문객 수 이상(JA2016 당시 방문객 수: 4만4000명)· 입장료:- 트레이드 데이: 사전 방문 등록(10월 15일까지) 시 무료, 전시 기간 중 등록(10월 16일~18일) 시 5500엔(학생: 2200엔)- 트레이드+퍼블릭 데이: 사전 구매 1200엔, 당일 구매 1500엔(대학생 이하: 무료, 학생증 제시 필수)전시 테마는 '하늘에서 엮어내는 무궁무진한 미래’이다. 최근 항공우주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산업 영역 역시 새롭게 확대되고 있다.이에 따라 이번 메인 테마에는 향후 항공우주산업의 확대 및 다양화와 함께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영문 메인 테마 ‘SOARING for DIVERSITY, over the GLOBAL-SKY, into SPACE’의 앞 글자를 따면 ‘SDGS’로, 현재 항공우주업계에서도 중요한 테마로 다뤄지고 있는 SDGs 분야의 전시가 신설됐음을 상징한다.또한 3개의 서브 테마를 선정해 JA2024의 방향성을 더욱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기존 전시 분야에서 벗어나 올해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탈탄소 분야(지속가능항공유(SAF), 수소 에너지, 전기화),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플라잉 카, 드론), 우주 산업 분야(소형 위성 이용, 우주 탐사)까지 범위를 넓혔다.선정한 서브 테마는 △항공우주산업 속 SDGs(SDGs in Aerospace Industries) △하늘을 개척하는 운송 시스템(Transportation System for Emerging Sky) △새로운 활동 영역을 향한 인간의 도전(Challenge to New Domain for Human Activities, Outer-Space & Cyber-Space) 등이다.2024년 8월 31일 기준기준 주요 참가 일본 기업·단체는 IHI,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LSAS Tec, 가와사키중공업, 항공 자위대, Japan General Aviation Service, SUBARU, 소프트뱅크, 후지인더스트리즈, 미쓰이물산에어로스페이스, 미쓰비시중공업, 미쓰비시전기 등이다.참가하는 해외 기업·단체는 AIRBUS SAS, BAE Systems plc, Brazilian Sugarcane Industry and Bioenergy Association (UNICA), Boeing, KOREA AEROSPACE INDUSTRIES, LTD, Leonardo S.p.A., 각국 파빌리온(캐나다, 체코, 프랑스,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미국) 설치 등이다.전시 대상은 항공, 우주, 미래항공모빌리티 및 탈탄소, 연구 개발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다. 방문 대상은 일반 방문객, 항공·우주·방위 기기 제조·운용 분야 종사자, 우주 산업 분야 종사자, 탈탄소 기술 개발·제조·운용 분야 종사자, 미래항공모빌리티 기술 개발·제조·활용 분야 종사자 등이다.또한 비즈니스 매칭 뿐 아니라 하야부사 2, H3 로켓, 화성위성탐사선(MMX), 미사사 심우주 탐사용 지상국 안테나등 모형이 전시될 예정이며 업계 리더의 초청 강연·세미나가 예정돼 있다.일본 국내외 주요 기업 및 정부 기관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리더를 강사로 초청해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예측해 보고 최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세계 각국에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advanced business events사의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효과적인 방식으로 일본 국내외 기업과 교류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https://www.japanaerospace.jp/jp/btob_meeting.html)에서 검색할 수 있다.
-
▲ 위즈덤 자동차가 IAA에서 수소 에너지 솔루션을 공개했다[출처=위즈덤 자동차]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위즈덤자동차(wisdommotor)는 2024년 9월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국제자동차전시회(IAA)에서 자사 최신 수소 연료전지 상용차 4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차량은 시내버스, 관광버스, 트럭 및 특수 차량이 포함됐다.위즈덤의 제품은 다채로운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더 강력한 동력, 다양한 적재 용량, 그리고 긴 주행거리를 지원한다.혁신적인 수소 에너지 교통 솔루션을 최신 기술, 모듈화 개념, 경량 디자인 및 우수한 연료전지 솔루션으로 통합해 운전자는 최적화된 에너지 효율과 차량 동적 성능 개선을 경험할 수 있다.이를 통해 운전 안전성과 편안함을 향상하며 총운영비용(TCO)도 절감한다. 위즈덤은 상용차 교통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고객이 스마트 교통 시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2023년 11월 위즈덤의 세계 최초 삼축 이층 수소 연료 버스가 홍콩 공공 도로에 투입되면서 ‘수소로 여는 미래’ 제로 배출 목표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위즈덤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공공 교통시스템에 첫 12미터(m) 수소 연료 버스를 도입했다. 이는 걸프 국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소 연료 버스였다.위즈덤의 HyWiSure 플랫폼 시스템은 안전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추고 있다.· 안전한 탄소 섬유 운전실을 채택하고 유럽연합 인증(ECER29)을 받은 충돌 방지 장치를 장착해 보다 안전한 운전 경험을 제공· 수소 연료 탱크는 유럽 연합 R134 인증을 받았으며 누출 알림 장치와 공기 배출 장치가 포함돼 있어 가스의 분산을 극대화· 360도 전방위 카메라 시스템과 전자식 후방 거울을 통해 시야 사각지대 ‘제로’를 구현하고, 차량 주변의 안전성을 강화· 자사 개발의 스마트 멀티 컨트롤러는 신뢰성 높은 운전 경험을 제공하며 최고 속도를 시속 100킬로미터(km)로 지속 가능· 지능형 운전 보조 및 자동 비상 제동시스템(AEBS)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운행을 보장위즈덤의 팀은 차량 디자인에서 인체 공학적 접근과 동력학 연구를 결합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유선형 디자인이 공기가 차량 본체를 따라 부드럽게 흐르도록 해 차량 전면의 공기 저항을 줄이고, 전체 공기 흐름 방해를 최소화한다.공기역학적 디자인은 차량의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선형 범퍼와 아치형 차체 라인을 사용하며, 후방 경사식 전면 유리와 일체형 차체 윙을 적용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공기 저항을 줄인다.수소 연료 트럭은 110킬로와트~400킬로와트의 수소 연료 시스템을 장착하고 최대 1000킬로미터(km)의 주행 거리와 10~15분의 빠른 충전 시간을 자랑한다.이 트럭은 장거리 안정적인 운행을 지원하며 글로벌 공공 교통의 전환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량화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위즈덤의 차량은 20년의 긴 수명을 자랑하는 경량 복합 재료를 사용해 뛰어난 강도와 내구성, 디자인 유연성을 제공한다.최신 VCU는 데이터 전송 속도를 2배로 높이고 12비트 ADC 변환기를 통해 데이터 수집 정확도를 25% 향상시키며, 전체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현재 수소 연료 차량 산업은 여러 이해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탐색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 대규모 응용 시나리오를 효율적으로 식별하고 시범 범위를 확대한다.지속 가능한 상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위즈덤은 고속도로에서의 상업적 수소 연료 응용이 수소 연료 차량의 핵심 진입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따이 위즈덤 글로벌 총재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일련의 그린 인센티브와 규제 조치, 예를 들어 경제 사회적 녹색 보조금 및 인프라 건설 촉진 정책 등이 마련되면서 점점 더 많은 국가가 탄소 저감 기술을 기후 변화 대응, 경제 및 에너지 안전, 보편화 전략의 핵심 에너지 전환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
2024-09-10▲ LG에너지솔루션 ‘RE+ 2024’ 전시 부스[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2024년 9일~12일(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참가한다.이번 전시회는 ‘Accelerate America’s Energy Transition (미국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 내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전시장 중앙에 고용량 LFP 롱셀 ‘JF2 셀’이 적용된 컨테이너형 모듈 제품 ‘New Modularized Solutions (JF2 AC/DC LINK 5.1)’의 실제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2025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생산 예정인 이 제품은 전력변환장치(PCS)가 내장된 AC 타입과 고객이 별도의 전력변환장치를 선택할 수 있는 DC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하다.3.4메가와트시(MWh)의 배터리 시스템에 1.7MWh 배터리 시스템을 연결해 최대 5.1MWh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모듈식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용도 등에 따라 맞춤형 제품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또한 탑재된 JF2 셀은 이전 모델 대비 에너지 밀도가 약 21% 가량 향상됐고 수냉식 형태로 최적의 시스템 성능과 안전성을 보장한다.제품이 모두 조립된 완성형으로 고객에게 전달돼 설치 과정에서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것도 차별화된 경쟁력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 밖에도 △북미 네트워크 △전력망용 △상업용 △UPS (무정전 전원장치) △주택용 등으로 전시 부스를 구성해 핵심 제품들을 전시했다.우선 북미 네트워크 존에서는 12년 이상 쌓아온 미국 현지 배터리 생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ESS LFP 배터리의 내년 미국 생산 계획을 소개했다.또한 ESS SI(시스템 통합) 자회사인 버테크(Vertech) 설립 이후의 성과들을 소개하며, 배터리 제조부터 운영 관리 및 유지 보수까지 전 단계 공급망을 현지화한 점을 강조하고 북미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2022년 2월 설립된 버테크는 현재까지 북미 전역에서 1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현지 시장과 공급망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가지고 ESS 공급, 사업 기획, 설계, 설치, 유지보수 등 고객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상업용 존에서는 학교, 공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전기 비용 절감을 돕고, 비상시 필요 전력을 제공하는 상업용 ESS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배터리 시스템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데이터 운영 소프트웨어도 함께 소개했다.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UPS (무정전 전원장치) 배터리도 전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UPS 배터리는 기존 납축 배터리보다 에너지 효율성과 수명이 대폭 향상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백업 용량을 극대화하면서도 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한다.또한 고 안전성 설계를 적용해 글로벌 안전 인증업체 UL 솔루션의 개정된 표준 UL9540a 테스트를 통과했다. 주택용 존에서는 ‘enblock S+’ 등을 전시했다.이 제품은 모듈식으로 쌓는 NCM 기반의 ‘enblock S’ ESS 배터리, 인버터와 자동 백업 장치 등을 통합한 올인원 솔루션이다.스마트 모니터링 및 제어 앱을 통해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과 가정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만약 전력 공급에 문제가 있을 시 자동 백업 장치를 통해 주택 전체 전력 공급을 유지해 주는 제품이다.LG에너지솔루션 ESS 사업부장 김형식 상무는 “현지 생산 역량 및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향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시장에서 앞선 시장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NCM과 LFP를 아우르는 배터리 제조에서 통합 솔루션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 MSPO 2024 한화 부스 전경[출처=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에 따르면 2023년 9월3일(화)~9월6일(금)까지 4일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개최되는 ‘MSPO 2024’에 참가하고 있다.폴란드 및 유럽 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소형 SAR 위성 △유럽 시장을 사로잡을 초연결 솔루션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SAR(합성개구레이다, 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은 레이다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광학위성으로는 관찰이 쉽지 않은 야간이나 구름이 낀 날씨 속에서도 고해상도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소형 SAR 위성은 일반 위성과는 다르게 탑재체와 본체 및 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형태다. 다수의 전장품을 하나로 통합해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도록 설계돼 발사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한화시스템은 미래 지상전투체계에 최적화된 지휘통제통신 통합 솔루션인 ‘MOSS(Modular Open Suite of Standard) 플랫폼’을 선보인다.MOSS 플랫폼은 기존 전차·장갑차·지휘관차량 등의 기동형 플랫폼에 탑재되는 다양한 통신 장비와 C4I 서버 및 시스템 관리 장비를 GVA 표준 기반으로 소형화·저전력화·경량화·모듈화해 1개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C4I란 지휘(Command)·통제(Control)·통신(Communication)·컴퓨터(Computer)·정보(Intelligence)를 의미한다. GVA(Generic Vehicle Architecture, 개방형 아키텍처 표준)는 영국/오스트레일리아/NATO에서 신규 지상무기체계 개발 시 통합전장시스템에 필수 요구되는 개방형 아키텍처 표준 규격이다.GVA 적용을 통해 수명주기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시스템 통합 및 신기술 적용을 통한 성능개선 등이 용이하고 무기체계 독립적인 통합전장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휴대용 ESA(Electronically Steerable Antenna) 단말기’는 군 위성 통신 서비스 이용에 특화된 초소형 단말기다. ESA는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를 의미한다.위성 통신을 위해 사용자의 물리적 조작 없이 전자식으로 위성을 자동 지향해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기술이다.한화시스템의 휴대용 ESA 단말은 소형·경량·저전력 설계를 바탕으로 △ESA 송수신 안테나 △전원 및 제어부 △모뎀이 일체화된 형태로 구성돼 휴대성을 극대화했다.통합 단말기 또는 일반 상용 스마트폰과도 연동 사용이 가능하다. ‘통합 단말기’는 다계층·초연결을 지향하는 우리군의 미래 표준 모바일 통신 플랫폼이다.현재 우리 군의 TICN 및 TMFT 단말기와 같은 전술이동통신은 물론 무전기와 같은 단말간 직접 통신을 지원하고, 향후 저궤도 통신위성을 통한 초연결 지휘통제통신 수단을 제공할 예정이다.TICN(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전술정보통신체계)은 감시 정찰, 지휘 결심, 정밀 타격의 실시간 지휘 통제를 보장하는 전술 통신 기반 체계다. TMFT(Tactical Multi-Function Terminal, 전술다기능단말기)는 현재 군 표준 모바일 통신 단말 플랫폼이다.MSPO(Międzynarodowy Salon Przemysłu Obronnego, International Defence Industry Exhibition)는 1993년부터 매년 폴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다.유럽의 모든 전시회를 통틀어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전시회로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폴란드 제2의 도시 ‘크라쿠프’를 촬영한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크라쿠프는 17세기 초반, 폴란드가 바르샤바로 수도를 옮길 때까지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수도였다. 전통적으로 폴란드의 학문, 경제, 문화 및 예술 생활의 중심지였던 주요 도시 중 하나다.
-
2024-09-04▲ 현대로템 제32회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MSPO) 부스 전경[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은 2024년 9월3일(수요일, 현지시간)~9월6일까지 나흘간 폴란드 남부 도시 키엘체(Kielce)에서 개최되는 ‘제32회 폴란드 국제 방산 전시회(MSPO·Miedzynarodowy Salon Przemysłu Obronnego)’에 참가한다.현대로템은 폴란드 현지 전시회에서 차세대 플랫폼 라인업을 앞세워 현대로템의 미래 기술력을 알리고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현대로템은 폴란드와 우리 군의 주력 지상무기체계인 K2 전차 수출 등 지속적인 사업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선 K2 전차 실물이 전시된다.30t급 차륜형장갑차(N-WAV), K2 계열 전차인 구난 전차 모형, 다목적 무인차량(UGV)인 4세대 HR-셰르파(SHERPA) 모형, 3세대 HR-셰르파 모형 등이 출품된다.K2 전차는 2022년 폴란드에 완성품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수출돼 2024년 상반기까지 총 46대가 안정적으로 납품됐다. 2024년 하반기에 38대, 2025년 96대가 인도될 예정이다.또한 아군 병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호력과 생존력 증강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인 30t급 차륜형 장갑차(N-WAV)와 K2 계열 전차인 구난 전차 모형도 함께 선보인다.해외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다목적 무인차량(UGV)인 4세대 HR-셰르파(SHERPA) 모형도 전시장에 배치된다.4세대 HR-셰르파는 현대로템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무인화, 전동화 분야에서 협업해 개발한 최신형 무인화 차량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무기 장비를 탑재한 3세대 HR-셰르파 모형도 함께 전시된다.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향후에도 폴란드와 협업을 다각도로 이어가고 동시에 현지 군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모을 방침다.특히 2024년 7월 폴란드 현지 국영방산그룹 PGZ와 폴란드형 K2 전차(K2PL) 생산 및 납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신규 컨소시엄 합의서를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도 했다.앞서 현대로템은 인구 감소에 따른 군 병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2020년 방위사업청의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단독 수주한 이후 연구개발에 매진해 이듬해 육군에 다목적 무인차량 2대를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다.현대로템은 현재 뿐 아니라 미래 전장에 대비할 다양한 지상장비 플랫폼을 선보여 앞으로도 평화와 안보를 수호하는 K-방산의 기술력을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폴란드 현지 업체들과의 협업도 더욱 광범위하고 심도있게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참고로 MSPO는 폴란드에서 매년 개최되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 전시회로 2023년 역대 최다인 35개국의 방산 업체들과 총 2만6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지난해 한국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주도국 자격으로 전시회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
-
▲ 소브먼트가 IFA 2024에서 AIot에 기반한 ‘스마트 담배꽁초 관리 시스템’ 선보인다[출처=소브먼트]스마트 폐기물 관리 스타트업 소브먼트(Sovement)에 따르면 2024년 9월6일~10일까지 5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IT 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한다.전시회에서 ‘스마트 담배꽁초 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방침이다. 소브먼트의 ‘스마트 담배꽁초 관리 시스템’은 기존 담배꽁초의 비효율적인 수거와 화재 유발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는 스마트 시티 솔루션이다.또한 ‘스마트 담배꽁초 관리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한 ‘AIoT 담배꽁초 수거함’ △머신러닝 예측 모델을 통해 수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mart CIGA System’ △화재에 1차 대응하는 온도 기반 ‘자동 소화장치’로 구성됐다.소브먼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담배꽁초 수거량 예측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담배꽁초 처리 문제에 접목해 이번 'IFA 2024'에서 선보이게 됐다.특히 소브먼트의 시스템은 LSTM(Long Short-Term Memory) 기반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담배꽁초 수거함의 채워짐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수거 경로를 생성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LSTM 모델은 시계열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강점을 가진 인공신경망으로 다양한 시점의 데이터를 학습해 미래의 상태를 예측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소브먼트는 이 기술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이동을 줄여 미화원의 작업 시간을 4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현장 실증을 통해 입증하기도 했다.이번 IFA 참가를 통해 소브먼트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유럽의 환경 분야 관계자와 상업 시설의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IFA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히며 올해로 100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삼성전자, LG전자, 인텔, AMD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2300여 개의 참가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스마트홈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이윤지 소브먼트 대표는 “유럽은 환경 보호와 노동 환경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으며 흡연율 또한 상당히 높은 지역이다. 이미 러브콜을 보내온 기관이 있을 정도로 수요가 많은 시장인 만큼 이번 IFA를 통해 소브먼트의 기술력을 알리고 유럽 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부산광역시 금정구는 1988년 동래구에서 분리됐으며 범어사로 유명하다. 범어사는 양산 통도사, 합천 해인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에 포함된다. 범어사는 국보인 삼국유사를 소장하고 있다.금정산은 금정산성으로 유명하며 부산을 방문하면 막거리를 마시기 위해서라도 들린다. 요즘은 서울에서도 금정산 막걸리를 구할 수 있어서 일부러 방문할 필요는 없다. 300년 역사를 지닌 금정산 막걸리는 막거리계의 큰 형님으로 불리며 유일하게 향토 민속주로 지정돼 있다.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시 금정구 지역구 백종헌 의원(재선)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사회·문화 공약 92.3% vs 경제·과학기술 공약 7.7%22대 재선으로 당선된 백종헌 의원은 26개 공약을 제시했으며 공약은 정치(행정)(0)·경제(산업)(2)·사회(복지)(17)·문화(교육)(7)·과학(기술)(0) 등으로 구성됐다.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65.4%를 차지했으며 △문화(교육) 공약 26.9% △경제(산업) 공약 7.7% △과학(기술) 공약 0.0% △정치(행정) 공약 0.0%를 기록했다. 백종헌 의원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 22대 부산 금정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공약 구분 [출처=iNIS]정치(행정) 공약은 1개도 없다. 재선에 나서면서 정치 공약보다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회복지 공약이 당선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경제(산업) 공약은 △서민·소상공인·전통시장 새로 희망 △중소기업·스타트업 활력제고 등 2개다. 오래된 도심이라 신산업보다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에 대한 고민이 엿보인다.사회(복지) 공약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망 구축 △자가통신망 구축 및 무료 공공 와이파이 추진 △도심항공택시터미널 유치 및 신설 △촘촘한 돌봄·양육환경 구축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 △교통·주거격차 해소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기후위기 대응, 함께하는 녹색생활 등 17개다.문화(교육) 공약은 △제2국민체육센터 신설 △부산대 인근 청년창업센터 및 문화시설 확충 △금정 글로벌에듀 아카데미센터 유치 △회동수원지 관광명소화 추진 △도심 속 소규모 공원 및 맨발 황톳길 조성 등 7개다.과학(기술) 공약은 1개도 없다. 부산시가 주력 산업이 침체되며 인구가 급감하고 있음에도 지역 국회의원 모두 성장 잠재력 확충에는 큰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허황되고 인기 영합적인 공약 모두 폐기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공약으로 재조정 필요백종헌 의원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의 부산시 금정 평가 결과 [출처=iNIS]달성 가능성은 4년 임기 내에 완료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교통·주거격차 해소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청년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을 분석했다.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은 윤석열정부 들어 안전사고가 끊임 없이 일어나지만 정부의 대책은 없으며 달성 자체가 불가능하다. 백종헌 의원이 여당 소속이므로 행정안전부와 소통해서라도 안전 사고를 줄여주길 바란다.격차 해소는 교통과 주거 모두 해결 불가능한 목표라고 봐야 한다. 교통은 인프라에 대한 투자로 나름 해결이 가능하지만 주거는 신도심과 구도심의 문제 등으로 난제에 속한다.청년이 행복한 대한민국은 현재 일자리 부족, 세대 갈등, 양극화 등으로 공약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 국민의힘이나 정부가 청년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적절성은 공약이 부산시 금정구 지역구의 다양한 여건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지표이며 자가통신망 구축 및 무료 공공 와이파이 추진, 도심항공택시터미널 유치 및 신설, 어르신들의 든든한 내일 지원, 기후위기 대응, 함께하는 녹색생활을 적용했다.도심항공택시터미널은 UAM 자체가 2035년 이후 실현이 가능하며 금정구에 필요한 시설인지도 의문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시범 운행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체 개발조차 완료하지 못했다.기체 개발이 완료되어도 감항인증을 받아야 하며 운행에 필요한 시설인 버티포트, 항공로 정비 등 난제가 산적해 있다. 아마도 2025년 시범 운행을 성공한다고 해도 상업 운행을 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2024년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독일의 벨로콥터(Volocopter)가 시험 비행을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정부가 안정을 이유로 허가하지 않았다.2025년 일본 오사카·간사이 국제박람회에서도 일본 UAM 개발업체가 유인비행을 추진 중이다. 아직 기체 개발도 완료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부의 승인을 받을 가능성은 낮다.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녹색생활은 좋은 공약이지만 실천이 어렵다. 녹색생활이 구체적으로 무언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적절하지만 구호에 가까운 공약으로 평가할 수 있다.측정 가능성은 공약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서민·소상공인·전통시장 새로 희망, 중소기업·스타트업 활력 제고, 공영주차장 확충, 일·가족 모두 행복을 확인했다.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새로 희망을 주고자 하는 의도는 좋지만 ‘희망’이라는 용어 자체가 주관적이라 완료 여부를 측정하기 어렵다.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활력을 제고하겠다는 목적은 좋지만 '희망'과 마찬가지로 ‘활력’이라는 용어도 주관적이다. 활력은 활력하지 못하다거나 활력이 있다고 판단할 기준이 있어야 한다.공영주차장 확충과 일·가족 모두 행복도 '확충'과 '행복'모두 모호한 용어이다. 확충할 주차장의 면적이나 개수가 제시돼야 완료했는지 판단할 수 있다.운영성은 행정조직과 공무원이 공약을 실천할 역량과 조직체계를 구축·운영했는지 평가하는 지표로 촘촘한 돌봄·양육환경 구축,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 금정 글로벌에듀 아카데미센터 유치, 회동수원지 관광명소화 추진을 측정했다.촘촘한 돌봄과 양육환경 구축은 공공기관이 100%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므로 애초부터 달성도 가능하지도 않을 뿐 더러 공무원이 운영하기도 어렵다.활력 넘치는 지역은 주관적인 개념이며 경제활성화 외에 대안이 없다. 글로벌 예듀 아카데미센터도 어떤 목적을 위해 운영하려는 것이 명확하지 않다. 관광명소화도 어느 수준이 돼야 명소로 인정을 받을지도 구체적이지 않다.합리성은 공약이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주민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며 제2국민체육센터 신설, 부산대 인근 청년창업센터 및 문화시설 확충, 체육 공간 및 시설 확충을 평가했다.제2국민체육센터는 이미 1개가 있으며 체육센터가 부족해서 주민이 운동을 못하는 것은 아니므로 새로 건설할 필요성이 낮다. 지역 건설업체의 실적 개선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주민에게는 예산 투입에 비해 혜택이 크지 않다.청년창업센터는 청년창업센터 구축보다 프로그램 개발 및 창업 지원 전문가 확보가 중요하다. 다른 지역에도 비슷한 비판과 조언을 반복하고 있는데 센터 설립에 초점을 맞추면 모두 실패한다.종합적으로 백종헌 의원의 선거공약은 재선 국회의원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모호하고 달성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오랫동안 정치인의 공약을 평가해본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낙제점을 벗어나지 못했다.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부산 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모두 공약을 다시 한번 더 점검하길 바란다. 허황되고 인기 영합적인 공약은 빨리 버리고 실천 가능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공약 중심으로 남은 의정 기간 동안 노력해야 2028년 2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본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
▲ 삼성전자 모델이 ‘바자展: UNDER/STAND with 삼성 The Frame’ 전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TV 삼성 ‘더 프레임’을 활용한 10m 길이의 대형 아트 월을 체험하고 있다[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는 2024년 8월23일~9월14일까지 하퍼스 바자와 함께 프로세스 이태원에서 ‘바자展: UNDER/STAND with 삼성 The Frame’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전시장에는 ‘더 프레임’으로 이뤄진 10m 길이의 대형 아트 월을 조성해 현대미술 아티스트 △마뉴엘 솔라노 △이형구 △이정 △허수연의 대표 작품들을 소개한다.‘더 프레임’은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빛 반사를 최소화해줘 보다 선명한 화질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더 프레임 아트 월’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한정판 협업 굿즈를 증정한다.또 관람객들이 ‘더 프레임’의 ‘아트 스토어’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성 Neo QLED 8K를 활용한 작가 인터뷰와 영상 작품 전시도 진행된다.삼성전자는 새로운 방식의 예술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라이프스타일 TV 삼성 ‘더 프레임’을 접해볼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
▲ 퀸스타항공(Queenstown Airport) 공항 모습[출처=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와그너(Wagner Sustainable Fuels, WSF)는 미국 항공 대기업 보잉(Boeing)으로 부터 브리즈번(Brisbane) SAF 정유공장에 투자를 받기로 했다.미국 전기자동차 제조기업 테슬라(Tesla)는 2024년 말까지 뉴질랜드에 전기차 충전시설 6곳을 구축하기로 했다. 구축 지역은 오클랜드(Auckland) 2곳, 보타니(Botany), 엡섬(Epsom), 와이파파(Waipapa), 타우랑가(Tauranga) 등이다.◇ 미국 보잉(Boeing), 오스트레일리아 와그너(WSF)의 브리즈번(Brisbane) SAF 정유공장에 투자미국 항공 대기업 보잉(Boeing)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 와그너(Wagner Sustainable Fuels, WSF)의 브리즈번(Brisbane) SAF 정유공장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2024년 4월 '국내 SAF 산업 개발에 있어 오스트레일리아를 최우선 위치'에 두기로 한 2023년 보잉/CSIRO SAF 로드맵에 따라 양사는 양해각서를 작성했다.브리즈번 시설은 폐기물 기반 원료에서 에탄올을 SAF로 전환해 기존 제트 연료에 비해 배출량을 "최대 84%"까지 줄여준다.프로젝트에 대한 보잉의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퀸즐랜드 정부로부터 타당성 연구를 위해 AU$ 76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2026년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이 시설은 연간 1억 200만 리터의 SAF(Sustainable Aviation Fuels,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와 1200만 리터의 재생 가능 디젤(renewable diesel, RD)을 생산하게 된다.오스트레일리아 국적 항공사인 퀸스타항공(Queenstown Airport)은 역대 최대 승객수를 기록해 주주들에게 기록적인 A$ 1960만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2월 중단 배당에서 주주들에게 530만 달러가 지급됐으며 나머지는 8월 말 배당될 예정이다. 콴타스는 매출액은 6470만 달러, 여객수는 248만7610명, 2320만 달러, 세전·이자지급전이익(earnings before interest, tax, depreciation and amortisation, EBITDA) 4620만 달러를 달성했다.◇ 미국 테슬라(Tesla) 2024년말까지 뉴질랜드에 전기차 충전시설 6곳 구축미국 전기자동차 제조기업 테슬라(Tesla)는 2024년 말까지 뉴질랜드에 전기차 충전시설 6곳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오클랜드(Auckland) 2곳, 보타니(Botany), 엡섬(Epsom), 와이파파(Waipapa), 타우랑가(Tauranga) 등이다.또한 사우스 아일랜드( South Island) 넬슨(Nelson)과 더니든(Dunedin)에 충전시설을 구축할 계획을 갖고 있다. 테슬라는 뉴질랜드 전역에 현재 25개 충전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
▲ 조‧불 수교(1886) 예물 ‘반화’[출처=설화수]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2024년 8월13일 오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국립고궁박물관과 ‘왕실문화유산 보존·활용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식은 궁능유적본부 산하 덕수궁관리소에서 진행되며 △왕실문화유산 보존·활용 후원금을 통한 국가유산 복원과 전승 도모 △왕실문화유산의 조사·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반화’ 복제품 제작 및 특별전시 개최, 활용 협력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설화수는 협약 체결을 통해 궁능유적본부와 국립고궁박물관에 ‘반화(盤花)’의 복제품 제작 및 활용을 위한 후원금 2억5000만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조선왕실 분재 공예품인 ‘반화’는 고종(高宗, 재위 1864-1907년)이 프랑스 대통령 사디 카르노(Marie François Sadi Carnot, 재임 1887-1894년)에게 조선과 프랑스의 수교(1886)를 기념해 보낸 기념 예물이다.현재 반화는 프랑스 국립기메동양박물관(Musee National des Arts Asiatiques-Guimet)에 소장돼 있다.궁능유적본부와 국립고궁박물관, 설화수는 ‘반화’의 장거리 이동을 통한 대여를 고려하는 대신 복제품을 제작해 국내에 전시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외교 예물이자 희귀 조선왕실 공예품인 ‘반화’의 온전한 보전과 구조적 특수성을 고려했다.국가무형유산 보유자인 김영희 옥장(玉匠)이 복제품 제작을 맡고 완성본은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국립고궁박물관에 각각 1쌍 2점씩 기증돼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국가유산청의 핵심 기관들과 협업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가 국외 왕실유산을 복원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설화수는 왕실문화 복원 프로젝트 후원과 같이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1
2
3
4
5
6
7